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in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cast 전동석 카이 서지영 안시하 이희정 이정수 이지훈 신서린
-
처음으로 대극장 종일반을 다 해봤다;
극에 치이고 모든 캐스트에 치이니까 답이 없구나..
한잔술에서 카이 웨이브는.. 못본 눈 사고 싶닼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뭐지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각같은 두명의 한잔술은 정말.. 너무 웃기닼ㅋㅋㅋㅋ
추바야가 다가오니까 카앙이 '많..많이..마셔도 돼' 하면서 쭈굴하는거 귀염터졌음
그러다가 단두대에서 죽기전에 웃는 카앙은.. 세상 너무 무서운거 아니냐..
내가 본 동빅 중에서 이날 생창이 최고였다
불안하지도 않고 완전 깨끗하게 클리어 ㅠㅠㅠㅠ
사실 이날 북극때문에 기억이 많이 휘발됐다
죽은 카괴를 끌어안고 동빅이 '금방갈게..'
.. 듣자마자 머리를 맞은 것 처럼 띵해서 숨도 못쉬었던 것 같다
동빅이 끝을 내준거다.. 이야기의 끝을 내줬어
굉장히 힘이 없지만 따뜻하고
또 부드럽지만 강하게 속삭이는 말이었다
'금방갈게..'
728x90
반응형
'푸딩 > 소소한 관극'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08.31) 뮤지컬 -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0) | 2018.09.02 |
---|---|
2018.08.26) 뮤지컬 - 프랑켄슈타인 (0) | 2018.09.02 |
2018.08.25) 뮤지컬 - 프랑켄슈타인 (0) | 2018.09.02 |
2018.08.24) 뮤지컬 - 프랑켄슈타인 (0) | 2018.09.02 |
2018.08.23) 뮤지컬 - 프랑켄슈타인 (0) | 2018.09.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