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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19

런던에서의 일주일) 4일 # COSTA - 킹스크로스역 9와 4분의 3 플랫폼 - 해리포터 기념품샵 킹스크로스역에서 해리포터 사진찍기 전, 근처에서 아침을 먹기로 했다. 다와갔을때 킹스크로스역 옆에 멋진 건물이 있었는데.. 역시 아는만큼만 보인다고... 나중에 여행에서 돌아와서 본 어느 글에서 매우 멋진 기차역이라고 소개된 사진을 보고 "헐! 여기가?" 했다. 당연히 몰랐으니 들어가지는 않았고 겉에서 사진만 찍었다. 세인트판크라스역(St Pancras railway station) 파리와 런던을 오가는 사람들이 타는 유로스타가 정차하는 역이라고.. 이 역의 내부가 그렇게 멋지다는데.. 이미 늦었구요.. ㅠㅠ 어찌되었든, 아침을 먹으러 프레타망제를 찾았지만 자리가 없어서 근처 COSTA로 향했다! 상해 여행갔을때, 그리고 뭔가 어디 공항에서 환승대기할때 들렸던 기억이 떠올랐다. 맛있는데.. 우리나라에는 .. 2016. 7. 9.
런던에서의 일주일) 3일 # m&m 월드 - 메종베르토(Maison Bertaux) 눈 앞에 있는 m&m 월드를 지나칠 수 없지! 딱히 사오는것도 없지만.. ㅋㅋㅋ m&m 월드 나와서 피카딜리 서커스까지 걸었다. 사실은 못사서 후회한 기념품을 사러 포트넘앤메이슨 다시 가려고 .... ㅋㅋㅋ 와.. 여기는 밤에 와야 하는구나!!를 뒤늦게 알았다 ㅋㅋ 멋있더라. 한참 앉아서 구경하며 쉬고싶었는데 일정이 촉박한 나머지 ㅠㅠ.. 포트넘앤메이슨가서 쇼핑하고 버스를 타고 메종베르토(Maison Bertaux)로 향했다. 정말 기대했던 곳. 스콘이 정말 미친듯이 맛있다고.. 그래서.. 간건데... 143년 전통 프랑스 스타일의 빵집이고.. 매일 현대 미술 전시회가 열리는 그런 곳인데.. 스콘이 다 팔려서 못먹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서러울수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그냥 돌아갈 수.. 2016. 7. 4.
런던에서의 일주일) 3일 # 빅벤 - 런던아이 - 트라팔가광장(Trafalgar Square) - 내셔널갤러리(National Gallery) - 파이브가이즈(Five Guys) 다시 찾은 빅벤! 야경만 보고 갈 순 없지! 지하철에서 나오자마자 이 커다랗고 불쌍한 표정의 개가 보여서 깜짝 놀랐다 ㅠㅠ 안쓰럽.. 빅벤은 낮에 봐도 멋있다. 역시 밤에도 보고 낮에도 봐야해 ㅋㅋ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런던아이. 이렇게 구경하고 바로 내셔널 갤러리로 향했다. 사실 내셔널 갤러리(National Gallery)는 안가려고 했다. 굳이 가야하나? 했지만.. 일단 어떻게 시간도 좀 났고 입장료가 무료이기도 했으니.. 내셔널 갤러리는 10시~18시 운영하고 금요일만 21시까지 한다. 네마리의 사자가 지키고 있는 트라팔가 광장(Trafalgar Square)에 위치해있다. 여행기간도 짧은데 어찌할까 고민을 하다가, 해바라기만 보고 나오기로 했다. 대영박물관 투어를 예약하면서 같이 투어할까 어찌.. 2016. 7. 4.
런던에서의 일주일) 3일 # 노팅힐 서점 - 포토벨로 마켓(Portobello Market) - 허밍버드 베이커리(Hummingbird Bakery) 아침을 먹기 위해 숙소 근처에 있는 The King of Falafel 라는 곳에 들어갔다. 왠지 그냥 들어오고 싶어서 검색없이 슝! 현금밖에 받아주지 않아서 조금 그러긴 했지만 ㅋㅋ 잉글리시 브랙퍼스트와 샐러드 같은 것, 그리고 커피 두잔을 13.3 파운드에 먹었다. 튜브(지하철) 타고 이동했다. 포토벨로 마켓을 찾기전에 들린 노팅힐 서점(The Notting Hill Bookshop). 노팅힐 서점이 있고 노팅힐 기념품 가게가 있어서 잘 찾아야 한다. 왠지 내부는 사진찍으면 안될 것 같아서 겉에서만.. ㅋㅋ (저 북백을 사고싶었는데.. 참았다...) 노팅힐 서점을 나와 포토벨로 마켓(Portobello Market)을 슬슬 걸어다니며 천천히 구경했다. 여기가 그 노팅힐 기념품 가게다. 들어갈 필요는 .. 2016. 7. 4.
