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cast 홍광호 김지우 이정열 손준호 최호중 심건우
전성혜 유승엽 배수정 김주영
백두산 박종배 차형도 김현지 하윤진 홍윤영 이현영
박신별 이슬이 백승리 이정윤 최영진 이승은 계원주 윤철주
-
아.. 막공.. 마지막 파티 그 자체였다!!
배우들 기합이나 에너지가 넘치는 만큼 텐션 높은 객석!!
가짜 파리의 진짜 축제를 즐기고 온 느낌💃
홍 막공은 항상 FM 그 자체였는데 왜지..? 좀 달랐어 ㅋㅋ
프리쇼하고 홍 등장하는데 엄청난 박수 소리.. 막공답다..
'오늘부터 난 니꺼헝~~~' 이렇게까지 꺾는다구요 ㅋㅋㅋ
본 중 제일 콧소리 심했어 ㅋㅋㅋㅋ
사틴한테 냄새나요?하고 본인 스카프 킁킁하고는
평소랑 달리 한참 코 박고 뜸 들여서 어?? 했음 ㅋㅋ
뭔가 좀 더 달라서 귀여웠는데 기억 가물...
지우사틴 고양이소리 너무 신기하게 잘 냄 ㅋㅋ
홍 입술에 립스틱이 너무 마구 묻어가지구 ㅋㅋㅋ 귀엽..
지우사틴을 작년 크리스마스이브 이후로 처음 봐가지고 ㅠㅠ
진짜 홍 말고 그 누구도 고르지 않고 표 잡히는 대로 봤는데
12번 중에 지우사틴 겨우 3번밖에 못 봤다니 ㅠㅠ
여튼 지우사틴은 입술 부드럽게 슥삭 닦아줘서 좋음 ㅋㅋ
쏘익사이팅 다들 너무 귀엽고 신나고 재밌는데 이제 없구나.. ㅠㅠ
호중시가 싼느강인가 발음 요상하게 해서 동공지진 ㅋㅋ
'내 운명은 어디에~' 하는 홍 목소리 이제 못 들어(? ㅠㅠ
자첫때 충격이었던 엉덩이도 ㅋㅋㅋㅋ
네이처보이 듣는 홍 눈가 너무 촉촉하고 살짝 빨개지고 ㅜㅜ
이때 툴루즈 바라보는 표정과 눈빛이 너무 좋아..
엘리펀트에서 '사랑을 해요~~ 그래도 돼~'
ㄴ 숨과 같이 훅 내뱉는 '돼'가 너무 좋아서 자꾸 생각나
백스테이지로맨스 끝나고 박수 진짜 계속 나와서 ㅋㅋ
멈춰있는 배우들 동작 힘들어서 살짝 흔들리기도 하니까
호중시가 '움직이지마!!!' 해서 또 현웃 ㅋㅋㅋ
박수 멈추고 홍 일어나면서 허리 부여잡고 ㅋㅋㅋㅋ
극중극 첫번째 발연기 너무 잘해 ㅋㅋㅋ
무릎 너무 굽혀서 느리게 손 들어 올리는 포즈 넘 귀엽..
하아~ 이제 또 특유의 발연기 목소리 어디서 듣나~
이때는 어쩜 눈빛에 사랑도 가득하고 장난기도 보이고 ㅋㅋ
2막 이제 시작했나 싶었는데 벌써 샹들리에인가 싶었다
'어떻게 해도 놓질 못해 눈 뜨면 벼랑 끝인데'
ㄴ 이 부분이 너무 좋음 ㅠㅠ 그리고 이때부터 2막 최애 시작..
막공이라고 록산-크롤링 미친듯 아주 박박 찢음 ㅠㅠ
'왜 나를 죽여 내 심장 태워' 이제 못 들어..? ㅠㅠㅠㅠㅠㅠ
크롤링에서 진짜 기절할 뻔했다. 아니.. 아니....
총 장전할 때 보통 두 개 하는데 한 개만 장전하더니
'어쩜 난 crazy~' 하면서 왼블쪽에 딱 서서
오른손으로 권총들고 왼손을 갑자기 머리 뒤로 손 넣었다가
쓸어내리는데.. 와.. 와..????? 와...... 싶었음..
이때 나 왼블에 앉은 거 칭찬함😇
이제 컴왓메맆에서 홍이 내려주는 축복을 어디서 받아야 하나..
마지막 축복 내림(?) 잘 받음..
홍 무인 정확한 순서는 모르겠고(?
- 캐스팅 본인이 제일 먼저 됐던 거라고 쾅 박아줌
- 배우들이 소감 말하면서 재연 곧 올 거 같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확실한 거 좋아하는 홍이 아직 재연에 대해서 얘기 나온 부분은 없다고 정리
- 사비들여서 뉴욕가서 공연 보고 왔는데 크롤링 넘버같이 진지할 때
객석에서 왜들 웃지 싶었는데 '내게 이런 핑계를 대지마~'
그들에게는 이렇게 들리는 걸꺼라며
이건 한국어로 공연을 해야하는 극이라 생각했다고 ㅋㅋㅋㅋ
내가 살아살다 김건모 핑계를 홍 목소리로 듣는 날이 오다니(?
- 가서 보기도 하고 본인은 직접 겪기도 했는데
그들보다 우리나라 배우들이 더 잘 한다고!
그들이 더 잘 할 거라는 선입견 있지 않냐고
자기는 어릴때 그런 선입견 있었다고.
그러면서 본인을 넣으면 신빙성이 떨어질티니 크리스티안 빼고 라고 ㅋㅋㅋ
- 본인은 이제 다른 공연 들어가는데
응원해달라 하기엔 자리가 없다고 ㅋㅋㅋ 얄밉다 ㅋㅋㅋㅋ
- 계속해서 관객들에게 감사인사 전하는 본진
그러고 퇴장하는 홍이.. 갑자기..
op1열 쭈르륵 손 터치해주고 들어가서 부러워서 기절.. 또 캐해 실패..
물랑 회전돌면서 본진이 무대 위에서 정말 너무 행복해해서
나도 진심으로 너무 행복했다🫶 (18억짜리지만..?)
또 본진이 국내 뮤지컬에 대한 자신감이 뿜뿜 넘치는 게 너무 좋아!
그리고 나도 본진이랑 완벽히 같은 생각이구!
역시나 모든 감사를 관객들에게 돌리는 본진은 언제나 감동이야.
가짜파리 안녕.. 귀여운 본진 안녕.. 춤추는 본진 안녕..
이제 가짜도쿄에서 봅시다..😇
'푸딩 > 소소한 관극'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03.14) 연극 - 뷰티풀선데이 (0) | 2023.04.04 |
---|---|
2023.03.08) 뮤지컬 - 로빈 (0) | 2023.04.04 |
2023.03.04) 연극 - 아트 (0) | 2023.03.06 |
2023.02.22) 뮤지컬 - 물랑루즈 (0) | 2023.02.27 |
2023.02.18) 뮤지컬 - 물랑루즈 (0) | 2023.02.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