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에서 2시간 이딸로를 타고 달려 피렌체에 도착했다
우리 숙소.. 역에서 멀다.. 무거운 캐리어 들고 꽤 고생했다 ㅜㅜ;
그래도 1층 침대에 4인실이라 그나마 편했지만 침대는 굉장히 불편했다는거..
그래도.. 주인이 차근차근 구경할거 과외식으로 설명해준건 좋았따~
설명듣고 바로 나와서 산타마리아노벨라성당 지나서 산타마리아노벨라약국으로!!
이게 약국이라니..
뭔가 구경도 부담스러워서 제대로 못하고 ㅋㅋ
친구만 유명한 고현정수분크림 이런거 사고 얼른 나와서!!
이렇게 급박하게 움직인 이유인, 프라다 스페이스로 향했다~
바로 역으로 돌아와서 Monterarchi-Termu역으로 표를 사고 역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점심먹었다
티켓이 날짜도 안써있고 시간도 안써있고 자유다.. 이게 더 무섭고 불편하다;
그래서 꼭 기둥에 붙어있는 기계에 표를 넣고 펀칭 해야한다!!!!!
안하고 기차타면 큰일난다!!
Monterarchi-Termu역에서 내려서 나와서 휑.. 해서 당황했는데
저 옆에 같이 당황하고 방황하고 있는 여자 2명이 있어서 다가가서 말 걸었다
같이 택시타고 가자고!! 바로 콜 해서 택시를 탔다~ 인당 3유로씩!! (원래 총 12유로라서)
그리고 도착해서 몇시까지 와달라고 예약하고 각자 쇼핑을 시작했다 ㅋㅋ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내부 사진은 없지만
진심 중국인 너무 많았고.. 일찍 간게 아니었는데도 은근 예쁜것도 많았는데..
중요한건 진!짜! 유명템은 직원이 어느 타이밍에 손에 몇개 들고 나오는데
중국인 여자의 남자친구들이 다 채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훠우.. 무서워서 근처도 못갔다
난 내 가방과 엄마 지갑과 동생 지갑을 사왔다 ㅋㅋ
인증샷은 피렌체 숙소도 아닌 로마 숙소에 와서야 겨우 다 소중하게 열어서 찍었다는 ㅋㅋㅋㅋ
가방 590유로 빨간장지갑 250유로 베이지지갑 175유로 이렇게 질렀다!!
베이지 지갑은 250유로인데 아주 작은 흠(?)을 찾아내서 이거 불량 아니냐 물어보니까
맞다고 가격내려준다고 해서 저렴하게 얻었다 ㅋㅋ
나 혼자 좋은곳에서 좋은구경하고 좋은거먹고 좋은경험 쌓는게 미안하니.. 이런 선물쯤이야!!... ㅠㅠ
계산할때 텍스리펀 서류 작성하구
로마에서 한국 돌아올때 챙겨서 택스리펀 받았고
거의 리펀받은 금액 비슷하게 한국 들어올때 세관신고해서 냈다
초롱초롱한(?) 눈으로 처음 신고하는데 이렇게 이렇게 하는거 맞냐고
다 보여주고 하니까 세관아저씨가 좀 깎아주긴했다 ㅋㅋ
여튼 프라다스페이스 열심히 찾아간게 억울하지 않게 3개나 득템해서 돌아왔고!!
시간에 맞춰 앞으로 나가 진짜로 시간맞춰 와준 택시를 타고 다시 피렌체로 돌아왔다~
원래는 가죽시장에서 뭔가 꼭 사가야지! 했는데..
왜죠.. 질 좋아보이는 것도 별로 없고.. 예쁜것도 찾을수가 없었다..
그리고 무서워서 사진도 얼릉 몰래 찍고 지나쳐왔다 ㅠㅠ
쭉쭉 거리 구경을 하다 도착한 피렌체 두오모!!
완전 거대하고 웅장했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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