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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여행309

첫번째 유럽여행 3일) 프랑스 파리 : 루브르 박물관 숙소 근처에서 버스를 타고 한번에 쉽게 루브르 박물관을 찾아갈 수 있었다 파리에 왔다는 사실이 제일 실감나던 순간은 에펠탑을 봤을때고 두번째는 여기 루브르 앞에 섰을 때 였다 내가 루브르에 왔다니!! 뭐 이런?? 뮤지엄패스로 바로 입장했고 간단한 소지품 검사를 통과해야 했다 (입장했던 거의 모든 박물관/미술관이 그러했다) 나와 내 친구는 서로의 체력을 이미 잘 알았기에 꼭 구경해야 할 것들을 미리 체크해갔다 반지하층 - 고대 오리엔트, 이슬람 미술 1층 - 프랑스 조각, 고대 이집트 미술 2층 - 미술 공예, 고대 이집트 미술 , 19세기 프랑스 회화, 이탈리아 회화 3층 - 네덜란드, 플랑드르, 독일, 북방 회화 , 14~19세기 프랑스 회화 나폴레옹 홀 - 매표소, 안내 센터, 뮤지엄 숍, 카페, 짐.. 2014. 6. 1.
첫번째 유럽여행 2일) 프랑스 파리 : 바토무슈 유람선 진~짜 찾느라 엄청나게 고생했다 눈 앞에 두고도 못찾아서 야밤에 엄청나게 산책을 했다 미리 한국에서 구매한 바토무슈 표도 잘 들고 지하철역도 제대로 나왔는데.. 왠지 유람선들이 가득 오고있던 곳으로 그냥 걸었다 저기(!)라고 확신을 하고 한참 걸어 도착했는데 다.. 다른회사다.. 다른 유람선 회사 여러개.. 당황해서 물어보고 또 물어보며 맨 끝까지 갔는데.. 없다..? 진심 너무 힘들어서 미리 사둔 표고 뭐고 숙소 가고팠는데 온 힘을 다해(?) 다시 걸어서 내렸던 역으로 돌아가고.. 거기서 전광판을 그제서야 발견했다 역에서 나와서 앞의 다리 건너면 바로 오른쪽에 있는데.. 괜히 에펠탑 쪽으로 가서 다른 회사 유람선만 구경하고; ㅠㅠ 이 전광판 발견하고 진심 다리가 풀리던.. ㅠㅠ 화살표대로 쭉 내려가면 .. 2014. 6. 1.
첫번째 유럽여행 2일) 프랑스 파리 : 생 미쉘 맛집) Le Bistrot 30 (르 비스트로 30) 오르세미술관을 관람 후 생 미쉘 광장의 먹자골목에 위치한 저렴한 코스요리 레스토랑인 Le Bistrot 30 (르 비스트로 30)로 향했다 레스토랑을 찾아가던 길.. 요런 길거리 분위기가 나 유럽이다!! 를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 드디어 찾은 Le Bistrot 30 코스요리가 10유로와 16유로 두가지다 가격이 저렴하고 워낙 블로그 후기가 많은 곳이라 그런지 한국사람이 꽤 많았다 물보다 와인이 저렴하기에 역시나 와인 한잔과 에피타이저로 달팽이, 메인으로 오리고기, 디저트로 크림브륄레를 주문했다 워낙 지쳤던 상태라, 맛 음미 보다는 열심히 먹었던 기억이난다. 처음 먹어본 달팽이는 처음 빼내어 먹기 힘들었고 ㅋㅋ (집게 같은거로 달팽이 꽉 잡고 포크 같은거로 쏙 빼내야하는데.. 미끄러지던!) 디저트.. 2014. 6. 1.
첫번째 유럽여행 2일) 프랑스 파리 : 오르세미술관 시테섬 구경을 마치고 메트로를 타고 오르세미술관으로 향했다 아쉽게도 오르세미술관은 사진촬영이 금지다 오르세미술관 건물 외관과 미술관 입구(?)에서 살짝 사진을 찍고 한동안 아무것도 찍지 못했다 뮤지엄패스 소지자는 C입구로 가면 줄 서지 않고 바로 입장 가능하다 관람 순서는 1층 → 3층 → 2층 순서로 보라고 가기 전에 이렇게 메모 해갔는데 그 순서로 관람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오르세미술관은 1848년부터 1914년까지의 미술사를 감상 할 수 있는 곳으로 교과서에서 많이 봤던 익숙한 작품들이 많았다 그렇게 책에서나 보던 그림을 실제로 본다는 것이 참.. 신기했다 관람하다 너무 쳐서 휴식을 가지러 5층으로 올라왔다 5층에 있는 시계탑인데 여기는 촬영이 가능하다 (같은 층에 있는 카페도 촬영이 가능) .. 2014. 4. 9.
첫번째 유럽여행 2일) 프랑스 파리 : 노트르담 대성당 - 콩시에르 쥬리 이날부터 파리 뮤지엄패스 2일권을 개시했다~ 파리에서의 2일차 여행 첫 코스는 시테섬에 있는 노트르담 대성당 이었다! 숙소 언니가 알려준 버스를 타고 내린 후 조금 걸어서 도착할 수 있었다 성당 내부 구경하는건 무료고 전망탑은 유료다! 성당 내부에 들어가는 줄도 정~말 길었는데 생각보다 금방 들어간다 성당이 너무 크고 사람도 너무 많아서 일행 잃어버리기 쉽다.. 이때 처음으로 친구를 잃어버려서 멘붕!! 이었다; 의도한건 아니었는데 일요일에 성당에 가서 그런지 미사드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난 신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좀 경건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성당을 나와서 성당 앞에있는 뽀앙제로를 찾았다 근데 아무도 사진찍는 사람이 없어서 조금 긴가민가(?) 고민했었다 파리와 다른 도시간의 거리를 잴때 그 기준.. 2014. 4. 8.
