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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cast 조성윤 정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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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욱 페어는 진짜 찐친의 느낌으로
톰이 앨빈의 보호자 느낌이 전혀 없어서 좋았다
하필 엉사나이 본지 얼마 안 돼서 엉 보자마자 웃겼는데
단상에 서자마자 눈 빨개지는 엉을 보고.. 아 톰이네.. 했음 ㅜㅜㅋㅋ
욱앨이 장례식장 입장 포복해서 들어오다가 요상한 춤췄는데
그거 보더니 엉톰이 너무하다구 뭐라 하면서 잘 따라함 ㅋㅋㅋㅋ
엉이 포복할 때 몸이 위로 올라오려고 하니까
욱앨이 손으로 더 낮게 하라고 친절하게 알려주고 ㅋㅋ
엉톰 찰싹찰싹 얻어맞고 너 손 왜케 맵냐고 아파하는데
욱앨이 때린 손 입에다 호호 불면서 식히는 거 너무 웃겼음 ㅋㅋ
넘 귀엽고 얄미워 ㅋㅋㅋ
욱앨이 눈 뭉치 잔뜩 모아서 힘껏 던졌는데 약하게 날아가서 ㅋㅋㅋ
누워서 애처럼 계속 에잉... 히잉... 하면서 아쉬워하기 ㅋㅋ
나비때 계속 엉톰만 보다가 욱앨을 봤는데
하.. 이 사람아.. 어떠케 뒤에서 그러케 울고 있어요 ㅠㅠ..
나.. 욱앨 우는 거 쫌 좋아하나..?
요번에도 애니석 아래였는데 이야.. 엉톰 스레기..😡
약속도장복사 마지막에 맞닿은 손 바로 떼지 못하고 ㅜㅜ
닿은 채로 한참 그 손 바라보는 욱앨..
'야 너 왜 그랬어...' 울먹이는 엉톰 목소리가 아직도 선명해 ㅠㅠ
이번 시즌 솜은.. 뭔가 취향 페어를 모르겠어서..
6억이 넘는 돈이 부담스럽다🫠 쩝.. 자셋은 없을 듯..?
근데 나 엉 쫌..? 좋아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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