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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19

런던에서의 일주일) 7일&8일 # 타워 브릿지(Tower Bridge) - 그리고 한국으로.. 버로우마켓을 즐긴 후, 야경을 보기위해 걸어서 타워브릿지로 향했다. 좀 헤매기도 한 덕분에 생각보다 꽤 걸었다 ㅋㅋ 타워 브릿지(Tower Bridge)를 잘 볼 수 있는 곳에 자리를 잡았다. 정확히 여기가 어디라고는 말 못하겠는데.. 걷다보니 나왔다 그냥 ㅋㅋㅋ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다리. 런던의 오래된 심볼! 멋지다.. 타워브릿지 건너 보이는 런던 탑(Tower of London) 갈까말까 하다가 결국 시간이 안맞아서 패스했던 곳이었다 ㅋㅋ 탑이라고 불리지만 성채같은 곳. 더욱 더 어두워지기만을 기다리는데.. 저쪽에서.. 프로포즈를 하더라.. 완전 부러워 죽는 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꽤 오랜 시간을 타워브릿지를 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춥긴 추웠는데, 런던의 마지막 밤이고, 또 이 멋진 타워.. 2016. 7. 17.
런던에서의 일주일) 7일 # 버로우 마켓(Borough Market) - 몬머스(Monmouth) 대영박물관에서 버로우마켓으로 가기전에 잠시 내셔널갤러리 쪽으로 왔는데 이날 이스터(Easter)라서 크게 행사 같은 것을 하더라. 하지만 시간이 없어서 제대로 구경하지는 못하고 스쳐지나가야 했다 ㅠㅠ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다. 런던에서의 마지막 날, 그리고 마지막 들리는 마켓!! 결론은 단 하나! 다른 마켓 다 안가도 되니 버로우 마켓(Borough Market)은 꼭 가시라! 여기가 최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76년부터 시작된 마켓으로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마켓이라고 한다. (수목:10시~17시 / 금:10시~18시 / 토:8시~17시) 일단 너무 커서, 두바퀴는 멍때리며 걸어서 구경했다. 친구랑 마냥 걸으면서 이따가 이거 먹자! 라고 수십번 말한 듯 ㅋㅋ 일단 쉬었다 가려고, cafe nero에 들어.. 2016. 7. 17.
런던에서의 일주일) 7일 # 대영박물관(The British Museum) 런던에서의 마지막 날. 대영박물관(The British Museum) 투어를 하는 날이다!! 먼저 프레타망제에서 아침을 먹고~ ㅋㅋ 숙소에서 걸어서 대영박물관 도착!! 투어는 고민하다가 빨간바지투어의 대영박물관 반일투어로 결정했다. http://www.redpantstour.com/product.php?pid=20 예약금 2만원에 현장 10파운드. 결론은 투어 자체는 괜찮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다른 박물관에 비해 흥미가 별로 느껴지지 않았던게 문제; 그냥 런던왔으니 대영박물관을 가긴 가야할 것 같아서 다녀온게 크다. 이것도 그저 세계 3대 대성당을 다 본 것 처럼 세계 3대 박물관을 다 보고 왔다는 것을 채우기 위한 것 정도? 루브르, 바티칸 박물관은 다 넘나 재밌고 좋았는데.. 대영박물관은.. 2016. 7. 17.
런던에서의 일주일) 6일 # 뮤지컬 맘마미아 -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밥 먹고 뮤지컬 맘마미아를 보러 달려갔다. 이날은 두개나 연달아 보는 날!! ㅋㅋ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장소 : Novello Theatre 공연시간 : 2시간 35분 구매금액 : \98,000 공연장 들어가기 전에 감자칩도 구매했다 ㅋㅋ 꼭 해보고 싶었던 것. 한국에서와 달리 뮤지컬보며 군것질 하는 것.. 무려 3.5파운드나 주고 샀다 ㅋㅋ 진~~~~~~~~~짜 재밌었다 ㅋㅋㅋ 영화로도 안봐서 정확한 내용을 몰랐음에도 불구하고 (내용 검색만 좀 하고 감) 진짜 신나고 재밌고 얼마나 즐거웠는지 모른다 ㅋㅋ 게다가 두번째줄이라서 더 좋았음. 자리도 굿굿. 아마 노래를 거의 다 알아서 더 재밌던걸지도 모르겠다. 끝부분에 콘서트형식으로 할때는 일어나고 싶었는데 눈치보여 못일어난게 조금 아쉽.. 앞에 앉은 노부부.. 2016. 7. 17.
