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5) 뮤지컬 - 데스노트

in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cast 홍광호 김성철 장은아 서경수 장민제
서범석 류인아 서만석 이호진 맹원태 최원종 정회윤
주홍균 김시영 서재홍 박태경 최희재 
손지훈 강경현 오차연 김다혜 기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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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넷중에서 모든 캐슷이 갓벽했던 날은 처음이었음!
너무 만족스럽고 집중도 잘 했는데 왜 후기 쓰기가 어렵지..? 흠
관극 전에 플북 산다고 줄을 한참 서있어서 기운 다 빠졌나😂
함성 자꾸 나오던 것 빼면 객석 분위기 매우 좋았다
아주 작은 웃음 포인트마저 다 빵빵 터져서 흐뭇했음 ㅋㅋ

중중블 12열이어서 전체적으로 잘 본 듯.
(지킬이었으면 고민했을 자리를 감사하게 생각하며 앉아야 한다니ㅠㅠ)
(근데 저 다음에도 10열임.. 앞열 앉고 싶다ㅠㅠ)
홍라가 무대 중앙으로 뛰어나오는 씬들 너무 좋았음
시부야 교차로에서 앙을 바닥에 이름이랑 시간 뜨는 거 드디어 봤고..
류크 노트로 퍽퍽퍽 ㅋㅋㅋ 거 감정 안 실린 거 맞죠? ㅋㅋ
선을 넘지 마 넘버가 진짜 너무 좋은데.. 홍 부분만 좋아서 문제..
1막 홍 마지막 표정 너무 좋아 죽겠다 ㅠㅠ
괴로워하다 노트 끌어안고 웃는 그 표정에 미친 신념 한가득..
비밀의 메시지 미사 신곡 류크 못 듣게 하는 거 ㅋㅋㅋ
오글로 홍 표정만 열심히 봤는데 ㅋㅋㅋ
눈 양옆으로 데굴데굴 굴리는 거 진짜 너무 귀여워 ㅠㅠ
오른쪽 왼쪽 돌리다가 페이크로 앞쪽에 두고 다시 오른쪽 ㅋㅋ
놈의 마음 속으로 ㅠㅠ 변주 사랑해.. 쭉 고정인거죠?
테니스 시작하고 본진 휘릭 돌고 '자!' 이 부분 사랑함 ㅋㅋ
아 철엘 준비동작 뭔데 ㅋㅋㅋ 얼굴 부르르르 떨어 ㅋㅋ
여앙이 땀 닦으라고 수건 건네서 닦는데 본진 표정 킹받음..
훗 ㅋ 그래 내가 닦아주지 ㅋ << 이런 느낌 ㅋㅋㅋㅋ
철엘 주머니에 미사 핸드폰 미리 넣어두는 거 안전한 거 맞나..?
그리 격하게 뛰는데 자꾸 떨어질 것 같아 ㅋㅋ
철엘이 미사에게 취조할 때 점점 더 심하게 화내는데 깜놀..
홍라가 렘에게 인성질하고 노트 내려치는 게 너무 쎄서
언젠가 한 번은 노트 떨어트릴 것 같아;
창고에서 진짜 미친놈처럼 자지러지게 웃는 본진.. 어후..
나는 아직⬆️ 죽➡️기 싫↘️어.. ㅠㅠㅠㅠ
지난번보다 좀 느리게 기어갔고.. 좀 더 자연스레 죽은 듯..

이제 평일에 관극 가능한데 여전히 표가 없죠.. 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