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준, 김수연, 이예지, 이정수, 김건우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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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 서울 스몰 자첫.
어쩌다보니 웅니의 나눔으로..
계속 볼까 말까 고민했는데 결국 이렇게(?)
룸 서울은 1987년과 1991년의 민주화운동 배경인데
빅룸과 스몰룸이 나뉘어 있어서 같은 공간인데
두 이야기가 동시에 진행되는 극이라 둘 다 봐야 해((
1987년 에피는 백골단 피해서 도망친 학생 두 명이
지하 서점의 작은방에 숨어있는 이야기인데
그 작은방이 스몰룸.
아니 근데 너무 슬픈 것과 별개로
자꾸 큰 소리를 내는 게 스트레스 받음;;
떡볶이선배 김건우 진짜 잘한다 기대 이상으로..
왜 다들 떡볶이선배 부르면서 우는지 너무 알겠고요 ㅠㅠ
수연시고니는 87에피에서 특유의 쪼가 너무 심해서 불호였는데
그렇지 않았으면 오열해서 퇴장 가능했겠나 싶고(?
1991년 에피는 그 시고니가 성장해서
백골단 프락치 잡으려고 그 서점에 다시 갇힌다.
이 에피에서는 쪼가 덜해서 괜찮았음.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화가 났다는 말이 이렇게 슬플 수 있을까..
... 이런 극을 볼 때마다 너무 웃음이 나기는 해.
그러니까 투표를 하자는데요. 투표하자고.
근데 민주주의 국가에서 용지가 없어서 투표를 못 했다는데?
이런 극을 보면서도 스벅 웅앵하는 글이나 알티태우고
자기들 마음에 안드는 인증글 올리는 배우들 싸불이나 하는
멍청함을 티 내는 연뮤덕들이 너무 많아서 재밌다.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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