런던에서의 일주일) 6일 # 밀레니엄 브릿지(Millennium Bridge) - 테이트 모던(Tate Modern) - 플랫 아이언(FLAT IRON) 세인트 폴 대성당 - 밀레니엄 브릿지 - 테이트 모던은 연결되어 있다. 밀레니엄 브릿지를 사이에 두고 있기에 묶어서 보면 된다. 대성당을 뒤로하고 밀레니엄 브릿지(Millennium Bridge)를 건너 테이트 모던(Tate Modern)으로 향했다. 밀레니엄 브릿지를 현대(테이트모던)와 과거(세인트폴대성당)를 이어주는 다리라고 부른다고 한다. 밀레니엄 브릿지를 건너면서 옆으로 보이는 타워브릿지!! 도보로 약 25분정도 걸리는 거리다. 다리를 건너다 뒤돌면 보이는 세인트 폴 대성당 다시 앞을 보면 보이는 테이트 모던 테이트모던에 들어가기전에 잠시 벤치에 앉아서, 마트에서 산 와인과 빵을 먹었다. 요렇게 4.1 파운드를 지불했는데, 비싼가? 저렴한가? 모르겠다. 그래도 짱맛!! 사실 매우 바람이 불고 추웠.. 2016. 7. 17.
런던에서의 일주일) 6일 # itsu - 테일러 스트릿 바리스타(Taylor st baristas) - 세인트 폴 대성당(Saint Paul's Cathedral) 숙소에서 버스를 타고 세인트 폴 대성당으로 향했다. 확실히 버스가 많아서 이리저리 검색하면 버스로 한번에 다 갈 수 있는 듯.. 간단히 아침을 먹기위해 itsu에 들렀다. 에그베네딕트2개와 요거트를 10.47파운드에 구매했는데.. 너무 맛있는거다 ㅋㅋㅋ 아 이걸 어떻게 해야 한국에서 먹을 수 있을까; 좀 짜긴한데 그래서 더 그 맛이 잊혀지지 않는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 돌아오기전에 한번 더 먹고싶었는데 공항에도 없어서 결국 이날 첨이자 마지막으로 먹음.. 흑.. 그리고 플랫화이트로 유명한 카페, 테일러 스트릿 바리스타(Taylor st baristas)를 찾았다. 여러군데 있는데 세인트 폴 대성당에 들리는 김에 가려고 이 지점을 선택했는데 알고보니 (커피 기다리다 만난 한국인 아저씨가 알려줌) 이 지점은 .. 2016. 7. 17.
런던에서의 일주일) 5일 # 코벤트가든(Covent Garden) - 유니온잭스(Union Jacks) - 발레 지젤(Giselle) 런던으로 다시 돌아와서 코벤트가든(Covent Garden)으로 왔다. 이미 라이온킹 보러 왔을때도 구경하긴 했지만 ㅋㅋ.. 다양한 상점들이 잔뜩 있고, 마켓도 있다. 그리고 거리공연도 계속 펼쳐진다. 구경 전, 일단 먹으러 ㅋㅋㅋ 제이미 올리버의 유니온잭스(Union Jacks)로 들어왔다. 여기는 딱히 꼭 먹어라 하는 메뉴들이 없어서 한참 고민고민 하다가 단호박피자, 코오슬로를 주문했다. 완전 잘했음 ㅠㅠ 짱맛ㅋㅋㅋ 단호박피자가 정말 맛났다~ 아 또 먹고싶다. 여튼 여기서 15.75 파운드. 먹는 내내, 굉장히 목소리가 멋진 남자가 노래를 불러서 너무 좋았는데.... 다 먹고 다가가니 얼굴도 잘생겼다 ㅠㅠㅠㅠㅠㅠㅠ 결국 나는 이 사람의 목소리에 반해서, 친구가 발레샵 가자는거 혼자 가라고 하고 자리잡.. 2016. 7. 10.
