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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여행/2016.09 크로아티아.오스트리아.체코

나의 첫 동유럽여행) Day 5, 오스트리아 빈 # 빈 도착 그리고 야경

by 푸딩s 2017. 10. 30.


오스트리아 빈에 도착했다!!

공항이 크진 않지만 엄청 깔끔한 느낌이었다



어떻게 이동할까 고민하다가 택시를 타기로 했다

인원이 많으면 오히려 그게 더 절약되는 듯


근데 내가 대박사고를 쳤다;

도착해서 내려서 캐리어끌고 숙소로 올라가려는데

기사님이 급히 부르시는게 아닌가?;

손에 내 디카를 들고..

와.. 정말 식겁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막 감사해하니까 윙크하고 사라지심.. 식겁 ㅋㅋ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최고 친절하신분 ㅠㅠ;;


아직까지는 여행하면서 한번도 소매치기 안당했는데

내가 스스로 잃어버릴 뻔 ㅋㅋㅋ



숙소에 짐을 풀고 나와서

바로 보이는 음식점에 들어가 간단하게 식사를 했다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은건 있었지만

그린칭 마을로 가야하기에 간단히 버거를 나눠먹었다



빈에는 너무 짧게있어서 숙소 주변도 제대로 구경못했다

아쉽네 정말


그린칭 마을 다녀와서 다시 숙소로 가는 길~

빈의 야경은 정말 이뻤다 ㅜㅜ

다만, 예상치못한 마라톤대회 때문에 조금 곤란하긴 했지만..



그래도 마라톤대회 덕분에 

한참 걸으며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다!!



빈 시청사!!

어떤(?) 행사 때문에 넘나 화려하고 좋았다 ㅎㅎ

나도 저기 앉아서 한잔 하고싶었는데..


이 여행기는 쓰면 쓸 수록 아쉬움 투성이다

아마 그래서 계속 쓰기 싫어서 미루고 미루는건지도 모르겠다 ㅠㅠ



예쁜 야경은 야경이고..

마라톤 대회 때문에 트램 시간표도 다 바뀌고

노선도 바뀌고 난리가 났었다 ㅋㅋ


고생고생끝에 결국 힘들게 택시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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