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아트원씨어터 3관
cast 정성일 성연 강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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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넘 기대 안했나싶고 예상 외의 스토리 전개라(?
생각보다 재밌어서 좋았음 ㅋㅋㅋ
정성일 연기 왜케 잘해...
사랑 가득한 눈빛이랑 꿀 떨어지는 목소리 너무 좋네 ㅠㅠ
특유의 웃는 그 표정도 너무 좋네... 좋다....
초반에 성일정진이가 바닥에 널린 옷 빨래 바구니에 넣을 때
발로 슝 차서 잡는데 그 자연스러움이 넘 웃겼고 ㅋㅋ
정진이가 은우 옷 세탁기 돌려서 젖은 거 은우 목에 막 휘감았는데
진짜 차갑다고 은우연정이 막 난리치고 ㅋㅋㅋ 아 강연정 귀여워
성연이는 등장하자마자 빛이 나네.. 넘 잘생겼넴 ㅋㅋㅋ
결혼이야기 하면서 침대에서 연희수가 은우 손에 전기 오르게 하는데
애드립이었나봐 ㅋㅋㅋ 은우가 잼잼까지 다 받아주고 ㅋㅋ
배우들도 객석도 웃음 터지고 난리 ㅋㅋㅋ
파티 꾸민다고 연희수가 재료 갖고 나오는데 가위 하나를 덜 갖고 나와서
다시 가지러 가려나 했는데 은우가 냅다 손으로 찢어서 해결함
실수 넘 자연스럽게 받아내는 짱연정!!
정진이랑 은우랑 선 보는 연습할 때 취미였나(? 은우가 연애라고 하니까
갑자기 정진이가 일어나서 발코니쪽 문 열더니 죽어라 웃어 ㅋㅋㅋ
배 찢어지게 웃는데 ㅋㅋ 연희수가 정진이 들어서 의자에 앉히고 ㅋㅋ
두번인가 번쩍 들었는데 성연이 힘 장난없네 싶던 ㅋㅋ
어쩜 그렇게 가볍게 슝 들어 올려서 조신하게 착석시키는지 ㅋㅋㅋ
그러다 정진이 옷 뜯어지는 소리나서 놀라고 ㅋㅋㅋㅋㅋㅋ
무심하게 단추야 라고 말하는 정성일 ㅋㅋㅋㅋㅋ
자기소개 연습 때 은우가 이상한 웨이브시켜서 ㅋㅋㅋ
도와달라는 눈빛의 정진이를 그저 장난기 가득하게 바라보는 희수 ㅋㅋ
정진이 당황해서 은우한테 어떤 동작인지 다시 물어보고 하는데
ㅋㅋㅋㅋㅋ 근데 정성일씨.. 웨이브 잘하시네요 ㅋㅋ
내머리속의지우개 같이 봤다고 말하면서 둘이 자연스레 손잡구
마주 보면서 웃는 거 좋네... 둘이 넘 예뿌네...
정진이가 딸기 내일 먹자고 하는데 희수 표정이 왜 그러지..? 했는데
근데 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였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그냥 희수라서 좋은 건데' 😭😭😭😭😭
정성일 연기 너무 잘한다고 ㅠㅠㅠㅠㅠㅠ
마지막에 발코니에서 연희수가 누나 어디갔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연청년 키 짱 크다.. 연정배우랑 차이 어마어마해 ㅋㅋ
17년 이후로 연정배우 오랜만에 본 건데 어쩜 아직도 이리 깜찍한지 ㅋㅋ
그나저나
나 정성일 사랑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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