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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딩510

2024.07.10) 뮤지컬 - 프랑켄슈타인 cast 전동석 카이 이지혜 김지우 문성혁 김대종 조민규 이시아 서만석 도례미 박래찬 신지혜 김선우 박시하 전예나 현민기 박진주 공동환 김찬후 서태웅 이호영 조혜인 김세진 노권 조용욱 박세형 김찬 안예빈 박상령 박세린 류다휘 배세은 신예림 in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 하.. 표 구하기 진짜 어려워..🙈 벽붙자리 감사하다고 주워갔는데 그저 행복했다 동카.. 역시 아는 맛이 제일 무섭지(? 완전 극극극저음의 동빅 생창 그래도 내 눈에는 좀 나아진 것 같은 동카 한잔술 ㅋㅋ 너꿈속 찢은 카앙.. "하여도" 진짜 미쳤.. "왔는가 나의 창조주" 지옥으로 부르는 것 같은 카괴의 절망 너꿈속부터 시작되는 카앙카괴의 안녕👋 당당하게 계단 올라가는 카앙.. 앙리가 0.00000001%도 존재하지 않는 북극 카괴 .. 2024. 9. 9.
2024.07.07) 뮤지컬 - 젠틀맨스 가이드 cast 손우현 정상훈 허혜진 이지수 김예나 장예원 하수연 박혜민 조재국 한규정 맹원태 in 광림아트센터 BBCH홀 - 손몬티 첫공🐶🔥 정말 걱정 엄청 많이 했는데.. 그래도(?) 진짜 연습 열심히 했구나귀여운 손몬티 뮤지컬 데뷔 축하해💚 문짝씬 메리유를 제일 잘 하더라 ㅋㅋㅋㅋ 혜진시벨라랑 지수피비 너무 너무 너무 잘해!! 앙상블 다 좋아!! 상훈 다이스퀴스도 당연히 잘하고!! 그냥.. 참 고생했다 손몬티 2024. 9. 9.
2024.07.06) 뮤지컬 - 무인도 탈출기 cast 장재웅 김태형 윤진솔 in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2관with 미라- 무탈도 궁금하고 째웅도 보고싶고~ 근데 무탈이 힐링극..인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 꿈은 있지만 자신이 없는 동현이 현실을 살고 있지만 막막하고 버거운 봉수 그저 하루하루 살아온 수아 이 셋의 청춘들이 함께 소설을 쓰기 위해 어두운 지하방을 무인도로 만드는데 그들이 만드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무인도에서의 봉수 선택이 너무 이해가 가잖아.. 매일 언젠가 찾아올 '영감'님만 기다리며 데뷔는 완벽해야 한다고 시작도 어려워했던 동현이가 자신이 원했던 것과 다른 결말로 봉수의 이야기를 존중해준 것이 쫌 감동이었어이때 웅동현 표정이 넘 좋았다,, 장째웅,, 마지막에 수아가 문 두드리는데 동현이랑 봉수랑 집주인이냐고 서로 미루다가 갑자기 수.. 2024. 9. 9.
2024.07.03) 연극 - 일리아드 cast 황석정 고의석(기타/뮤즈)in 예스24아트원 2관 - 공연 시작 전 객석을 돌아다니면서 타로를 봐주는 석정나레 ㅋㅋ 쫌 더 일찍 입장할걸(? 극 자체는 취향이 아니지만 그런 것 치곤 꽤 나름 잘 보고 나왔다 조명 잘 쓰는 극이 좋아 그리고 역시 배우 갈아서 하는 1인극.. 110분을 꽉 채워서 길고 긴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정말 너무 너무 대단하다는 생각 석정나레만 중간에 춤추고 노래를 부른다는데 다른 나레이터들과 많이 다르다고 해서 웅 궁금하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 건 타로카드를 흩뿌리던 것 그리고 바닥에 떨어진 타로카드들을 하나씩 들고서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이었는지 이야기해주고 조심히 내려놓는데 시점이 시점인지라.. 그 생각에 많이 울컥했다.. ㅠ 조심히 카드를 내려놓는 석정 나레의 손길.. 2024. 9. 9.
2024.07.02) 뮤지컬 - 등등곡 cast 김지철 김바다 김서환 박선영 임태현 in TOM 1관 - 술병 받아서 야무지게 입구 소매로 닦는 거 넘 귀여웠어😭 ' 윤이, 그저 부르고 싶은 대로 부르시게. ' 서환초 목소리가 너무 따뜻해서 좋아 자첫보다 재미는 없었지만 이 날 잊을 수 없는 커튼콜 인사를 기억하자> 2024. 9. 9.
