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내내 니콘 P330으로만 사진 찍었다!
블로그에 올릴 사진들이 모두 그냥 디카 원본이다..
후보정이 뭔가요? 여튼 그건 너무 귀찮다 ㄱ-
부산여행의 가장 큰 목적!
부산역에 내려서 토요코인에 짐 맡기자마자 일단 부산족발로 향했다 ㅋㅋ
부산족발의 냉채족발은 진짜 너~무 맛있다
대낮부터 소주마시기 싫다는 동생 덕분에 사이다에 먹긴 했지만..
소주가 절로 생각나는 맛-_-b
냉채족발로 배를 채우고
남포동에서 8번 버스를 타고 바로 태종대로 향했다
버스타고 종점까지 40~50분 가면 된다
태종대 입구에서
유람선 타라는 아저씨들을 열심히 지나쳐서
5분정도 위로 쭉 올라가면 다누비 매표소가 나온다
1회 왕복가능한 티켓이 성인 1500원이다
다누비는.. 언제나 긴 줄이 문제다 ^^;
그래도 다행히 일부러 평일 일찍 찾아간 보람이 있었다!
한.. 30분 기다렸나보다 ㅋㅋ
다누비 코스 :
광장 → 태원자갈마당 → 구명사 → 전망대 → 영도등대 → 태종사 → 광장
태종대를 이번까지 포함해서 딱 두번 가봤는데
내가 추천하는 코스는 이렇다
다누비 탑승 -> 전망대 정류장 하차해서 구경 ->
2분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영도등대와 여러가지 구경 -> 유람선 타고 자갈마당에 도착
물론 유람선 1만원이 추가로 들지만
다시 다누비를 타고 내려오는 것 보다 훨씬 좋다!
바다도 제대로 느끼고~ㅋㅋ
여튼 그래서 귀여운 다누비 열차를 타고
전망대 정류장에서 하차를 했다
전망대 밑을 구경하고
전망대로 올라갔는데.. 응?? 최지우 사진전??
이쁘다..
그렇게 최지우 감상을 하고(?) 영도등대로 올라갔다!
정말 걸어서 2분 맞는 것 같다 ㅋㅋ
그리고 쭉쭉~ 태종대 구경!
요기 저 천막쪽에서 해삼이나 멍게같은거 팔고
그 옆이 유람선 타는 곳이다!
1만원!
요렇게 설명도 조금 (사실 잘 안들린다..) 들으며
유람선을 내리면 바로 앞에!! 자갈마당이 있다!!
근처에 가면 진짜 수~많은
조개구이집에서 엄청나게 잡는다..
그중에서.. 그냥.. 얼떨결에.. 아무데나 들어간다
어짜피 다 거기서 거기려니..
참고로 태종대 자갈마당은
모~든 집이 현금만 받는다.. ㅋㅋ
나름 주인 아줌마의 특제 소스라고!
하지만 매운거 못먹는 난 그냥 그랬고.. 동생은 맛있다고 했다!
배부르게 다 먹고, 다시 버스타는 곳 까지 가야하는데..
유람선 타고 왔으니까 우리도 유람선 탄 사람들
버스정류장까지 태워주는 봉고차 탈 수 있는지 알고 갔떠니
태종대에서 타고 온 사람은 안태워준덴다 ㅡㅡ..
이해가 안가고 짱나지만.. 그냥 알겠다 그러고 배불러죽겠는데!!
좀 걸어서 다시 버스 정류장으로..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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