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급 떠난 제주도 : 테라로사 - 사려니숲길 - 동문시장 / 숙소 : 호스텔린든 & 소리게스트하우스

제주에 테라로사 커피가 있다고 해서!! 갔다!!

 

 

 

 

 

 

 

 

 

 

 

 

역시나 예쁘고 커피도 맛있지만..

사람 진짜 많더라.. 정신 사나워서 오래 있지도 못했다 ㅠㅠ 아쉽..

다닥다닥 자리가 너무 붙어있어서 불편하기도 했고..

 

그리고 멋진 숲길 드라이브!

짱 멋있었는데.. 영상까진 없어 아쉽네 ㅋㅋㅋ

516숲터널을 지나 삼나무숲길을 지나 사려니숲길로..!

이미 어둑어둑 해졌을때라 사려니숲길만 내려서 아주 조금만 걷다 돌아왔다 ㅋㅋ

 

 

 

 

 

 

 

모든 일정을 끝내고..! 동문시장에 왔다 ㅋㅋ

한창 둘러보다 회사에 돌릴 크런치도 구매하고 회도 사들고 초장집에 안착!

 

고등어회 그리고 갈치회!

 

 

 

 

갈치회는 뭔가 밍밍한 맛이라고 해야하나? 담백하다 해야하나.

처음 먹어본 갈치회가 나름 맛났고.

고등어회도 짱맛!

 

횟집에서 추천받아 초장집을 나나식당 이란 곳으로 찾아갔는데 ㅋㅋ

주인아저씨가 무뚝뚝 하면서 친절했다 ㅋㅋㅋㅋ

 

혹시 김 없어요? 물어봤는데 그런건 사와야지 없다고 하시길래 그렇구나~ 하고

그냥 먹고 있었는데 ㅋㅋ 열심히 찾으시더니, 찾으니 있네! 하고 엄청 많이 주시고 ㅋㅋ

회도 짱 맛나서 기분도 좋고 옆 테이블 부부와 잠시 나눈 대화도 즐거웠고..!

 

결국 회 다 먹고 2차로 다른 술집가서 마저 놀고 기어들어오고 말았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짧은 숙소리뷰.

3박4일 동안 두 곳에 머물렀는데... 역시나 두곳 다 부킹닷컴에서 예약.

 

1박은 호스텔 린든

2박은 소리게스트하우스

 

호스텔 린든은 딱 호스텔 다웠다.

운 좋게 룸도 업그레이드 해주셔서 기분도 좋았고

아침도 적당히 호스텔스러웠고 뭐든 다 괜찮다 정도?

 

근데 소리게스트하우스는 최악 이었음 ㅋㅋ

부킹닷컴에 어디하나 고지해놓지도 않아놓고 무조건 그거 현금가였다고.

이거 어디 신고해도 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ㅋㅋㅋㅋㅋㅋㅋ

저렴하게 올린거라 현금으로만 받는다고 하는데 그럼 써놓으시던가요...........

그렇다고 그렇게 저렴하지도 않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큰 문제는, 꼬마애들이 겁나게 뛰어다니며 소리지르고 시끄럽게 함.

애들 참 귀여워하고 좋아하지만, 쉬러 간 여행지에서 그것도 숙소에서 왜 참아야하죠..

ㅋㅋㅋㅋ.. 아.. 여긴 정말 최악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