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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여행309

5월의 리스본) 1일 # 산티니 젤라또 - 코메르시우 광장 - 리스본 개선문 - 리스본 대성당 - 레스토랑 marisqueira 피노키오를 나와서 대성당을 찾으러 걷기 시작했다. 그리고 가는 길에 찾은 산티니(Santini). 1949년에 생긴 젤라또 가게인데 줄이 꽤 길어서 기대감도 높았는데.. 들어가서 먼저 계산하고 차례가 되면 계산하고 받은 표를 내밀고 원하는 맛을 말하면 된다. 맛은.. 특별히 맛있지 않았다. 줄이 왜 이렇게 긴걸까? 로마에서 먹었던 젤라또맛을 생각하면 안될 것 같다. 그냥저냥 뭐 평범한 맛. 다시 대성당을 찾으러 떠나는 길에 우연히 찾은! 코메르시우 광장. 대성당을 갔다가 개선문을 보려고 했는데 순서가 바뀜 ㅋㅋ 코메르시우 광장에 있는 리스본 개선문. 화려하고 멋있었다. 굉장히 넓고 자유로운 분위기에 끌려서 광장에 앉아 한참을 구경하고 소화시켰다. 그리고 좀 헤매이다 찾은 리스본 대성당. 다들 찍고 온다는.. 2015. 8. 30.
5월의 리스본) 1일 # 리스본 공항 - 리스본 데스티네이션 호스텔 - 피노키오 두바이 공항을 경유하여 리스본 공항 도착.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두바이 공항에 나름 누워있을 수 있는 의자들이 많았는데 .. 사람들이 모두 차지하고 있어서 진짜 한참을 헤맨 뒤 자리 잡고 쉴 수 있었다 ㅋㅋ 에미레이트 항공은 진짜 밥이 맛있었다 ㅋㅋㅋㅋㅋㅋ 물론 예전에 에어차이나를 탄 이후로 모든 항공 기내식이 다 맛있긴 하다만.. 자다 깨나서 얼떨결에 밥 먹고 그래서 사진을 다 찍진 못한거 같은데 여튼 매번 와인 까먹으며 먹고자고 먹고자고 편하게 도착했다. 비몽사몽 리스본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인포메이션 발견해서 그 옆의 보다폰으로 바로 들어갔다 ㅋㅋ 데이터 only 심카드 1개 15유로에 구매했다. 호시우광장에 있는 보다폰 매장이 더 저렴하다고 들었지만, 나는 바로 데이터 사용이 가능해야 마음이 편해지.. 2015. 8. 30.
5월의 스페인&포르투갈) 출발 전 준비 및 소소한 이야기들. 1. 숙소를 도시마다 몇번을 예약하고 취소했는지 모르겠다. 부킹닷컴에서 취소수수료 없는걸로 수십번을 예약 취소를 반복하다 지침.. 아무리 후기를 읽고 또 읽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도 역시 백프로 만족하고 올 수는 없다. 하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숙소 실패가 크지 않았다. 다 무난무난! 만족! 2. 이번에는 처음으로 위시빈에서 계획을 짰다. 항상 구글 드라이브 엑셀문서로 작성했는데 위시빈이 편하고 좋더라. 예전에 비슷한 사이트 어스토리 에서 짰을 땐 좀 불편한게 한두개가 아니었는데 위시빈은 내 맘대로 수정도 쉽고 정보 추가도 쉽고 같은 장소 여러번 입력하는 것도 가능해서 편했다. 다음 여행도 위시빈으로 준비 할 듯. 진짜 좋음 ㅋㅋ 이번 여행은 100% 내 모든 결정으로 이루어진 계획이어서 정말 힘들었다. .. 2015. 8. 30.