런던에서의 일주일) 5일 # 프레타망제(Pret a Manger) - 해리포터 스튜디오(Warner Bros Studio) 숙소 근처 프레타망제(Pret a Manger)에서 아침! 프레타망제 너무 좋다 ㅠㅠㅠㅠㅠ 빵과 요거트, 음료, 과일 등을 구매하고 15.40 파운드. 다 맛있다~ 그리고 드디어 해리포터 스튜디오(Warner Bros Studio) 간다! 이번 여행중에서 런던에서 유일하게 벗어나는 곳! 2012년에 런던 근교인 리브스덴에 개장해서 해리포터 영화 촬영에 쓰인 것들을 재현해 놓은 곳이다. 유스턴(Eustun) 역에서 왓포드 정션(Watford Junction)행 오버그라운드 지하철을 타야한다. 지하로 다니는 지하철이 아니고 기차의 느낌이다. 중간에 오이스터 카드 검사한다. 미리 한국에서 예매해갔다. 35파운드! 역에서 내려서 해리포터 스튜디오로 가는 셔틀버스를 타야하는데 셔틀버스 탈 때 요금 지불해야 하는데.. 2016. 7. 10.
런던에서의 일주일) 4일 # 해롯 백화점(Harrods) - 버거앤랍스터(Burger&Lobster) - 뮤지컬 라이온킹 지하철타고 해롯백화점(Harrods)으로 왔다. 유럽은 물론이고 전 세계를 대표하는 백화점이라는데.. 역시 으리으리 했다;; 층층마다 구경하면서 막 으리으리해서 사진찍고 싶었는데.. 왠지 찍으면 안되는 느낌적인 느낌이라, 소심하게 엘레베이터만 찍음 ㅋㅋ 그리고 해롯 기념품샵에서는 곰돌이가 너무 귀여워서 잔뜩 찍었다! 몇번이나 살까말까 고민고민고민 하다가 참았다.. ㅠㅠ 크고 작은 곰돌이들을 뒤로 하고.... 걸어서 버거앤랍스터(Burger&Lobster)로 이동! 버거앤랍스터가 지점이 여러군데인데, 내가 간 곳은 손님이 적은 편이어서 대기없이 바로 들어갔다. http://www.burgerandlobster.com/home/locations/london/knightsbridge/ 이 지점이었다. 백화점 .. 2016. 7. 9.
런던에서의 일주일) 4일 # 포피스(Poppies Fish & Chips) - 캠든 마켓(Camden Market) 킹스크로스역에서 버스를 타고 캠든마켓으로 이동했다. 구경 전! 피쉬앤칩스를 먹으러 포피스로~ 포피스를 찾으러가는 길에, 이런 구제시장이 캠든마켓이 전부인 줄 알고 놀랐다. 엄청 구린 옷들이 가득.. 어후 ㅋㅋ 포피스(Poppies Fish & Chips) 찾기는 쉬웠다. 여기저기 화살표로 안내가 되어있어서... 메뉴판에서 Cod는 대구, Haddock는 해덕이라고 대구보다 작은 고기다. 우리는 대구요리와 맥주를 주문했다. 자리에 앉지않고 테이크아웃하면 확실히 더 저렴했다. 구매해서 가게 앞에서 대충 앉아서 먹는 사람도 꽤나 많았다. 포피스에서 총 23파운드 지출. 별로 기대안했던 피쉬&칩스인데 친구랑 둘다 먹자마자 맛있다!!!고 외쳤다 ㅋㅋ 다 먹고 계산서와 함께 준 저것들은 맛 없었..다... 이제 진.. 2016.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