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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미라
in 아트원씨어터 2관
cast 정영주 이휘종 임예슬 이상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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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빈이가 로봇으로 환생해서 왈츠를 추는 바람에
번점 지뢰 제대로 밟았다;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더 잘생기게 만들지 그랬냐는 영주엠마 ㅋㅋ
그리고 외모지상주의라고 버럭하는 휘스톤 ㅋㅋㅋㅋ
이 페어 너무 웃기고 재밌었다
휘스톤은 목소리와 동작 모두 진짜 로봇같았다
그것도 댕댕이 로봇
쫓겨나서 왈왈! 할때도 귀여웠고, 벽에 기대서 자는척 할때도 귀여움..
그리고 자리가 왼쪽 사이드여서 스톤이 피아노 칠 때
표정까지 모두 다 보여서 좋았다!!
영주엠마는 진짜 연기에 감탄하고 나왔다
후반에 묶은 머리를 푸는 디테일은 추가된거라는데..ㅠㅠ
갑작스럽게 극 분위기가 바뀌는데
그 큰 혼란스러움을 너무 잘 이끌어가신다
'당신이 보낸거구나..'의 대사톤이 잊혀지지가 않음..
엠마가 마지막에 버나드에게
내일도 또 와달라고 함으로써 희망이 보여 너무 좋았다
근데 대체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어디까지가 환상인지 혼란스럽다
왜 버나드는 스톤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한거지?
분명 스톤은 존재하는거 같다.. 근데 왜?
스톤이 환상이라고 생각하고 싶지는 않다 ㅠㅠ 엠마가 행복해야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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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눈을 뜨면 제일 먼저 알려주세요, 당신의 밤이 어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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