먹방 부산여행) 롯데백화점 광복점 부산을 떠나기 직전- 숙소 근처에 있는 롯데백화점 광복점을 찾았다. 여기 옥상뷰가 좋다고!!! 했는데... 시간이 안맞아 야경을 못봤지만 낮에라도 찾아가기로 했다. 동물원도 있고 스카이테라스도 완전 잘 되어있다 그나저나 동물들은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겠다 싶었다 ㅠㅠ 동물원에서 한층 더 올라가면 요런 스카이테라스가!! 완전 넓다 ㅋㅋ 밤에 꼭 와보고 싶네~ 그리고 운 좋게 라인 팝업 스토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에서도 귀찮다고 안간걸 부산와서 ㅋㅋㅋ 보게 되다니 ㅋㅋㅋㅋ 아놔 브라운이랑 둘이 오붓하게 찍고 싶었는데 아줌마들이 순서 안지키고 자꾸 애기들 들이밀었음 ㅠㅠ 나도 찍긴 했지만 내 사진 옆에 다른 애기가.. 그리고 매시간 정각에 10분정도 펼쳐지는 분수쇼. 나름 ㅋㅋ 시원하고 괜찮네 ㅋㅋㅋㅋ.. 2015. 8. 9.
먹방 부산여행) 오륙도 스카이워크 오륙도 스카이워크! 이기대 옆에 있다는데 한번도 안가봐서 바로 콜콜! 남포동에서 27번타고 쭉쭉 갔다. 거의 종점인 오륙도 SK뷰 후문 에서 내리면 된다. 줄은 길지만 금방금방 빠져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신발 위로 덧신 같은거 신고 들어가야 한다 구경하고 와서 요 해피랑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고 다시 돌아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ㅋㅋㅋ 내려와서 해삼 멍게 고동을 먹었다 저 밑에 파시는 할머니분들께 가서 주문하고 반대편 초장집(?) 같은 곳에서 사람 수 상관없이 초장값 3천원만 내고 자리잡아 먹으면 된다 요게 2만원어치 사온 것. 초장값 3천원 그리고 사이다까지 시원하게! ㅋㅋ 싱싱하고 맛났다!! 2015. 8. 9.
먹방 부산여행) 씨앗호떡 - 크레페아인스 마지막 날 아침! 그냥 이것저것 군것질 하러 다시 남포동으로 와서 씨앗호떡이랑 떡볶이랑 크레페를 먹으려고 하는데.... 이승기호떡-아저씨(식신로드)호떡-무한도전호떡 이렇게 있는데 아저씨 호떡이 그래두 제일 맛있는데 ㅠㅠ 내가 간 날 없었다 ㅠㅠ 전날 미리 먹을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승기호떡이랑 무한도전은 그냥 뭐.. 좀더 달달한건 이승기호떡이고 씨앗 낭낭하게 넣어주는건 무한도전인데.. 최고는 아저씨호떡인데.. 아 못먹고 가야한다니 ㅠㅠㅠㅠ 다 비슷한 맛이긴 하지만 왠지 없으니까 억울하고 더 먹고싶어졌음 ㅠㅠ 여튼 아침 겸 군것질 다 하고 이제 마치표! 크레페를 먹으러 크레페아인스를 찾았다. 지난 여행에서 내가 먹고 와 존맛이라고 주변에 광고도 엄청 했던 곳. 기억하고 있는 그 위치를, 확실하게 .. 2015. 8. 9.
먹방 부산여행) 해운대 - 세정 한치모밀 센텀 맥주축제에서 나와서 바로 앞에서 버스타고 해운대로 향했다 당연히 아무것도 몰랐는데.. 버스 내렸는데 막 아이돌 노래가 ㅋㅋ 여자친구랑 보이프렌트를 멀리서 보았네... 그러다가 와! 나름 돈 쓴(?) 불꽃축제도 감상했다 ㅋㅋ 굿!! 해운대 주변 방황하다가 다시 남포동으로....... 먹으러... 이번에 꼭 먹으리라 다짐하고 온 세정 한치모밀!!! 가게가 작고 또 회전률도 느려서 좀 기다리긴 해야했다. 위치찾기 어려우면 '대영호텔' 찾아서 오면 된다. 그 맞은편임.일요일 휴무, 오후 5시반부터 새벽 2시까지! 와.. 진짜 맛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냉채족발에 이어 다음에 또 부산오면 무조건 여기 또 와야할 것 같음. 또 역시나 모밀 별로 안좋아하는데.. 한치 별로인데.. 했던 동생이 또 흡입함 .. 2015. 8. 9.
