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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대학로 자유극장
cast 유희제 김바다 이지민 오현서 박한근 최지혜 문경희 장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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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김바다) 자첫
난 원래 일본 감성이 가득한 극이 불호이기도 하고
극 제목이 약간 장벽이라 나눔 아니었으면 못사로 남았을 극
..인데 나 왜 이렇게까지 울고 나왔니🥲
요시오가 유카타를 입고 나온 순간부터 눈물이 ㅜㅜ
바다랑 희제가 연기를 너무 너무.. 잘하넴..
초반에 특유의 청량함이 예뻤고 빗소리가 좋았다
극 제목의 이유를 알게 된 이후부터 몰입도가 급 올라갔던 듯..
쇄골을 만지며 우는 요시오가.. 너무 아프잖아 ㅠㅠ
110분에 삶과 죽음, 부모의 사랑, 친구와의 우정
거기다가 성 정체성까지 담기에 너무 벅차지 않았나 싶기는 한데
배우들의 연기가 과하지 않음이 좋았고
목소리만 들리는 3분의 암전이 숨이 막히고 고통스럽고 힘들었는데
연기가.. 목소리로만 전달하는 그 연기가.. 너무 좋았다 ㅠㅠ
김바다 최고(?
컷콜에 의자에 앉아있는 유우카랑 카즈에가
손 꼭 붙잡고 있는게 넘 예뻤는지 자꾸 생각이 나네
제목이 스포고 캐보가 스포인 극..
티켓에 좌석이 수기로 쓰여있고 뒷면에 카메라가 특이하네
라고만 생각했는데.. 극 보고 나오니 이것 역시 ㅠㅠ
' 이거 끝나면.. 너의 쇄골에 잠들어도 돼? '
고양이들처럼 자유를 얻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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