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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18

나의 첫 동유럽여행) Day 5,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 부자카페 - 두브로브니크 공항에서 비엔나로 크로아티아를 떠나는 날,일찍 일어나서 숙소 주변을 산책하며마트에 들려서 아침으로 먹을 샌드위치를 사왔다 사실 그 전날, 학생들이 줄서서 먹던 맛있는 빵집이 있었는데거기서 빵을 사려고 했는데 ㅠㅠonly cash 란다.. 충격.. 난 어제 돈을 다 털었는데..미리 쿠나 털지 맙시다!! 흑흑.. 아침을 먹고!!숙소 주인에게 짐 보관을 부탁하고 부자카페로 향했다 부자카페 찾느라 꽤나 헤맸다;구글지도 멍청이!! 여기서 부자는 Buza=구멍 이라는 뜻이다일정상 아침에 들렸지만, 그렇다고 여기서 커피나 음료를 마실 순 없었다..부자카페에서 레몬맥주 마시려던 내 계획을 망칠 수 없지! 그래서 모닝맥주^^ㅋㅋ사실 레몬음료수에 가깝긴 하지만....좋았다!! 참고로 여기도 현금만 가능;이거 몰랐던지라.. 다행히 유로가 있.. 2017. 10. 27.
나의 첫 동유럽여행) Day 4,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 스르지산 전망대 케이블카 - Konoba Pjatanca 숙소에서 약간의 휴식을 가지고스르지산 전망대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케이블카 왕복 120kn 사실 이런데 겁이 많은 나는 ㅋㅋ 무서웠다 ㅋㅋㅋ나는 겁나서 최대한 안전한(?) 곳에서 즐겼는데엄청 위험한 바위에 앉아서 술을 마시던 외국인이 잊혀지질 않는다;;보는 내가 무서워서 못봤음 ㅠㅠ 크로아티아에서의 마지막 저녁!반예비치와 가까운 곳의 레스토랑 Konoba Pjatanca메뉴판의 양고기를 보고 들어갔는데.. 몇시간 걸린다고 예약없이 안된단다;그래서 대강 주문했는데 맛은 괜찮았는데.. 꽤 많이 비쌌다!마지막날 탕진잼 ㅠㅠ 2017. 10. 27.
나의 첫 동유럽여행) Day 4,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 로브리예나츠 요새 - 프렌체스코 수도원/말라 브라차 약국 - 오노프리오스 분수 - 반예비치 천천히 걸어서 로브리예나츠 요새로 향했다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는 걷기만 하면 다 닿는다 로브리예나츠 요새 (Fortress Lovrijenac)서쪽 바다에서 침입하는 적으로부터 도시를 방어할 목적으로 아드리아해를 조망하는 절벽 위에 건설했다고 한다 그저 성벽투어 당일에 가면 입장료가 무료라고 하기에 갔는데기대를 안했던 요새가 정말 예쁜 뷰를 선사했다 걷고 걷다가 얼떨결에 들어간 비치이 곳에서 레몬맥주를 마시며 한참을 멍때렸다두브로브니크 여행 중 이 시간이 가장 좋았다다시가면 이곳을 찾을 수 있을까.. 피에타 조각상이 있는 프렌체스코 수도원에유럽에서 세번째로(1317년) 오래됐다는 말라 브라차 약국이 있는데사진촬영 금지라서 내부는 안찍었다그 유명한 장미크림을 파는 곳! 여기서 현금+카드로 쿠나를 다 털었다엄.. 2017. 10. 26.
나의 첫 동유럽여행) Day 4,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 올리바피자 - 돌체비타 성벽투어를 끝내고 나와서 밥을 먹으러 가는 길!두브로브니크 참 예쁜 도시다 :) 맛집 찾아가는 길에 작은 마켓을 구경했다다시 봐도 귀엽다.. 사올껄.. 올리바 피자 (Oliva Pizzeria)모~든 메뉴가 정말 다 맛있었다 ㅋㅋㅋ여럿이 여행해서 가장 좋은 점은!정말 여러가지 메뉴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것~>_ 2017. 10. 26.
나의 첫 동유럽여행) Day 4,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 성벽투어 두브로브니크 여행의 꽃(?) 성벽투어의 날이다! 땡볕에 고생한다고 정오를 피하라고 해서 아침 일찍 움직였다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벽이라고 불린다는데천천히 감상하며 걸으니 힘들지도 않고 그저 좋았다(그래도 신발은 편해야하고, 썬크림은 잔뜩 바르고 가야한다 ㅠㅠ) 약 2시간 정도 소요되고중간중간 티켓을 확인하니까티켓을 꼭 가지고 있으라는데 나는 딱히 확인하진 않았다입장료는 120kn(유로 안받고, 쿠나 혹은 카드만 가능) 2017. 10. 26.
