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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여행/2013.09 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첫번째 유럽여행 2일) 프랑스 파리 : 바토무슈 유람선

by 푸딩s 2014. 6. 1.

진~짜 찾느라 엄청나게 고생했다

눈 앞에 두고도 못찾아서 야밤에 엄청나게 산책을 했다

 

미리 한국에서 구매한 바토무슈 표도 잘 들고

지하철역도 제대로 나왔는데..

왠지 유람선들이 가득 오고있던 곳으로 그냥 걸었다

저기(!)라고 확신을 하고 한참 걸어 도착했는데

다.. 다른회사다.. 다른 유람선 회사 여러개..

당황해서 물어보고 또 물어보며 맨 끝까지 갔는데.. 없다..?

진심 너무 힘들어서 미리 사둔 표고 뭐고 숙소 가고팠는데

온 힘을 다해(?) 다시 걸어서 내렸던 역으로 돌아가고..

거기서 전광판을 그제서야 발견했다

 

역에서 나와서 앞의 다리 건너면 바로 오른쪽에 있는데..

괜히 에펠탑 쪽으로 가서 다른 회사 유람선만 구경하고; ㅠㅠ

 

 

이 전광판 발견하고 진심 다리가 풀리던..

ㅠㅠ 화살표대로 쭉 내려가면 바로 바토무슈 타는 곳이 있다

다행히 마지막 배를 놓치기 직전에 탈 수 있었다

밤 10시 30분이 마지막 배로 20~30분 간격으로 출발한다고 한다

 

 

당연히 해 지고 늦은 밤에 타야 좋고

어떻게든 배의 앞쪽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

한국어 방송이 나오는데 조금 뒷부분에 나와서

설명나오는 곳이 지나친후에 뒷북(?)으로 들어야한다

근데 큰 불편함은 없었다

 

하필 이때 이놈의 디카가 맛이 가는 바람에

핸드폰으로 찍어서 사진을 거의 건지지는 못했다 ㅠㅠ

 

한국에서 12,000원에 구매해갔는데 아깝다는 생각 안들었고

타길 잘 한 것 같다 (찾느라 개고생한것만 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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