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4 5월의 마드리드/세비야) 7일 # 초콜라테리아 산 히네스 - 마드리드 아토차 렌페 역 - 세비야 산타 후스타 역 - 라 아소테아 (La Azotea) 마드리드를 떠나는 날 아침! 캐리어를 싸들고 아침을 먹으러 초콜라테리아 산 히네스를 찾았다. 결론은, 매우 기분 잡치며 하루를 시작했음... ㅋㅋ 불친절의 이유에 대해 길게 말하고 싶진 않다. 그냥 얘네 자체가 영어를 알아들을 생각도 없고 이해할 생각도 없고 주문받을 생각도 없고 니네나라 말 못하면 귀찮은가 보다 ㅋㅋ 어쨌든, 감정적인거 빼고도 그렇게 맛있지도 않았다. 저렇게 세트 3.9유로. 120년간 사랑받는 유명한 츄러스 맛집인데.. 음.. 네 그렇습니다... ㅋㅋㅋㅋ 빡쳐서 나와서 겨우 아토차렌페역 도착. 역이 매우 복잡하다. 진심 너무 복잡. 몇명한테 물어 물어 찾았는지 모르겠다; 메트로를 타고 오는 바람에, 메트로 역에서 렌페 역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이게 어려웠음.. 다행히 넉넉히 와서.. 시.. 2015. 10. 19. 5월의 마드리드) 6일 # 시벨레스 광장 - 마드리드 개선문 - 프라도 미술관 - 메손 델 참피뇬 (Meson del Champiñon) 하몽을 먹고 나와서 시벨레스 광장까지 천천히 걸었다. 하도 배불러서 소화시킬겸 열심히.. 시벨레스 광장에서 유명한 분수! 두 마리의 사자가 이끄는 마차위에 풍년과 다산의 상징인 시벨레스 여인이 올라타있다. 이 광장이 마드리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란다. 그렇게 걷고 걸어서 찾아온 마드리드 개선문!! 카를로스 3세를 위한 개선문. 앞과 뒤의 디자인이 다른것이 특징~ 또 걸어 걸어 찾아온 프라도 미술관. 들어가진 않지만 겉에라도 보려고 찾아왔다 ㅋㅋ 그렇게 또 걸어걸어 솔광장으로 돌아와서 다시 열심히 찾았다. 어디를? 버섯맛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손 델 참피뇬 (Meson del Champiñon) 꽃할배에 나온 곳인데 여기 진짜 와보고 싶었다.. 너무너무 매우매우 !! 헤밍웨이가 자주 왔다는 곳. .. 2015. 10. 19. 5월의 마드리드) 6일 # 솔광장 - 마요르광장 - 산미구엘시장 - 무세오 델 하몽 세고비아를 다녀오고 녹초가 되어.. 숙소에서 잠시 쉬고 나왔다! 가는길에 솔광장 구경 +_+ 유명한 곰동상도 보고 ㅋㅋ 숙소 위치가 좋았다. 솔광장이랑 가까운게 짱인듯? 마요르 광장을 지나쳐 산미구엘 시장 가는 길. 마요르 광장은 뭔가 공사(?)를 해서 정신사나워서 급히 지나쳤다. 산미구엘 시장 도착! 오.. 처음에 적응하려고 한 세바퀴를 마냥 걸으며 구경했다 ㅋㅋ 먹을거 많긴 많더라. 이것저것 사먹었다. 여기서 처음으로 하몽도 먹었다! 시장은 굉장히 정신없긴 했는데 꽤 재미있었다~ 그리고 시장에 나와 광장쪽에 있는 무세오 델 하몽(Museo Del Jamón)을 찾았다! 체인점이라 여기저기 많은데 일단 눈에 보이니까 들어갔다 ㅋㅋ 대충 그림이 그려진 메뉴판으로 주문이 가능했다. 맥주 작은거와 하몽이 들.. 2015. 10. 19. 5월의 세고비아) 6일 # 수도교 - llaollao (야오야오) - 세고비아 대성당 - 알카사르 성 마드리드 구경은 미루고 너무 가고싶었던 세고비아로! 세고비아를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보다폰솔역에서 몽클로아역으로 이동! 던킨을 찾으면 된다!! 엄청 헤맸다 ㅋㅋㅋ 안헤매는 적이 없네.. 던킨 옆에 초록색 매표소에서 세고비아 가는 표를 구매했다. 1인 편도 7.97유로! 버스회사 이름은 La Sepulvedana. 그리고 배고파서.. 역 안에 있는 카페에서 2유로짜리 아침해결! 내가 고른 크로와상 세트는 먹을 만 했는데 동생이 고른 츄러스는.. 음 ㅋㅋ 세고비아를 가는 9번에 줄을 섰다. 꽤 많은 사람들과 함께. 참고로 와이파이가 되는 버스. 세고비아 까지는 한시간 조금 넘게 걸린다. 가까움!! 그리고 도착 한 세고비아!! 와.. 조금 헤매다 (또..) 찾은 수도교 ㅠㅠ 세고비아는 수도교 하나 빼면 볼거.. 2015. 10.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