런던에서의 일주일) 2일 # 더 울슬리(The Wolseley) - 빅벤(Big Ben) - 런던아이(London Eye) 미리 예약한 더 울슬리(The Wolseley)로 향했다. 런던 여행을 계획하면서 제일 고민을 했던 부분이 바로 어디서 애프터눈티를 먹을 것인가, 였다. 수많은 리스트중에서 너무 비싸지 않으며 나름 분위기도 있고 맛도 있는 곳을 찾기란... 그러다 더 울슬리가 가격도 심하게(?) 나쁘지않고 에그베네딕트도 맛나다는 글을 보고 바로 홈페이지를 들어가 예약을 했다. 내부 분위기는 나름 고급지고 좋았다. 드레스코드가 막 엄격하게 있거나 한 곳도 아니었다. 편안한 분위기. 애프터눈티 1인 그리고 에그베네딕트에 티 추가 주문. 총 46.68파운드 나왔다. 대충 인당 4만원 정도. 애프터눈티 세트는 그닥 그랬다. 뭐 하나 짱맛! 이 느낌은 없었음 ㅋㅋ 에그베네딕트는 맛있었다. 티도 맛나고 좋았다. 어둑해져서 울슬리를.. 2016. 7. 3.
런던에서의 일주일) 2일 # 포트넘앤메이슨(Fortnum&Mason) - 캐스키드슨(Cath Kidston) 포트넘 앤 메이슨(Fortnum&Mason)으로 향했다. 영국 왕실에 납품하는 티 브랜드다. 선물사기에 완전 좋은 곳! 햄리스를 돌고 여기를 오니 완전 진이 다 빠졌다 ㅋㅋ 너무 이쁜 것들이 많아서 또 한참을 구경했다. 친구들과 회사에 돌릴 티도 사고 엄마에게 선물 할 예쁜 머그컵도 샀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캐스키드슨(Cath Kidston). 사실 여행 내내 눈에 보이는 캐스키드슨은 계속 들어갔던 것 같다 ㅋㅋ 영국에서만 파는 것들이 있다기에 계속 물어보고 구경했다. 아! 하나 놀랬던 것, 이 매장에 한국인 직원이 있어서 너무 놀랍고 반가웠다. 유학생 두분이 일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굉장히 한국어로 편하게 구매를 했다. 내꺼와 동생에게 선물 할 카드지갑과 파우치 구매! ㅋㅋ 2016. 7. 3.
런던에서의 일주일) 2일 # 피카딜리서커스광장(Piccadilly Circus) - 햄리스(Hamleys) 햄리스 장난감 백화점을 가는길에 지나간 피카딜리서커스광장(Piccadilly Circus) 런던의 최대 번화가인 소호에 위치한 만큼, 정말 복잡하고 정신없었다 ㅋㅋ 근데 생각했던 것 보다 뭔가 작아서 놀랐다. 전광판이 엄청나게 클 줄 알았는데.. 사진이나 영상으로 보던 것 보다 되게 미니미st ㅋㅋ 이 광장을 지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장난감 백화점인 햄리스(Hamleys)로 향했다. 일요일은 늦게열고 일찍닫기 때문에, 시간 체크 잘 해야한다. (월화수 오전10시~오후8시 / 목금 오전10시~오후9시 / 토 오전9시30분~오후9시 / 일 오후12시~오후6시) 햄리스 안에서는 핸드폰으로만 찍어서 빛번짐 장난 아니다 ㅋㅋ 진~짜~ 크고 사람도 정말 많았다. 종류도 너무 많아서 얼마나 구경했는지도 모르겠다. .. 2016. 7. 3.
런던에서의 일주일) 2일 # 세인트 제임스 파크(St. Jame's Park) - Inn the park - 버킹엄궁전/근위병교대식(Buckingham Palace) 진짜 여행의 시작! 제일 먼저 버킹엄궁전의 근위병교대식을 보기로 했다. 숙소에서 가까운 버스정류장에서 91번 버스를 타고 세인트 제임스 파크(St. Jame's Park)로 향했다. 이 공원 안에서 아침을 먹고 산책한 후 버킹엄 궁전을 가기 위해서! 버스에서 내려서 공원으로 향하는 길에 빅벤과 런던아이도 보인다. 뭔가, 파리에서 여행 첫날 아침 지하철을 타고 에펠탑을 지나치며 봤던 그 기분이 떠올랐다 ㅋㅋ 두근두근. 곧 보게 될거지만 자꾸만 뒤돌아보게 되는건 어쩔 수 없다. 세인트 공원 안에서 호수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길래 바로 선택했던 인 더 파크( Inn the park) 아침으로는.. 가격이 꽤나 있어서 고민하다가.. 팬케이크 두개와 티를 주문했다. 결론만 말하자면, 가격대비 넘나 비싸다 ㅋㅋ.. 2016. 7. 3.
런던에서의 일주일) 1일 # 런던으로 출발 - The Generator Hostel London - 난도스(Nando's) 3월에 떠난 영국 런던여행! 첫번째 목적은 뮤지컬 관람이었고, 두번째 목적은 훈남 구경!! 이었다. 누군가 그랬다. 세상 모든 훈남들은 런던에 있다고. 결론은, 아니었다 ㅋㅋ 훈훈한 남자를 구경하려면 스페인으로 가야하는 것 같다. 루프트한자로 약 100만원 가량으로 구매한 런던 왕복티켓. 볼게 없다는 말에 런던 근교도 계획하려 했지만, 찾으면 찾을수록 볼게 너무 많았다. 그리고 공연 관람이 많이 계획되어 있어서 일주일간의 여행이 너무 부족했다. 모든 음식이 맛이 없다는 런던. 절대 아닌 것 같다. 나중에 포스팅 하겠지만, 제일 유명한 버거앤랍스터도 너무 맛있었고 인생 최고의 레드벨벳 컵케익도 맛보았다. 기대 안했던 피쉬앤칩스 역시 맛났다. 처음 타본 루프트한자. 얘네는 간식을 따로 비치해둬서 먹게 한다고.. 2016.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