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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미라
in 대학로 바탕골 소극장
cast 이진실 금현지
-
얼떨결에 꼭 가야만 하는 초대권이 생겼는데..
사실 너무 가기 귀찮았다; 대학로가 가까운 것도 아니고요?ㅠㅠ
근데.. 그 마음이 나중에 너무 미안했다
커튼콜때 진실배우가
"여러분들 덕분에 오늘도 배우로 살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마무리를 하는데, 너무 뭉클하고 감동적이고 미안했다
그날 정말 최선을 다해 연기를 잘 했던 배우의 인사라 더 와닿았다
(근데 이때 웃는 머글들은 대체 무슨 생각이었는지;;)
여튼, 이진실배우! 진짜 더 잘 됐으면 좋겠다
배우따라 극의 평이 많이 갈린다더니, 다행히 좋았다! 호!
다만.. 세상 온갖 관크를 다 당했다;
아니 연극을 보다가 왜 그렇게 자꾸 뽀뽀를 하냐고요..
연극보면서 대화하는건 신경도 덜 쓰임..;;
갑자기 후시딘을 꺼내 바르질 않나.. 왜 자꾸 어깨에 번갈아 기대냐고요..
거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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