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표여행/2015.05 스페인.포르투갈37 5월의 바르셀로나&시체스) 15일&16일 # 시체스 해변 - 시체스 타파타파 축제 - 세르베세리아 카탈라나 바르셀로나에서 계속 머무를까 계획대로 시체스를 갈까 고민하다가 시체스로 향했다. 운 좋게도 이 시기에 시체스(Sitges)에서 타파타파 축제가 열렸다! 바르셀로나에서 시체스로 이동 할 때 고생 좀 했다 ㅠㅠ 굉장히 많은 사람들에게 물어 물어서 겨우 플랫폼을 찾아서 탔다.. 렌페가 2층이라 2층에 자리잡고 약 40여분 달려갔다. 지도를 보고 쭉쭉 내려와 해변을 발견했는데.. 사람이 없다.. 누드비치.. 게이비치.. 등등으로 알려진 곳이라 넘나 기대하며 갔지만.. 사람 찾기 넘나 어려웠구요? ㅠㅠ 꽤 추워서 그런지 발이라도 담그는 사람 1도 없었구요? ㅠㅠ 한참 걷다가 어떤 아주머니 한분이 발 담그시길래.. 우리도 용기내서 내려가서 거친 파도를 모른체하며 발을 담궜다 ㅋㅋ 지중해에 발 한번 담궈보고 돌아와서.. 2016. 3. 6. 5월의 바르셀로나) 15일 # 보케리아 시장 - 구엘 타파스 - 에스크리바 보케리아 시장(Mercat de la Boqueria)을 제대로 구경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지난번에는 오후 늦게가서 문 닫은 곳도 많았기에, 아침에 일찍! 갔다 ㅋㅋ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다 주워먹으며 다녔다 ㅋㅋㅋ 과일도 먹고 새우도 먹고 과일쥬스도 먹고 문어도 먹고 등등.. 잔뜩 맛봤다 ㅋㅋ 보케리아 시장을 나와서 잔뜩 선물을 사기 시작했다. 엘 코르테 잉글레스 백화점에 가서 뚜론도 사고.. 꿀국화차도 사고.. 초콜렛도 사고.. 넘나 힘들어서 사진은 1도 안찍고 잔뜩 사서 숙소에 던져놓고 다시 나왔다 ㅋㅋ 구엘 타파스 (Guell Tapas) 타파스집인데 빠에야가 맛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구엘저택 바로 맞은편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도 않다 ㅎㅎ 상그리아, 씨푸드 빠에야 그리고 티본 스테이크를 주.. 2016. 3. 6. 5월의 바르셀로나) 14일 # 퀴멧&퀴멧 - 몬주익 분수쇼 이제 정말 바르셀로나에서 제일 기대했던 타파스집.. 퀴멧 & 퀴멧 (Quimet & Quimet)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바르셀로나 다녀온 모든 사람들이 추천했던 곳이라 정말 기대했다!!! 흑맥주를 주문하고 제일 유명한 연어, 새우, 홍합 그리고 다시 연어를 먹었다 ㅋㅋ연어+생크림+꿀 조합, 새우+캐비어, 홍합+캐비어.. ㅠㅠ 나름 일찍 갔는데도 사람이 너무나 많아서 테이블에 같이 낑겨서 먹어야 했고 주문은 미리 캡쳐해간거 보여주면서 주문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 테이블에서 먹던 외국인 부부가 사진으로 주문하는 우리를 보고 너무 웃으면서 좋은 아이디어라며 되게 신기해하고 재밌어했다..... 그러면서 자꾸 말걸어서 힘들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진짜 짱맛있다!! 연어가 1등으로 짱맛이고 새우 .. 2016. 3. 6. 