나의 첫 동유럽여행) Day 3, 크로아티아 # 두브로브니크로 향하는 길 (오랜만에 다시 쓰려니.. 막막하다.. ㅠㅠ) 스플리트에서 마지막 도시인 두브로브니크로 향하는 길이다!가는 길에 보스니아 국경을 넘어야 한다차 안에서 입국심사를 받는데 여권 모아서 넘겨주고 간단히 인원수만 체크한다(그래도 떨리긴 함ㅋㅋ) 가는 길에 잠시 멈춰서 귤 구매했다 ㅋㅋ포스있는 과일가게 주인분~ 두브로브니크로 들어가기 전,잠시 차에서 내려서 보스니아를 감상했다시간이 좀 더 여유로웠다면 하루정도 머물렀어도 좋았을텐데.. 두브로브니크 숙소에 도착해서 바로 바라본 뷰!숙소자체도 너무 마음에 들었지만 숙소에서의 뷰도 너무 좋았다 >_ 2017. 10. 24.
나의 첫 동유럽여행) Day 3,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 리바거리 -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성 도미니우스 대성당/열주 광장/그레고리우스 닌의 동상) 자다르에서 차로 약 2시간이 걸리는 스플리트, 뭔가 새로운 느낌의 유럽이었다. 보라보라한 느낌의 너무 예쁜 도시. 차에서 내리자마자 보인 해변산책로, 리바거리(Obala Riva) 정말 너무 시원하고 아름다운 도시다..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에 들어서기 전에, 식사를 하기위해 식당을 찾았다. 리바거리에는 예쁜 마그넷들과 예쁜 라벤다 인형들이 잔뜩 있었다. 정말 너무 다 사고 싶었다 ㅠㅠ 특히, 요 보라보라한 귀여운 라벤다 인형을 안사온게.. 넘나 한이 되었다 ㅠㅠ 내가 왜!! 무엇을 아끼기 위해!! 이 아이를 사오지 않았던가 ㅠㅠ 힝.. 가려던 레스토랑이 영업시간이 남아서, 간식삼아 유명한 수제버거집 KANTUN PAULINA에 들렸다. 맛은.. 그저 그랬다.. ㅋㅋ 유명하다고 할 정도의 맛은 아닌 것 같.. 2017. 2. 20.
나의 첫 동유럽여행) Day 2, 크로아티아 자다르 # 성 도나타 교회(St. Donatus' Church) - 맛집 Zadar Jadera 저녁을 먹기위해 태양의인사, 바다오르간과 인사했다. 배가 안고팠으면 몇시간을 더 버텼을 것이다... 성 도나타 교회 (St. Donatus' Church)는 겉에서만 보았다. 포룸 위에 세워진 자다르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다. 트립어드바이저를 참고하여 찾은 맛집! Zadar - Jadera, 정말이지 너무나 만족했던 저녁이었다! 넘나 어두워서.. (조명 탓하기 ㅋㅋ) 맛이 없어보이지만.. 모든게 정말 다 맛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테이블 아래를 계속 지나다니던 귀여운 냥이들 ㅠㅠ 정말 만찬을 즐기고 나섰다. 그리고 숙소에 돌아와 한잔을 하기위해 마트에 들려서 장을 봤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밀카 초콜릿.. 한국으로 돌아가는 마지막날 프라하에서 잔뜩 사갔다 ㅋㅋㅋ 돌아오는 길에도 너무 예뻐서.. 2017. 2. 19.
나의 첫 동유럽여행) Day 2, 크로아티아 자다르 # 바다오르간(Sea Organ) - 태양의 인사(Greeting to the sun) 해가 지기전에 빨리 자다르로 이동해야 했다! 넘나 빡셈 ㅠㅠ 플리트비체에서 자다르는 차로 약 2시간 30여분이 걸린다. 중세시대 로마교황청의 직속 관리를 받을 정도로 중요한 건축물이 많으며 로마시대 광장 유적지가 최대 규모로 남아 있는 자다르!! 하지만.. 구석구석 자세히 둘러보지는 못했다 ㅠㅠ 그래도 플리트비체에서 서두른 덕에 일몰전에 무사히 도착해서 예쁜 자다르의 밤을 감상할 수 있었다. 우리의 숙소 'Apartment and Room Soul of Dalmatia' 지도를 보고도 못찾아서 조금 헤맸는데, 앞에서 숙소아주머니가 기다리고 계셨다 ㅋㅋ 유쾌하셨던 분, 그리고 친절하셨다. 짐을 풀 시간도 없이 바로 뛰쳐나와 바다오르간&태양의인사 쪽으로 향했다. 바다오르간(Sea Organ)의 신비한 소리는.. 2017. 2. 19.
나의 첫 동유럽여행) Day 2,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Plitvice Lakes National Park) 크로아티아 계획을 짜면서 제일 기대했던 곳! 플리트비체 때문에 크로아티아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역시나 기대했던 것 만큼 너무 너무 아름답고 멋진 곳이었다. 자그레브에서 플리트비체는 차로 약 2시간 30여분이 걸린다.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된 곳,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곳, 크로아티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국립공원, 16개의 에메랄드 빛 호수와 수많은 폭포들(96개)로 이루어진 곳 등등 설명이 많이 붙은 이 곳! ㅎㅎ 우리는 3~4시간이 소요되는 B코스를 선택했다. (B코스 : Entrance1 - 도보 - St1 - P3 - 보트 - P1 - 도보 - St2 - 파노라마기차 - St1) 처음에 이 코스를 이해하는데 너무 어려웠던 것 같다 ㅋㅋ 플리트비체 입장해서 B코스 쓰여진대.. 2017.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