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미라
in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
cast 이준혁 황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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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취소당했던 고흐가 다시 군포에!!
아예 엎어진 줄 알았는데 어찌나 좋던지 ㅠㅠ
준혁고흐 영업하려고 동생 나보다 앞자리 앉혔는데
민수테오가 더 좋다는 후기 ㅋㅋㅋ
고흐는 참 희한해.. 극이 취향이 아닌데 취향이야(?
오랜만에 고흐 그림 속 여행 다녀오니 좋다
물론 보고나면 꽤나 기 빨리는 힘든 극이긴 하지만 ㅠㅠ
아 오늘 준혁고흐 너무 많이 울었어 ㅠㅠㅠㅠ
고갱 떠나고 끝나지않은고통 넘버부터 너무 괴로워..
권총잡고 손 완전 부들부들 심하게 떠는거 뭔데 ㅠㅠ
그렇게 밀밭 속으로 사라지면 ㅠㅠ 엉엉 ㅠㅠ
극 보고 나와서 잠시 차 안에서 공연얘기 하는데
네? 눈 앞에 고흐가 지나가고 있어? ㅋㅋㅋ 놀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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