5월의 바르셀로나) 14일 # 산타 마리아 델 마르 성당 - 부보 - 츄레리아 - 알파르가타 공원의 벤치에서 군것질을 좀 하고 산타 마리아 델 마르 성당 (Esglesia de Santa Maria del Mar) 으로 이동했다. 14세기 경 바르셀로나 지역에 거주하던 선원들과 무역을 하던 상인들이 지중해를 누비는 뱃사람들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기금을 모아 지은 카탈루냐 고딕 양식의 성당으로 영화 '향수'의 배경으로 유명하기도 한 성당이다. 무료입장시간이 아니라서 입구에서 살짝 내부 구경만 하고 돌아왔다. 부보를 찾다가 구경하게 된 길거리 댄스 공연(!) ㅋㅋ 성당 근처에 있는 부보 (Bubo) 유럽 케이크 대회 1위를 수상한 디저트 카페라 엄청 기대했다!! 이게 바로 그 1위한 케잌이다.. 대박 짱맛!! ㅋㅋㅋ 1위 한 케잌을 두개 먹을껄.. 이건 맛 없었다 ㅠㅠ 슬픔 ㅠㅠ 심하게 맛 없었다.. 2016. 3. 6. 5월의 바르셀로나) 14일 # 바르셀로나 대성당 - 노바광장 - 호프만 - 스페인 개선문 - 시우타데야 공원 아침 일찍 바르셀로나 대성당 (Barcelona Cathedral)의 무료입장 시간에 맞춰서 도착했다. 08:00 ~ 12:45, 17:15 ~ 19:30 (평일) 08:00 ~ 12:45, 17:15 ~ 20:00 (토) 08:00 ~ 13:45, 17:15 ~ 20:00 (일) 이렇게 오전시간대와 저녁즈음에 가면 무료로 성당을 둘러 볼 수 있다. 그리고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대성당 앞 노바광장에서 골동품 벼룩시장이 열리기에 일부러 목요일에 맞춰 성당을 찾았다. 그리고 바로셀로나 대성당 앞 노바 광장 (Plaça Nova) 골동품 벼룩시장이 열리는 목요일에 맞춰왔지만 딱히 살 것은 없었다. 살짝 구경하는 재미 정도..? ㅋㅋ 간단하게 구경을 하고 호프만을 찾기 시작했는데 정말 너무 골목 안에 숨어.. 2016. 3. 6. 5월의 바르셀로나) 13일 # 라 폰다 -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성가족 성당) 가우디투어로 지친 몸을 이끌로 먹물 빠에야를 먹으러 갔다. 유명한 몇군데 음식점중에서 고민을 하다 결정한.. 라 폰다 (La Fonda) 상그리아와 치킨샐러드! 그리고 메인 먹물 빠에야.. 까맣다 정말 ㅋㅋ 전혀 짜지도 않고 완전 짱 맛났다 ㅠㅠ 걱정했는데 다행!! 라폰다에서 총 28,25유로. 이제 다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야경을 보러.. 작은 호수쪽에서 벤치에 자리를 잡고 어두워지기를 한참 기다렸다. 기다림의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 너무 아름답다 ㅠㅠ 왜 사진에 그 아름다움을 다 담지 못했을까 넘나 아쉽다 ㅠㅠ 2016. 3. 2. 5월의 바르셀로나) 13일 # 가우디투어 (카사 비센스/티비다보/구엘 공원/바르셀로네타/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카사 밀라/카사 바뜨요) 바르셀로나 여행의 꽃(?) 가우디 투어의 날!! 소규모 투어를 고민하다가 그냥 자전거나라 버스투어로 예약했다. 자전거나라로 결정하고도 워킹투어를 할까.. 고민했는데.. 체력이 제일 중요하기에 ㅋㅋㅋㅋ 카탈루냐 광장의 하드락카페 근처로 가자마자 가이드가 알아보고 바로 다가왔다 ㅋㅋ 넘나 티나는 한국인 ㅋㅋㅋㅋㅋㅋ 한켠에 줄을 세워서 차근차근 수학여행 돋게.. 버스를 타고 출발! 