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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디큐브아트센터
cast 김지현 박민성 이경수
구준모 조태일 김진태 김정렬 민시양 신한국 조환지 박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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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석 B구역 통로 앉았는데 진짜 좋았다.
완전 그냥 4D 뮤지컬이다.
모든 울림이 다 느껴지고 내 옆의 통로를 지나가는
배우들의 작은 소리까지 다 들리고
정말 그 시대에 들어가서 함께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음향 문제인지 잘 안들리는 부분도 있었는데
(객석 음향이 더 낫다니까 객석도 한번 가보고 싶다)
진짜 성대존잘 배우들이 열일해서 그저 좋았다.
사실 지현배우 필모 챙긴다고 보러간건데
역시나 지현배우의 연기랑 목소리는 최고였고,
민성배우 프랑켄 이후 오랜만인데 믿고듣는 성대..
그리고 진짜 진심으로 홀딱 반해서 나온건 경수배우......
아니 디큐브 지붕 날렸잖아요;;
세상에.. 경수하림 다들 꼭 보셨으면...
아니아니 오늘 이 페어 진짜 꼭 추천ㅠㅠ
그리고 진짜 앙상블 때문이라도 여명 다들 봤으면 좋겠다.
갓상블 그 자체에요..
대극장덕이면 이런 기회 또 없어요.
여명이 다음에 또 온다고해도 무대석 또 만들거란 보장도 없고요ㅠㅠ
홍아센 소극장 느낌의 대극장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손수건 꼭 챙겨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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