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유니버설아트센터
cast 홍광호 정은지 박강현 홍륜희
효은 류수화 연지리 최호중 김대호 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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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530이 이렇게 빨리 올 줄은..🤧
2층 끝에서 코멧석으로 다시 객석중블로 힘겨운 이동하느라
아주 고생했지만 역시 무인 보기 위해서 정말 잘한 것,,
이렇게나 많이 우는 홍이라니 ㅠㅠ
본인 배에다 총구도 한참 겨누는데 그 떨리는 손까지..
마지막 '깨어나ㅡ악!' 절규에 정신이 멍~해져서
박수도 제대로 못친 것 같다
허리 확실히 많이 나은 건지 관 속에 누울 때 다리 쫙 펴서
괜히 마음 편해졌고.. ((본진 절대 아프지마요🤧))
총막이라 긴장했는지 한 번도 틀린 거 못 본 소냐도 실수하고
초반에 약간 이래저래 우당탕 하긴 했는데
중후반으로 갈수록 총막대레전.. 아주 만족스러운..
사실 대호발라가가 시작할때 보고싶을거라 그래서 그때부터 큽😭
모든 배우들 완전 불태우고 가셨다
홍 피아노 칠 때 문르가 기특한 눈빛을 가득 담아
백허그 하면서 토닥토닥~ 여러 악기 연주라느라 고생한 홍..
마지막 에너지차임은 삐끗해서 ㅋㅋㅋ 또 땡땡땡땡 치긴 했지만🤣
ㅋㅋㅋㅋ 그때 뒤돌아서 문르가 대놓고 웃고 ㅋㅋ
홍 덤블링 타임에 갑자기 무대위에 누워서 기절 ㅋㅋㅋㅋ
ㅋㅋㅋㅋ 아니 혹시 덤블링 하려나? 했는데 누울거라고는 ㅋㅋㅋ
힘들었는지 쉬는 타임에도 앉았다가 뒤로 눕고 ㅋㅋㅋ
깡이 '돌로코프 뭐라고?' ㅋㅋㅋ 호중시가 찐당황하면서
마이크 켜진지 몰랐다고 그래서 다 빵터지고 ㅠㅋㅋ
호중시 '마지막 아니라고~~ 네라고~~ 말해줘~~'
깡타샤가 뜸들이다 약간 삐끗한 목소리로 '네!!' ㅋㅋㅋㅋㅋ
'아니! 그만!!! 그만.' 아 이제 어디가서 위로받나..
마지막 그만이 유독 더 단호하게 느껴졌고..
나타샤에게 흔드는 마지막 안녕이 어쩜 그리 슬픈지 ㅠㅠ
무인 대본 받더니 어렵게 쓰여있다고 ㅋㅋㅋ 고장난 홍 ㅋㅋ
말로이에게 '공연 괜찮았지?' 갑분 반말에 웃겨 죽는 줄🤣
그러면서 자기는 미국 영어 못 알아듣는다고 ㅋㅋㅋㅋㅋ
코멧 꼭 다시 돌아올거라고 굉장히 단호하게 말해줬다
코로나 끝나고 오면 그땐 지금보다도 더 풍성해져 있을 거라고
이 말을 하는데 느낌에 홍.. 분명.. 피에르 다시 할 거 같다!!
진심으로 무대 위에서 이렇게나 행복해 보였는데 안 올 리가!!
역시나 공연장 관계자 꼭 챙기는 홍..
무대 다 뜯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어셔분들도 감사하다고
내 본진이지만 참 따뜻하고 스윗하고 다정한 사람..
이래저래 몇번 못 봐서 속상하긴 했지만
너무 늦지않게 돌아온다 했으니💕 지킬에서 만나요(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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