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유럽여행 3일) 프랑스 파리 : 카루젤 개선문 - 튈르리 정원 - 오랑주리 미술관

루브르를 다 제대로 둘러본것도 아니고

꼭 봐야할 것들만 최대한 다 보고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몇시간이 걸렸다 ㅠㅠ

 

루브르 바로 앞에 카루젤 개선문이 있는데 샹제리제 거리에 있는 에투알 개선문과는 조금 다르다.

카루젤 개선문은 나폴레옹이 전쟁승리를 기념해서 로마의 개선문을 본따서 처음으로 세운 개선문이다.

그 후에 다시 만들어진게 샹제리제 거리에 있는 개선문!

 

 

 

 

 

 

 

 

 

 

개선문을 통과하면 튈르리 정원이다

정원 입구쪽에 PAUL 빵집이 작게 있어서 얼른 구매했다

한국의 파리바게트라는 파리의 PAUL ㅋㅋㅋ

 

 

 

 

빵을 사들고 정원 중간즈음에 있던 다리위에 자리를 잡고

여유롭게 공원 구경을 했다

공원 중간에 있던 작은 분수대를 둘러싸고 기대어 누울 수 있는 의자들이 있었다

의자에 편히 기대어 한껏 여유를 부리며 한참을 쉬었다

 

 

 

 

 

 

 

 

 

튈르리정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정원 끝 쪽에 있는 오랑주리 미술관에 들렸다.

 

비가 갑자기 오는 바람에 정신이 없어서 앞에서 사진도 못찍었다 ㅠㅠ

내부 역시 절대 사진 촬영이 금지라....

뮤지엄패스로 입장이 가능하고, 뮤지엄패스 줄이 따로 있진 않았다.

들어가자마자 역시 바로 짐 검사를 맡아야 했다~

 

딱 하나, 모네의 <수련> 연작을 보기 위해 들어간 곳이라서

그 앞에서만 한참 앉아서 감상하며 쉬다왔다. 방 하나 가득 작품이 있어서

가운데에 앉을 수 있는 의자들이 있었다.

 

요거 하나만으로도, 뮤지엄패스가 있다면 꼭 다녀올만 하다고 생각한다.

촬영이 금지라 눈으로만 담아와야 한다는게 아주 조금 아쉽..!!

17시 30분까지 입장가능으로, 루브르 갔다가 가려면 너무 느긋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