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5) 음악극 - 태일

김바다 김국희
TOM 2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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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공 잡아놨다가 잔칫날이랑 겹쳐서
힘들게 구했다 ^-^..

그치만.. 아 진짜 이 극을 안 봤으면 진짜 어쩔 뻔!!

김바다 라는 배우를 다시 보게 된 극이기도 하고,,
진짜,, 너무 잘해서,,,,,,,,,, ㅠㅠㅠㅠㅠㅠ

중간에 <원동력>을 주제로 매번 다른 이야기를 해주는데
하필 내가 간 날,, 보통은 안 그런다는데(?)
바다가 너무 슬픈 이야기를 해서 이때부터 울고 말았잖아요,,

너무 어리고 어렸던 태일이 할 수 있는 것이 ㅠㅠ
그 벽을 깨기 위해 자신을 던지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었던 거야..
그치만.. 그치만.. 너무 아기였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에 책상에서
여공 소녀에게 받았던 100원짜리 지폐를 만지며 짓던
받태일의 표정을 어떻게 잊을 수 있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