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송정떡갈비 - 운천저수지 - 카페 BC800 구슬빙수

 

실수를 하는 바람에 시간이 조금 늦어서

다시 택시를 타고 광주 떡갈비 골목에 있는 송정떡갈비 1호점에 갔다

 

다들 비슷한 이름의 음식점이라 잘 보고 들어가야한다;

그리고 호객행위도 있어서 멍 때리다가 잘못 들어갈지도 ㅋㅋ;

 

 

 

 

 

 

떡갈비 2인분 + 육회비빔밥 + 잎새주를 주문했다

여기 공기밥은 별도라서 아예 밥은 안시키고 육회비빔밥을 시켰다

참고로 12시 어플 쿠폰에서 육회비빔밥 쿠폰이 있어서 무료로 +_+

 

내가 떡갈비를 전주에서도 먹어보고 순천에서도 먹어봤는데

여기가 제일 맛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물도 맛있어서 한번 더 먹고 ㅋㅋ 떡갈비도 완전 흡입하고 ㅋㅋㅋㅋㅋ

게다가 육회비빔밥이 서울에서랑 다르게 밥 자체가 비빔밥이라 색달랐다 ㅋㅋ

짱맛! 그리고 나올때 요구르트까지 주고 ㅋㅋㅋ 맛나게 먹었다 ㅋㅋㅋ

 

 

배부르게 먹고 나와서 운천 저수지로 향했다.

버스타고 왔는데, 음 ㅋㅋ 정자에서 불륜커플을 보는 바람에

뭔가 좋은 기억이 안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어두워서 사진은 망하고 ㅋㅋ

잠시 구경하고 좀더 정자에 앉아있고 싶었지만..

불륜커플이 눈치줘서 나왔다 ㅠㅠ 흑흑 ㅠㅠ

 

 

다시 정류장을 찾아, 버스타고 진짜 마지막 먹방 찍으러!!

구슬빙수를 먹으러 카페 BC800 으로 향했다.

 

카페 자체는 체인인데, 구슬빙수를 파는 곳은 여기 지점 딱 하나다.

평일에 밤 12시까지 오픈하는 좋은곳이다 ~ ㅎㅎ

구슬빙수는 6천원!

 

 

 

 

뭔가 구슬빙수가 예상 가능한 맛이지만, 맛있다 ㅋㅋㅋ

구슬빙수를 먹고.. 뭔가 더 먹고 싶어서..

구슬아이스크림을 따로 주문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잘먹는다고.. 하시길래 부끄러워서 여행와서 그래요 호호 했더니

여행온거냐면서 안먹어본 다른 맛 하나 더 퍼서 서비스로 한컵 더 주셨다 ㅋㅋㅋ

ㅋㅋㅋㅋ 그렇게 카페에 있는 모든 구슬아이스크림을 맛보고..

미련없이 광주 먹방을 마무리지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