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6) 뮤지컬 - 빈센트 반 고흐

 

cast 김경수 황민수
in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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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덕 덕밍 작밍
딱 보고 싶었던 캐슷으로 자셋자막🌻

테오에게 시엔을 소개할때 형 따라서 같이 앉더니
발도 톡톡 따라하고 ㅠㅠㅠㅠ 막내테오가 넘 귀여워..

삥 뜯는 형제들 성공했어 ㅋㅋㅋ
0열에서 노란색 초콜렛 같은 거 주신 건가?
여튼 뭔가 모자에 넣어줬더니 작센트가 아돈인줄알았어..하고
실망하더니 그래도 좋다더니 쩝쩝 먹었어 ㅋㅋㅋ
진짜로 뭔가 준비해서 준 게 좀.. 그렇긴 한데 어쨌든..

쓰러진 작센트가 코트로 다리 가리려고 하니까
밍테오가 '아냐 형.. 가리지 않아도 괜찮아' 이랬던게 넘 ㅠㅠㅠㅠㅠㅠ

사라진것들 진짜.. 미쳤다고 생각했어..

사실 무인 때문에 극 다 휘발이었지😂😂😂

무인 때 수염 뜯어버린 작땜에 웃다 울뻔했어 ㅠㅠ
넘 웃겨 ㅋㅋㅋㅋ 퇴근은 빨리할 수 있겠다고 말하며
머쓱하게 웃던 게 자꾸 생각나 ㅋㅋㅋㅋㅋ
그리고 작센트가 무인때 요한나 언급했는데 넘 좋더라🥹

본공때 안톤 선생이 말을 좀 버벅였는데
'내가 말이 좀 빨랐지?' 하고 넘어갔었는데 ㅋㅋㅋㅋ
무인때 저거 얘기하면서 무마해야 한다고 막내가 언급했더니
작이 내가말이좀빨랐지~ 따라하며 애드립했다고 놀려 ㅋㅋ

무인 시작전에(부치지못한편지 끝나고) 암전되고
둘이 대본가지러 가는 거 보고 객석에서 귀여워서 웃으니까
'우리가 보이나봐!!'
'불을 껐는데 어떻게 보여!! 소리도 안 들릴 걸?' 이러는 거 넘 귀여웠고
럭드 추첨통 꺼내러 또 옷장갔는데
작이 뜯은 수염 넣는 거 막내가 발견해서 빵터지고 ㅋㅋㅋ

고흐 자막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