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4) 뮤지컬 - 데스노트

in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cast 홍광호 김성철 김선영 강홍석 장민제
서범석 류인아 서만석 이호진 맹원태 최원종 정회윤
주홍균 김시영 서재홍 박태경 최희재
손지훈 강경현 오차연 김다혜 기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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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미공개 엽서 받겠다고 무리해서 잡은 회차 << 만족🥳
중중블이라 시야 걱정됐는데 앞에 꼬마가 앉았어.. 고마워 ㅠㅠ

어떻게 이 페어가 지난번이 첫공이고 오늘이 막공이냐
여기 너무 맛집인데 딱 두 번만 주다니 너무해

홍 성대 풀 개방.. 미쳤다 짜릿해..
그것도 예당에서 본진이 성대 풀로 쓰는데 어찌 기절 안하죠
시작부터 화가 많았던 라이토라 넘나 재미도 있었고요(?

노트 발로 살짝 밟으려 하는 거 오랜만에 봤고
홍류크 노트로 3번이나 퍽퍽퍽 때림 ㅋㅋㅋ
키라넘버에서 뒤에서 중얼중얼 쉬지 않는 홍 보는 재미가 쏠쏠해 ㅋㅋㅋ
넘 귀엽단말야.. 확실히 이발하고 열배는 더 귀여워졌어 ㅋㅋ
그렇다고 고딩스러워지진 않았지만👀

스윙에 내가 좋아하는 앙상블 배우 두 분이 무대에! 종준앙! 시안앙!
종준이데형사님 너무 ㅋㅋㅋ 성량 좋으신 거 아니냐구요!
시안앙도 무대에서 찾는 재미가! ㅋㅋ
형사 한 분은 결국 빠진 채로 진행되었고 ㅠ
그래서 모키형사가 '나는 아직 애가 어려~'를 부르셨어..
아니 ㅜㅜ 어떻게 그래요 ㅜㅜ 너무해 ㅜㅜㅜㅜㅜ
아직 애가 어린데 왜 미행을 시켜 ㅜㅜㅜㅜ 애가 어리다는데 ㅜㅜ
..라는 생각을 하느라 슬펐고요😢

테니스 끝나고 철엘이랑 손가락 악수할때 홍이 목 앞으로 쭈욱 내밀면서
어이없는(?) 황당한(?) 표정 지었음 ㅋㅋㅋ
철엘이 미사 팬이에요 어쩌고 하고 미사 떠나고 나서
핸드폰 넣는 것 마냥 주머니 깊게 손 넣었다 빼는 거 이제 봤네;

홍햅 너무 좋은데.. 부두씬 오늘 완전 찢었는데.. 연기합 미쳤는데 ㅜㅜ
근데.. 이제 페어막 한장 있다.. 힝..

컷콜은 지난번처럼 홍이 철이 막 끌어안고 귀여워하다 동시에 쩜푸!
홍 또 손이랑 발이 닿는 엄청난 점프를 하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