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9) 뮤지컬 -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차지연 박은태 최호중 정의욱 홍륜희 양성령 홍준기 김단이
광림아트센터 BBCH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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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래 기다렸던 매다리🌽
재연을 좋아했던 사람들이 모두 불호를 뿜어서
사실 너무 걱정하고 긴장하면서 봤는데
나의 오열극 그대로쟈나..!!
아니근데 왜 1막부터.... 우냐고..!!
>거기가제고향이에요<부터 눈물나서 ㅠㅠㅋㅋ

역시 차은.. 매다리는 차은이지.. 😳
버터냄새 사라졌다더니 그대로여서 또 좋았고..!!

그치만 ㅠㅠ
삼연 호중버드가 좋은 사람이라 당황스러웠어
왜 이번 시즌 불호가 많은지 충분히 알겠는..
좀 부족하기는 해도 프란에게 좋은 남편이려고
좋은 아빠가 되려고 노력을 하는.. 버드잖아요 ㅠㅠ(?
버드가 이렇게 극 내내 신경이 쓰이니까 불편하더라..
게다가 아들 연기까지 극불호라.. 쓰읍;

난 차프란의 천진난만함이 너무 좋아
그리고 매다리 넘버는 정말 은버트 맞춤 아니냐구
차은.. 넘 좋아..
매다리가 재연 만큼의 가격이었으면 회전 돌았을텐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