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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백암아트홀
cast 강필석 이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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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비야 작고 중요치 않아 세상의 거대한 앞에 난 티끌과 같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솜 자첫!
왜 겨울에 어울리는 극에 항상 오르는지 이제야 알았다
생각보다 더 예뻤던 종이눈~ ㅠㅠ
주인공이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생각하게 하는 극을 참 좋아하는데
솜이 그렇다
앨빈은 왜 그런 선택을 한걸까?
약속했던대로 톰이 자기를 위한 송덕문을 써주길 원해서?
아버지가 떠나고 그리고 톰까지.. 모두가 떠났다고 혼자라고 생각해서?
아니면 언제나처럼 또 다시 톰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
혹은, 나비가 되기 위해..
톰은 매우 나쁘지만 이해가 되는게 슬프다
어쩌면 요정톰이라 이해가 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이해가 된다는 말이 앨빈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어린시절을 연기하는 두 배우의 모습이 아련하다 ㅠㅠㅠ
자첫자막 예정이었는데
최소 한번은 더 봐야겠다 싶었다
자둘에 느끼는건 또 다를거란 확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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