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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여행/2015.05 스페인.포르투갈

5월의 세고비아) 6일 # 수도교 - llaollao (야오야오) - 세고비아 대성당 - 알카사르 성

by 푸딩s 2015. 10. 18.

마드리드 구경은 미루고 너무 가고싶었던 세고비아로!

 

세고비아를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보다폰솔역에서 몽클로아역으로 이동!

던킨을 찾으면 된다!! 엄청 헤맸다 ㅋㅋㅋ 안헤매는 적이 없네..

던킨 옆에 초록색 매표소에서 세고비아 가는 표를 구매했다. 1인 편도 7.97유로!

버스회사 이름은 La Sepulvedana.

 

 

 

 

그리고 배고파서.. 역 안에 있는 카페에서 2유로짜리 아침해결!

내가 고른 크로와상 세트는 먹을 만 했는데 동생이 고른 츄러스는.. 음 ㅋㅋ

 

 

 

세고비아를 가는 9번에 줄을 섰다. 꽤 많은 사람들과 함께.

참고로 와이파이가 되는 버스. 

세고비아 까지는 한시간 조금 넘게 걸린다. 가까움!!

 

그리고 도착 한 세고비아!! 와.. 조금 헤매다 (또..) 찾은 수도교 ㅠㅠ

세고비아는 수도교 하나 빼면 볼거 없다지만, 이거 하나 보고싶어서 온거다 ㅋㅋㅋ

 

 

 

 

 

 

 

 

 

 

 

 

한참을 수도교를 구경했다.

수도교 옆 계단을 올라가서 보면 정말 멋지다 :)

아무런 접착제없이 순전히 누르는 힘 만으로 버틴다는게.. 진짜 신기하다!!

 

 

 

 

 

 

이리저리 사진찍고 구경 구경을 하다가 알카사르로 향했다.

 

 

 

 

 

 

 

알카사르로 향하는 길에 발견한 llaollao (야오야오).

나름 여기저기 있다는 요거트 아이스크림 체인점인데 세고비아 와서 발견했다 ㅋㅋ

M사이즈 2.6유로.

그리고 나중에 우리는.. 이 아이스크림 가게에 큰 신세를 지고 만다.........

 

 

 

아이스크림 가게를 나와 다시 알카사르로 가는 길에 대성당 발견.

세고비아 대성당은 음.. 겉에서만 살짝 봤다.

대성당의 귀부인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드레스를 활짝 펼친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서

유럽에서 가장 우아한 대성당 중 하나라는데.. 잘 모르겠다 ㅋㅋ

 

 

 

 

가는 길에 있는 상점들에서 이런 귀여운 새끼돼지들이..

뭔가.. 뭔가.. 귀여워서 미안하다.. 이따 먹을껀데!!!!!!!!!!!!!!!!!!!!

 

 

 

드디어 알카사르 성 도착!!

디즈니 만화 백설공주에 나오는 성에 영감을 주었다는데!!!!!

음. 그렇다. 그러하다. 이렇게 가까이에서 봤을 때는 그렇게 멋지진 않았다 ㅋㅋㅋ

 

 

 

 

 

그리고.. 알카사르에서 사진을 찍고 놀다가.. 알게되었다.

우리의 짐 하나를 잃어버렸다는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하게 다시 아이스크림 가게로 찾아갔고, 우리를 보자마자 가게 주인이

매우 반기며 잘 보관해둔 짐을 꺼내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다행히 비싼게 들어있는 짐은 않았지만..

매우 절망하며 슬퍼할 뻔 했는데 완전 다행이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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