2024.06.30) 뮤지컬 - 베어 더 뮤지컬 cast 홍기범 최재웅 조디아나 박상준 장보람 김송이 유세선 정인지 김차민 신준석 김미주 해오름 김은솔 박수민 in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 홍기범 잘생겼네.. 2024. 9. 9.
2024.06.26) 음악극 - 섬 cast 백은혜 정운선 박슬기 임별 김지혜 고철순 김리현 신진경 박세훈 이민규 윤데보라 김승용 in 국립정동극장 - 뒤늦게나마 자첫 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딱 한 번만 더 보고 싶지만 표가.. 없..넴😇 너무나도 현실적인 극이라 슬픔보다 아픔이 더 크게 다가온 것 같아 1933년의 백수선 1966년의 마리안느와 마가렛 2019년의 고지선 이게.. 이야기가.. 이렇게 이어진다고..? ’작은 사슴을 닮아 소록, 소록도라 하였다.‘ 그리고 아직도 현재에 존재하는 ’장애도‘ 라는 섬. ’살아야지.. 나도 살아야지..‘ 목도리로 표현하는 한센병 연출이 너무 좋았어 피부의 아픔을 감싸주는 것 같아서.. 눈이 좋다니까요!! 누님 좋다니까요!! 귀여운 연하남 해봉아!! 해봉아 같이 살자며.. 죽어도 같이 죽.. 2024. 9. 9.
2024.06.19) 뮤지컬 - 꽃, 별이 지나 cast 김지현 김설진 이다아야 이희준 고보결 in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1관 - 조명이나 연출, 배우들의 엄청난 안무가 이 극을 겨우 살렸다. 처음에 미호가 문을 열고나서 쏟아져 나오는 기억들이 미호를 휘감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진짜 갓극일 줄 알았는데.. ㅎㅎ 인간의 삶을 분재에 비유했을 때 그 안무가 너무 괴롭고 더러워서 불편했고 희민지원의 이야기로 뭘 말하고 싶은 건지는 알겠는데 그들의 연애가 정말 너무 지루해요.. 화장터로 쓰이는 조명이 너무 슬프고 아파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장면에서 어떻게 울지 않을 수 있겠어 할머니가 자꾸 굴러다니시고 날아다니시고 다리를 찢으시고 빙글빙글 도셔요.. 할머니짱 ㅋㅋㅋ 정후랑 미호 연기가 미쳐서 극불호까진 아니지만 굳이 자둘하고 싶은 마음은 없고 미호.. 2024. 9. 9.
2024.06.13) 뮤지컬 - 등등곡 in TOM 1관 cast  김지철 안지환 김서환 박선영 황두현 - 기대를 안 해서 그런가 재미없는데 재밌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음 ㅋㅋ 넘 별로면 막공만 갈까 했는데 철영운이 연기를 찢었네..? 우리 서환초가 너무 잘하고 또 분량이 많네..? 바닥쓸며 청소하는 안무가 은근 자꾸 생각나고 어화둥둥~ 하는 넘버도 괜찮은 거 같음🙄 좋았던 대사들도 있긴 했는데 대본집 말고 오슷을 주라 ㅠㅠ 너무 뻔한 스토리에 지루하기도 하고 하고 싶은 말을 100분 안에 다 못 넣어서 허접한데 나쁘진 않은 이 요상한 극을 몇 번 더 보고 싶기는 함 ㅋㅋ  서환이 목소리톤 넘 좋아.. 2024. 9. 9.
2024.06.06) 뮤지컬 - 헤드윅 in 샤롯데씨어터 cast  조정석 여은 - 너무 완벽한 자막을 했다리앵으로 어쿠스틱 버전의 The Origin Of Love까지!! 트레일러 마지막에 마이크 떼고 ‘나쁜 새끼..’ 언니의 그 표정을 잊을 수 없어 ㅠㅠ 최고였던 Midnight Radio.. 너무 예뻐 라고 말하는 언니와 함께 같이 눈물 터지고 ㅠㅠ 아.. 진짜 너무 좋았어.. 헤드윅 보면서 울 줄이야.. 그치만(? 앵간한 관크 어케든 다 참아보겠는데 거미언니 본명을 두 번이나 크게 소리 지른 중블 2열에 앉으신 분 덕분에 쫌 마니마니 빡쳐뜸.. 이상하게 뽀언니 자리 운이 계속 좋아서 짱자리만 간 사람😎 히히~ 언니 사랑해요!! 돌아와줘서 고마워!! 2024.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