투어 순서는 이랬다. - 카사 비센스 (Casa Vicens) - 티비다보 유원지 (Parc d'Atracciones del Tibidabo) - 구엘 공원 (Park Guell) - 바르셀로네타 (La Barceloneta) -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La Sagrada Familia) - 카사 밀라 (Casa Mila) - 카.. 2016. 3. 1. 5월의 바르셀로나) 12일 # 보케리아 시장 - 콜럼버스의 탑 - 포트벨 항구 - 시우다드 콘달 보케리아 시장 (Mercat de la Boqueria) 과일도 팔고 과일쥬스도 팔고 해산물도 팔고.. 여러가지 파는 시장인데 확실히 관광객만 많이 간다는 느낌을 받긴 했다! 그래도 좋은 곳ㅋㅋ 카탈루냐 광장에 있는 까르푸에서 5분정도 걸으면 나온다. 시장이 매우 크긴 하지만 사람도 엄청나서 구경하려면 힘들기 하다. 참고로 과일쥬스가 입구에선 보통 2유로고 안쪽에선 1.5유로긴 한데 맛 차이도 좀 있다. 좀 더 비싼게 좀 더 맛있던 것 같다. 특히 1유로짜리 과일쥬스는 정말.. 맛없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과일쥬스도 맛보고 납작복숭아도 사고 과일컵도 사서 람블라스 거리를 쭉 걸어 콜럼버스의 탑(Mirador de Colom)으로 향했다. 람블라스 거리 끝에 위치한 콜럼버스의 탑위에 전망대가 있는데 굳이 올.. 2016. 3. 1. 5월의 바르셀로나) 12일 # 그라나다 공항 - 바르셀로나 공항버스 - 보스코(BOSCO) - 카탈루냐 광장 그라나다에서 바르셀로나로 떠나는 날. 그라나다 공항에서 8시 50분에 부엘링을 타야하기에 새벽 5시에 일어났다ㅠㅠ 너무 어두워서 사실 좀 무서웠는데 그래도 이 새벽에 공항버스를 기다리는게 우리뿐만은 아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공항버스는 3유로 소요시간은 40분정도 걸린 것 같다. 그라나다 공항은 듣던대로 매우 매우 작았다. 정말 무슨 버스터미널 같았다 ㅋㅋ 무게 칼같이 잰다는 부엘링에 무사히 통과해서 짐 부치고 카페에서 여유를 좀 부렸다. 커피 한잔과 크로와상 하나를 먹고 비행기를 탔다. 음료수 하나 안주던 부엘링.. ㅋㅋㅋㅋㅋ 그라나다에서 바르셀로나까지는 1시간 20분정도 소요된다.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내려서 어렵지 않게 공항버스를 탔다. 부엘링은 터미널1(T1)이기에 공항버스(Aerobus) A.. 2016. 3. 1. 5월의 그라나다/네르하&프리힐리아나) 11일 # PioPio - 프리힐리아나 - 네르하 - 바 아빌라(Bar Avila) 그라나다에서 네르하&프리힐리아나 당일치기 하는 날. 버스터미널을 가기 위해 SN1번 버스를 타야 하는데 정류장이 숙소에서 꽤나 멀었다. 오픈 왕복티켓으로 10시 15분에 출발하는 티켓을 구매했다. 매표소에서 구매하지 않고 기계로 하겠다고 혼자 까불고 까불다가.. 돈 넣는 곳에 카드를 넣는 세상에서 제일 멍청한 짓을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원 불러서 해결하는데 네르하고 뭐고 쪽팔려서 도망가고 싶었음 ㅠㅠ 여튼 네르하행 왕복 1인 19.42유로. 아! 참고로 그라나다 버스터미널 화장실은 굉장히 지저분하다. 못 갈 정도로!! 그라나다에서 네르하 가는 버스를 탈 때, 왼쪽에 해안가가 나오기 때문에 왼쪽에 앉아야 한다! 소요시간은 약 2시간. 이 곳이 버스에서 내린 곳이고 이 맞은편 매표소가 있는 곳에서 다시 .. 2016. 2. 22.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