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진 박시유 남동진 신용진 김도완 황비홍 강진휘
한상훈 이종윤 홍성춘 현은영 반인환 오륜
민송아트홀 2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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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대 이후에 보는 공연이라..
8번 배심원의 답변이 계속 생각나서 더 마음이 그랬나 봐
째금 울 뻔했어(
국선 변호사가 많은 걸 의미하죠< 이 씬..
어쩌면 극 중에서 가장 많이 화를 내는
8번의 연기를 나는 참 좋아해
그 분노가.. 너무 많은 걸 담고 있잖아..
아주 뒤늦게 생긴 의심의 여지로
겨우 돌아선 4번의 강력한 한 마디..
3번 배심원에게 그의 아들을 용서하고 품을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살려줍시다.'는 정말 내 눈물 버튼이야..
한참의 정적 후에 마지막 3번의 대사.
그리고 흐르는 8번 배심원의 눈물까지..
정말 갓극 갓연기!
10번 배심원의
'걔는 유죄야! 아니 똑똑한 사람들끼리 알아서 해 무죄!'
유일하게 설득이 안 된 10번까지도
정말 너무 현실적이지 않니?
좋은 연극은.. 계속되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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