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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여행/2016.09 크로아티아.오스트리아.체코

나의 첫 동유럽 여행) 나라 및 도시 분배, 구글지도, 숙소 그리고 여행 시작 -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by 푸딩s 2016. 10. 30.


이번여행은 완전한 자유여행이 아니었기에 

나라 및 도시 분배에 대한 내 뜻은 하나도 반영될 수 없었다... 

(간단히 말해 어디에 껴서 가게 된 상황이라.. 흡ㅋㅋ)


그래도 좋았던 건,

여태 서유럽만 다녔던 내가 처음으로 동유럽에 발을 디딘거였고

덕분에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나라들로만 짜여져서 좋았다

처음으로 유럽에서 차 렌트도 해보고 ㅋㅋㅋ 


크로아티아/오스트리아/체코 

너무도 가보고 싶었던 나라와 전혀 가볼 생각이 없었던 나라의 조합 ㅋㅋ


총 여행기간은 비행기시간 빼고 9박 10일이었고


01일차 / 인천 > 자그레브

02일차 / 자그레브 > 플리트비체 > 자다르

03일차 / 자다르 > 스플리트 > 두브로브니크

04일차 / 두브로브니크

05일차 / 두브로브니크 > 빈

06일차 / 빈

07일차 / 빈 > 할슈타트  

08일차 / 할슈타트 > 체스키 > 프라하

09일차 / 프라하

10일차 / 프라하 > 인천


도시는 이렇게 분배했다.

굉장히 촉박하고 빡세고 쉴 틈이 없는 스케줄이었음.. 널널따위 ㅠㅠ

그래도 덕분에 굉장히 많은 도시를 들릴 수 있었다!




내가 직접 찍어놓은 구글지도 (이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진 모르겠지만 ㅋㅋ)


#자그레브  

https://www.google.com/maps/d/viewer?hl=ko&authuser=0&mid=1N2f0qGvzKL38xODLyeo-CohmJco

#자다르 

https://www.google.com/maps/d/viewer?hl=ko&authuser=0&mid=1M6AdZEzJ8fSdtDMhx03B4sd_UPo

#스플리트  

https://www.google.com/maps/d/viewer?hl=ko&authuser=0&mid=1bIA4LauYXO0MpoW6tebu_wdy_Jg

#두브로브니크  

https://www.google.com/maps/d/viewer?hl=ko&authuser=0&mid=1vUA52qkkqmV4s0jIFcvS3cRIoJ8

#빈  

https://www.google.com/maps/d/viewer?hl=ko&authuser=0&mid=1wEeF7u5MB58vFInxtfqGx8HSRJQ


#프라하  

https://www.google.com/maps/d/viewer?hl=ko&authuser=0&mid=1dKh4OuH8cGKqtW3pO8-55LxxsL0




도시가 많은 만큼 숙소 선택도 꽤나 힘들었다. (제일 크게 걱정한건 당연히 베드버그ㅋㅋ)

간단하게 숙소 평만 하자면,


#자그레브 - Kaptol Hostel

위치도 시설도 굿, 깨끗함!! 

특히 위치가 마음에 들었음, 허나 조식은 드럽게 맛 없음 ㅋㅋ

수건도 주고 와이파이도 속도 괜찮았음,

드라이기는 프론트에 빌리면 됨.


#자다르 - Apartment and Room Soul of Dalmatia

예약 할 땐 몰랐던 2층이라 당황하긴 했고, 

우리가 7명이었는데 화장실이 1개라 힘들긴 했지만.. 위치도 시설도 괜찮음.

수건도 주고 드라이기도 있었음! 주인이 친절하기도 했다!


#두브로브니크 - Apartment Rimac

완전 완벽! 제일 마음에 들었던 숙소였다 ㅋㅋ

깨끗하고 넓고 방도 많고 주인도 친절하고 위치도 좋고 등등.. 굿굿!!

우리가 예약한 방은 화장실도 두개였고 그 외 모든게 맘에 들었다.


#빈 - 비엔나 패밀리 아파트

수건이 냄새난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교체했는지 괜찮았고, 깨끗했는데..

위치가 너무 떨어져서 진짜 불편했다.. 이동시간 잡아먹는게 아까웠음ㅠㅠ


#할슈타트 - 시모니게스트하우스

제일 걱정했던 곳, 예약한 후 베드버그 후기를 봐서리..

정말 불안에 떨며 갔고 걱정하며 잤는데 다행히 깨끗하고 흔적도 없었다..

그나저나 너무 삐걱거려서 불편했고.. 화장실도 불편하고.. 쩝- 

위치는 최고 ㅋㅋ


#프라하 - 초콜렛 민박

뭐 위치도 나쁘지 않고, 유일한 한인 민박이라 한식으로 조식도 주는데..
나는 애초에 한식을 좋아하지 않으니 그냥 그랬고,
주인분은 적당히 친절하셨고, 괜찮았는데..
그렇게 숙소에 많은 사람이 지내는데 화장실 1개는 정말 최악이다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미치는줄.. 샤워실 화장실이 따로 있지도 않고, 그냥 딱 하나.. 와우 ㅠㅠㅠ 
여행 막바지에 화장실로 스트레스 받으니 꽤나 짜증났다 ㅋㅋㅋ 



아, 가장 힘들고 신경썼던건 환전 문제.

세 나라 모두 화폐가 달라서.. 또르르.. 힘들었다..

나의 결론은, 유로만 조금 환전하고 각 나라 도착해서 하나비바2 체크카드로 인출하기로!

첫 유럽여행때 만든 카드인데 ㅋㅋ 넘나리 잘 쓰고 있음.. 





KLM 네덜란드 항공을 이용해서 암스테르담을 경유했다. 4시간 30분여의 대기시간.

생각보다 그리 길게 느껴지진 않았다. 공항도 구경하고 간단한 식사도 했다.



공항에서 비몽사몽 먹었던 나름 맛났던 크로와상과 플랫화이트.



한참을 뚫어지게 쳐다봤던 시계.

처음 몇 초는 정말 사람이 들어가있는 줄 알고 당황했었다 ㅋㅋ


이렇게 두근두근 나의 첫 동유럽 여행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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