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cast 길은성 손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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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s의 안정감이 나는 너무 좋다.. 이 안정감 넘 오랜만이야😂
손페데 물 잔뜩 뿌리는 거 고정으로 가는 거냐고 ㅋㅋ
물에 빠진 강아지 너무 귀엽긴 한데((
자기소개에서 길s랑 계속 풰데 뻬데 쀄데 fㅔ데 장난치고
본 중 제일 귀여운 페데 회차였던 듯 ㅋㅋㅋ
오디션에서 세 번째 슛 진짜 들어갈 뻔했다 ㅋㅋㅋㅋ
만약 들어가면 네 번째 또 넣으려나.. 나 이거 넘 궁금한데 ㅋㅋ
캠씬 마지막에 반말로 소리치는 거 극호
그러고 계속 매달리기.. 기다려도 되는 건지를 묻는 그 표정이 ㅠㅠ
s가 떠난 후에는 정말 어쩌려고 저러나 싶다 ㅠㅠㅠㅠ
길s의 1막 마지막 농구 용어 리스트가 너무 좋아..
리스트를 적어 나갔을 마르틴의 감정을 온전히 느껴지게 전달해 줘..
농구 잘 되어가냐니까 드리블 막 보여주는데
누가 봐도 엉성해서 길s가 잘 되는 거 맞냐고 하니까
다시 드리블하는데 아까랑 똑같자나요 ㅋㅋㅋㅋ
오늘 소누 농구 좀 잘하네 라고 생각했는데
2막에 자신 있게 넣었는데 당당하게 안 들어가기 ㅋㅋㅋㅋ
그러고 재도전해서 넣었어 ㅋㅋㅋ
소누가 극 안에서 텍스트 읽는 목소리 너무 좋아
특히 스핑크스..
첫공날짜를 손페데가 헷갈려 하니까
길s가 어이없어하는 표정으로 다가가서 째려보고
어떻게 그럴 수 있냐는 식으로 뭐라 하니까 손페데는 쫄아서 쭈굴 ㅋㅋ
둘이 자스민 묵주 이야기할 때 길s가 묵주 냄새맡으니까
손페데가 얼굴 들이밀어서 같이 냄새맡았어 ㅋㅋㅋ
장미가 아니라 자스민이라고 했을 때 길s가 엄청 억울해하니까
손페데 눈치 보다가 '사람이 생각을 하다 보면~~~' ㅋㅋㅋ
그러고 작가님이 맞았어요!! 이러기 ㅋㅋㅋ 사회생활 잘 하네(?
아마다아만떼 노래 듣고서야 손페데가 안다고 하니까
길s가 원래 알았던 거 맞지 않냐고 억울해함 ㅋㅋ
모어? 뭐어~? 계속 장난치기 ㅋㅋ
길손 오랜만에 보니까 디텔 넘 달라지고 넘 재밌음 ㅠㅠㅠㅠ
마지막 문 닫기 시합(?)에서 소누가 먼저 뛰어가지 못하게
자꾸 아닌 척 길막하는 길s가 너무 귀여우셨음 ㅋㅋㅋ
지난번에 바뀐 디텔 처음 본 건데 오늘도 극호였던 거 ㅠㅠ
아↗️빠?↗️ 아➡️빠?↗️ (발로 툭) 아↘️빠↘️
나 이 세번째 아빠 부르는 목소리가 진짜 진짜 진짜 너무 좋아
여태까지 본 중에 긴장한 '그' 장면에서
진짜 분위기가 묘하게 느껴진 건 오늘이 처음이었던 것 같아
길s는 마르틴에게 빨리 엽서를 보내주고 싶어서
파리 도착할 때까지 비행기 안에서 뭐라고 써보낼지
계속 고민했을 것 같아. 진짜 진짜 다정한 사람..
내 개인적으로는 s의 가장 섬세한 면을 알 수 있는 건
태블릿에 백과사전을 넣어준 것이라고 생각해..
단어를 물어봐도 설명해줄 사람이 떠나니까 ㅠㅠㅠㅠ
전체적으로 공연은 너무 좋았는데 실수가 ㅠㅠ
스톡홀름증후군 대사도 넘어가고.. 그때 길s 대사가 넘 빨랐..
일주일에 한번은 온다는 길s의 본심까지 튀어나오고 ㅋㅋ
길s는 극 내내 눈이 계속 촉촉하더니 결국 엄청 우시고 ㅠㅠ
컷콜 슛 진짜 멋지게 성공하고 신나하기 ㅋㅋㅋ
회전을 돌수록 극 안의 마르틴이 너무 보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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