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9) 뮤지컬 - 프랑켄슈타인


in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with 미라

cast 민우혁 카이 박혜나 안시하 이희정 김대종 김지호 이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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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에 없던 주말 관극이었는데,

중블1열 양도받아서 세상 행복하게 달려갔다 ㅋㅋ

로또다 로또!!

내 운이 민카페어랑 잘 맞나보다.. 저번에도 3열 예대터져서 감사했는데


게다가 음감이었고, 민카 컨디션도 굳이었구요?

완벽한 공연이었다 ㅠㅠ


한잔술에서 카앙이 갑자기 말춤을 춰서 진짜 빵터졌다

민빅 제대로 현실웃음 터져서 둘이 말춤 추는데

누가 vr페어 아니랄까봐 ㅋㅋㅋ

(퇴근길에서 들었는데, 민빅도 카이형이 말춤 출거라 생각 못했다고 ㅋㅋㅋ)

아, 카앙이 술 쏜다고 한 다음에 추바야가 다가오니까

'부..족한가?' 하면서 쫄아서 짱귀여웠음!


사실 카이 자첫에는 노선이 별로라 생각했는데

이날은 완전 생각을 뒤집었다 ㅠ


너꿈속에서 민빅보고 '왔어?' 하는데 죽기 전 마지막으로 

빅터 보고싶었던 그 마음이 목소리에 그대로 느껴져서.. 하..

철창 사이로 민빅 얼굴 쓰다듬고..

빅터 나가는 뒷모습에 안녕하던 모습도.. ㅠㅠ

괴물이 된 후에는 앙리가 느껴지지 않는 카이이기 때문에

그 안녕이 정말 정말 영원한 안녕처럼 느껴지는 듯..

세상 슬픈 안녕을 하고, 단두대에 올라갈때는 탁- 쳐내고 당당하게 올라가는데

이날 유독 더 세게 표현하는 느낌을 받았다


민빅 눈물의 생창은 정말 너무 좋다

세상에서 제일 쎈캐..

나는왜 넘버할때 진짜 다 때려부시고 잡아먹을 것 같은

민빅 표정이 제일 죠음 ㅋㅋ


북극오기 전까지 계속 괴물이기만 했던 앙리가

죽기 직전에, 너꿈속에서처럼 빅터 얼굴을 쓰다듬으면서 '빅터..' 하는데

그제서야 보이는 혹은 착각하게 하는 그 모습에 민빅 무너지고 ㅠㅠ

흐엉 ㅠㅠ 민카 넘 좋다 ㅠㅠㅠㅠ


그날에내가 넘버에서 혜나배우 속눈썹 떨어져서 그 슬픈 장면에서 현입되었고..

(이때 민빅은 놀라긴 했지만 다행히 감정 안깨졌다고..

근데, 혜나엘렌이 감정 깨질까봐 걱정했다고ㅠ)


류지한앙에게 자꾸 시선강탈당해서...

다들 무대 중앙볼때 혼자 사이드에서 지한앙 보고 있고요;;

원없이 봤다, 지한앙 ㅋㅋ


컷콜은 카이가 머뭇머뭇하면서 뒤로 가더니

민빅 신호에 우다다다 달려가서 코알라안기 했음 ㅋㅋㅋㅋㅋㅋ

그러다 하트 크게 만들고 둘이 바닥에 엎어지곸ㅋㅋ

아 프랑켄 어떻게 보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