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cast 홍광호 김성철 장은아 강홍석 케이
서범석 류인아 서만석 이호진 맹원태 최원종 정회윤
주홍균 김시영 서재홍 박태경 최희재
손지훈 강경현 오차연 김다혜 기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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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열 벽에 가까운 R석이라 썩 내키지 않았는데
내가 감히(? 그런 생각을 하다니(? ㅠㅠㅋㅋㅋㅋㅋ
홍 보자마자 덜 동그래진 뒷모습에 이발했음을 느끼고 ㅋㅋ
언제봐도 뒷모습 참 귀여우시네요 동글동글~
정의는어디에 찢었고요.. 오늘 홍 성대 무지 좋았어 ㅠㅠ
데스노트에서 '내 손으로' 부르면서 펜 들어 올릴 때
오글로 손만 뽝 봤는데 크.. 조명에 빛나서 펜 쥔 손이 너무 예쁘고 ㅠㅠ
암레디에서 객석 호응 유도해서 놀랐다
최근에 생긴 거라는데 벌써 이래도 되는 시국인가 해서(?
오늘 넘버마다 환호성도 꽤나 나오고 그래서 마스크 쓴 거 잊을 뻔;
나의히어로에서 벤치에 손수건 깔아주고 동생이 앉았다 일어나서
다시 앉기 전에 손수건 다시 잘 정리해 주는 데 되게 홍답다 생각함 ㅋㅋ
게임의시작 마지막에 철엘 샤우팅 너무 좋았고 잘했다 ㅋㅋ
아버지 방에 들어오실 때 책상 막 정리하고 옷 단정하게 할 때
객석 웃음 크게 터지는 데 괜히 기분 좋고 ㅋㅋㅋㅋ
선을넘지마 홍 표정 변화가 너무 재밌음
순식간에 챡챡 바뀌어서 완전 컨프롱 저리 가라야 ㅋㅋ
신이되리라 목 긁는 거 진짜 너무 좋아서 제발 박제됐으면..
라이토 방에서 아버지 대사가 저번보다는 느리긴 했지만
좀 더 천천히 치셨으면.. 너무 급하셔.. 대사가 중요한 씬이잖아요?
정의는어디에맆에서 홍 눈물 고여서 반짝이는데 ㅠㅠㅠㅠ 후.. 좋다
미사 신곡 류크 못 듣게 하려고 오른쪽 왼쪽으로 옮기다가
류크 눈치보고 다시 왼쪽으로 옮기고 뿌듯해하면 너무 귀엽잖아여..
놈의마음속으로도 너무 좋았다 ㅠㅠ 테니스는 언제나 갓벽..
본진 가볍게 날아오르고 휙 돌아도 언제나 안정적인 넘버..
땀도 안 나서 여학생이 주는 수건도 거절하다 입만 살짝 닦고 주고 ㅋㅋ
미사가 팬들에게 쫓겨 도망칠 때
은아렘이 뒤에서 우다다다 쫓아가는 거 ㅋㅋㅋㅋ
유독 오늘 발소리가 컸나? 나 왜 이제봤지 ㅋㅋ 너무 귀여웠어 ㅠㅠ
사유가 밥 먹으라고 할 때 다정한 척 억지로 웃는데 찐 무서웠다..
가스라이토.. 렘에게 소리칠 때 정말 라이토 인성..
컷콜때 홍이 두 손으로 철엘을 막 껴안으면서
슬쩍 자기 쪽으로 들어 올려보려고 한 거 같았는데(?
여튼 실패하고 걍 안고 끝났다고 한다 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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