먹방 부산여행) 남포동 부산족발 - 2015 센텀 맥주축제 이바구자전거를 타고 또 카페에서 쉬다가.. 다시 남포동으로 넘어와서 또 먹으러 ㅋㅋ 부산족발로 향했다 ㅋㅋㅋ 여기 족발골목에서 이상하게 다른데는 한번도 안가봤고 부산족발만.. 올때마다 여기만 왔다 ㅋㅋㅋㅋㅋㅋ 그냥 여기가 너무 맛있으니까 다른데도 가볼까 란 생각이 안든다... 여긴 줄이 길어도 회전률이 빨라서 굿!! 들어가자마자 전에는 안주던 국수를 주는데.. 와 존맛.. 한번 더 달라고 한건 비밀.. 역시나 맛난 냉채족발을 먹고 이번 여행의 진짜 목적(?) 센텀맥주축제로 향했다. 사실 여행 어디갈까 하다가 또 부산가냐는 말을 듣기 싫어서 부산 안가려다가.. 이 맥주축제를 오고 싶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뒤늦게 알게된거라 사전예매 이런거 없이 만원 그대로 내고 들어왔다 선착순도 늦어서 컵도 못.. 2015. 8. 9.
먹방 부산여행) 이바구 자전거 투어 그나마 관광이라고 넣은 또 하나! 이바구 자전거 투어! 여행직전 우연히 알게 되어서 고고(?) 하게 되었다. 부산역 앞 광장에 시티버스 타는 곳 근처에 매표소가 있다. 전기자전거를 타고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부산 옛 이야기들을 들으며 곳곳 누리는 투어라길래.. 그리고 만원이라길래.. 괜찮네!! 하고 밥먹고 찾아갔는데 올랐다 금액.. 만오천원.. 여기 매표소에서 결제하고 길 건너 이바구자전거 있는 곳으로 할아버지 따라 졸졸 찾아갔다 ㅋㅋ "이바구 자전거에 탑승하신걸 환영합니다~" 라고 할아버지가 반갑게 맞이 해주시는데 ㅋㅋㅋㅋㅋ 좋았다 ㅋㅋㅋㅋ 이미 더위에 지치고 배불러서 만사가 귀찮아서 자전거에서 꼼짝안하고 ㅋㅋㅋㅋ 사진도 대충대충 건성으로 찍고 ㅋㅋㅋ 편하게 설명듣고 다녔다 자전거 운전하시면서 설명도 해.. 2015. 8. 9.
먹방 부산여행) B&C 비앤씨 빵집 - 본전 돼지국밥 비앤씨 빵집이 예전 위치에서 이사갔다는걸 예전에 봤어서 뭐 굳이 찾아갈 필요 없당~ 싶어서 이사 간 위치를 찾지도 않았는데 잉? 숙소에서 나와 남포동 번화가 쪽으로 걷는데 얼마 걷지 않아서 딱 보이던 비앤씨.. 당황 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들어가서 사라다빵과 치즈들어간 까만빵으로 아침 전 간식을 때웠다 ㅋㅋ 왜냐면.. 본전돼지국밥 앞에서 줄을 오래 설거라는걸 알기에 ㅋㅋㅋ 대충 배를 채우고 줄스러 국밥집으로 향했다. 역시나 긴 줄.. (한두번 온게 아니니 이제 귀찮아서 간판 사진따위 패스 ㅋㅋ) 한참 기다려야겠네 생각했는데, 한 20분 기다렸을까?? 갑자기 가게 옆 문이 열리더니 몇명 부르더니 들어오라고 ㅋㅋㅋ 언제인진 모르겠지만 지하에도 자리가 생겼네!! 덕분에 생각보다 조금 일찍 자리잡았다. 돼지국밥.. 2015.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