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2) 연극 - 12인의 성난 사람들

김애진 박시유 남동진 신용진 김도완 황비홍 강진휘
한상훈 이종윤 홍성춘 현은영 반인환 오륜
민송아트홀 2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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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다섯번의 관극으로 마무리.

아 근데 조금 아쉬워서..
배우와 관객을 쪄 죽일 생각이었나 봐(?)
특히 배우들이 너무 힘든 게 보여가지고
실수 안 하는 배우들이 실수를 하고!!
등장부터 땀 흘리며 나오는 게 맞냐고요 ㅠㅠ 아쉬워..
객석의 나도 힘들어서 집중이 어려웠고..

여튼, 당연히 웃음 관크가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더 강하게 연기하는 배우들 리스펙..

8번은 누군가의 생각을
바꾸게 하고 싶은 의도는 없다고 했지만
누군가가 무죄로 돌아서면 꼭 가까이 다가가서 인사를 한다(?
이게 참 귀엽고.. 마음이 쓰여....

11번을 제일 유심히 봤는데
이 웅니가 무죄로 바꾸기 전까지 표정 변화들이
정말 너무 다채로와서 재밌더라 ㅠㅠㅋㅋ
한남 쥐어패는 똑똑이 웅니가 넘 머시써,,

매번 친구들 델꼬가서
내가 좋아하는 극 같이 봐서 더 행복했었다✨

이번 시즌만
9명을 앉히고 5명을 영업 성공했는데😳
이정도면 진짜.. 홍보대사 시켜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연출님 저는 정말 노력 많이 했어요(???)

이제 정말 기약 없는 기다림이겠지만,
19년도부터 봐왔다는 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정말 큰일이네..
8번.. 더 좋아졌어.. 😱😱😱😱😱
기작 주세여 빨리이이이이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