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딩/소소한 관극

2023.04.02) 뮤지컬 - 데스노트

by 푸딩s 2023. 4. 4.

in 샤롯데씨어터
cast 홍광호 김성철 장은아 장지후 장민제 김용수 
박현선 이호진 권상석 맹원태 김대식 정회윤
서재홍 박태경 이현영 김서안 박영빈 
유지은 손지훈 강경현 신새연 이소연

-

자첫때도 느꼈지만 정의는어디에 담임쌤 목소리 넘나 취향이야
성량도 연기도 좋으셔 ㅋㅋㅋㅋㅋㅋㅋ 홍이랑 찰떡((
내가 또 데놋을 보러왔네.. 하다가도 정의는어디에랑 넘버데놋으로
초반 기강을 잡아주시니.. 내가 무슨 힘이 있어 ㅠㅠ

쥬류크 좋다~ 거대 고양이 느낌 ㅋㅋㅋ
나의히어로에서 벤치에서 쫓겨나고 뒤에 꽃 구경하는 거 넘 귀여워 ㅋㅋ
구석에서 홍 꿀벌 머리띠 냄새는 킁킁 왜 맡는 건데 ㅋㅋ
아 그리고 트런치불 억양이 종종 튀어나오고요(?
'라이토! 나랑 혹쉬 산책하러 갈래? 혹쉬~~~?' 귀여웠음 ㅋㅋ
쥬류크는 앞쪽으로 나올 때 허들같은 무언가가 있는 것처럼
다리 높이 들어 올려서 건너는 느낌으로 내려옴
근데 올라갈 때는 그냥 올라가(( ㅋㅋ

철엘 목 상태가 썩 좋아 보이지는 않았는데
게임의시작 어레인지해서 놀랐다 ㅋㅋ 나쁘지 않았어~
(사실 성철이는 뭘 해도 고맙고 귀엽구 소중함🙄)

선을넘지마 참 좋아하는 넘버인데 용아버지 많이 버거우심..
이건 시간이 지나도 어쩔 수 없어 보여서 마음을 내려놔야 할 듯
그치만 용아버지 연기 너무 좋았다 ㅜㅜ
연기를 하는 라버지가 처음이라 재밌더라고(?

홍 할리벨 만나러 갈 때 노트 반듯하게 못 찢음 ㅋㅋㅋㅋ
할리벨 뛰어내릴 때 진짜 무언가에 조종당하는 것처럼
삐그덕대며 끌려가듯 움직이는데.. 연기 좋으심!!
이번에 전체적으로 앙상블들은 다들 잘 하시는 것 같다
근데 형사들은 왜 그래요..? 뉴캐분들.. 너무 불호야 ㅜㅜ

용아버지는 훨씬 라이토랑 가깝고 친근한 느낌인데다
아들을 사랑하심 진짜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야
내 아들이 키라일 리 없어!! 할 때도
진짜 아들을 사랑해서 믿어서 그럴 리 없다는 느낌이야..
다른 아버지는 감히 내가 누군데 내 아들한테..?만 느껴졌었는데..

시부야에서 가스라이토가 작년보다 덜 얄미운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테니스 중간에 수건 받아서 목 한번 콕 닦기 ㅋㅋㅋ
이야.. 입 아닌 곳(?)을 닦은 건 첨 봤네 계속 그렇게 해주라
(근데 새삼 목이 참 굵다는 생각이 들었..)
경기 끝나고 류크 보면서 힘들다는 표정 짓더니
엘이 쳐다보니까 안 힘든 척 멀쩡한 척 새침 ㅋㅋㅋㅋㅋ
그러고 엘이 다시 고개 돌리니까 힘들어하기 ㅋㅋㅋ
근데 이 아저씨 안 힘든 거 뻔히 아는데 억지로 힘든 척 하는 거 티 나요

첫공때는 내 여자친구야 하면서 같이 양팔로 끌어안았다면
오늘은 어깨에 두르고 있는 한 손은 그대로 두고
남은 팔로 껴안았넴 ㅋㅋㅋㅋ 이때 표정이 좀 귀엽긴 해 ㅋㅋㅋㅋ

철엘이 쥬류크쪽으로 악똥냄새!! 하고나서
쥬류크가 본인 입냄새 자기가 맡고 놀라는 표정이 귀여웠음 ㅋㅋㅋ

노트에 이름 쓸 때 다른 류크들은 지겨워져서 그냥 재미없어서 라면
쥬류크는 지겨워짐 그 자체에 화가 나서 이름을 쓰는 것 처럼 보이더라

용아버지 ㅜㅜ 마지막에 라이토 옷 여며주시는데 ㅜㅜㅜㅜ
마지막씬에서 느껴지는 라버지의 아들 사랑이 좋았다..

컷콜에 철엘이 홍 허리에 다리 감아서 안기고 ㅋㅋㅋ
홍이 빙글빙글 돌았어 ㅋㅋㅋㅋ 저번보다 훨 안정적이야 ㅋㅋ
그래 둘이 행복했음 대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