첫번째 유럽여행 1일) 프랑스 파리 : 반짝반짝 에펠탑 저녁을 먹고 다시 에펠탑으로 향했다 저녁 8시부터 정각마다 반짝반짝 쇼를 하는 에펠탑을 보러!! 불이 들어온 에펠탑은 정~말 멋있었는데.. 하필 이날 비가 와서 사진찍느라 무지 고생했다 ㅠㅠ 불이 들어온 에펠탑 밑을 지나서~ 다리를 건너 구경하기 좋은 자리를 찜! 해놓고 정각이 되기만을 기다렸다 반짝반짝~ 5분 가량 반짝반짝인다~ 사진으로는 다 담지를 못해서 동영상을 찍었다 (우산을 들며 찍느라 엄청 고생을..) 에펠탑 반짝반짝 쇼를 구경하고 제대로된 1일차 파리 여행을 마무리 지었다 2014. 4. 8.
첫번째 유럽여행 1일) 프랑스 파리 : 에펠탑 맛집) Cafe Constant (까페 콩스탕) 점심도 거하게 먹었지만.. 저녁도..b 에펠탑을 한참 구경하고 다시 걷고 걸어서 맛집으로 향했다 에펠탑 근처에 맛집이 여러군대라 고르기 힘들었는데 우리가 고른 곳은 Cafe Constant (까페 콩스탕) 이다 디너 시작 시간인 19시에 맞춰서 갔는데도 겨우 바로 앉았다 작은 가게에 손님이 너무 많아서 혼잡하고 좀.. 불편했다 앙트레 1개와 플랫 2개 그리고 와인 두잔을 주문했다 앙트레는 에피타이저와 비슷한 의미고 플랫은 메인음식 같은 의미다 구석자리에 낑겨 앉아서 겨우 주문하고 기다렸다 나온 식전빵은 역시 맛있었다 메뉴 이름은 Fine tart of grilled shrimps served with citronella sauce. 앙트레로 주문한 쉬림프 요리! 금방 없어져가는게 슬플 정도로(?) 진짜 .. 2014. 4. 8.
첫번째 유럽여행 1일) 프랑스 파리 : 에펠탑 - 샤이요궁 개선문과 에펠탑은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 물론 아~주 가까운건 아니지만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다 천천히 걸어서 낮의 에펠탑을 보러 출발했다 역시나 구글지도를 보면서 따라갔다 저~ 멀리 에펠탑이 보이는데 어찌나 두근두근 하던지! 센느강 저편의 에펠탑을 바라보며 사진도 참 많이 찍었다 ㅎㅎ 에펠탑들이 잔뜩 놓여진 기념품샵을 지나고 나니 요렇게 에펠탑 밑을 지나게 되었다 ㅋㅋ 밑에서 올려다보는 에펠탑은 또 다른 느낌이었다~ 파리에서는 왜 이렇게 회전목마가 많은지 모르겠다.. 그리고 조금 더 에펠탑을 잘 보기 위해 샤이요궁으로 올라갔다 처음에는 대체 어느 방향으로 가야 샤이요궁인지 몰라서 좀 헤맸다 그래서 반대로 쭉.. 한참 걷고 나서야 알아챘다; 센느강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서 위로 쭉 올라가야 샤.. 2014. 4. 8.
첫번째 유럽여행 1일) 프랑스 파리 : 샹제리제 맛집) La Maison du Chocolat (라메종뒤쇼콜라) 점심을 먹었던 Le Relais de I'Entrecote (르 를래 드 랑트르코트)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초콜렛 맛집으로 향했다 La Maison du Chocolat (라메종뒤쇼콜라)는 프랑스 대표적인 수제 초콜릿 브랜드라고 한다 아무생각없이 매장 둘러보면서 사진찍다가.. 제지 당했다 사진 촬영 금지였다 ㅠㅠ.. 그래도 다행히(?) 찍은 사진을 삭제하라고는 안해서 다행이었다 초콜렛이 비싸서.. 요거 하나 구매하고 나왔다! 걸어다니면서 조금씩 아껴먹었다 ㅋㅋ 2014. 4. 8.
첫번째 유럽여행 1일) 프랑스 파리 : 샹제리제 맛집) Le Relais de I'Entrecote (르 를래 드 랑트르코트) 샹제리제 거리를 구경하고 점심을 먹으러 미리 알아둔 곳으로 향했다 샹제리제 거리에서 가까운 곳을 구글지도보고 찾아가면 찾기 어렵지 않다 개선문에서 샹제리제 거리를 바라보고 오른쪽 골목 어딘가에 위치해있다 Le Relais de I'Entrecote (르 를래 드 랑트르코트) 갈빗살 스테이크 메뉴 하나만 있는 곳이라 굽기만 말하면 된다 점심시간 조금 지나서 도착해서 조금만 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었다 나올때보니 줄이 꽤 길었다 식전빵과 샐러드도 맛있었다 파리에서 식전에 나온 빵들은 진짜 하나같이 다 맛있었다 ㅠㅠ 처음에 스테이크의 반만 주고 나머지 반은 바로 저 위에 따뜻하게 뎁혀놓고 있다가 다 먹을때쯤 가져다주신다 감자튀김도 맛있었는데 스테이크 반 줄때 감자튀김도 넉넉하게 더 준다 2014.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