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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유럽여행 11일) 이탈리아 피사 : 피사의 사탑 피렌체에서 짐 싸들고 나와 피사로 향했다 이때 굉장히 당황스러운일을 당했는데, 우리가 짐이 무거워 보인다며 어느 친절해보이는 아줌마가 짐 올리는걸 도와주더니 돈 내놓으란다.. 도와줬으니까 돈 내놓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하나도 못알아듣는 척 하고 무시하고 모르는척하니 엄청 짜증내며 돌아갔다.. 진심 존싫!! 그 전에는 기계에서 표 사는거 도와준다고 하는 사기꾼도 만났는데.. 믿을 놈 없다 -_- 역에 도착해서 내부에 있는 짐 맡기는 곳을 찾았다 여권 복사하고 4유로 내고 맡겼다~ 그리고 요 버스를 타고 피사의 사탑으로 향했는데.. 우리가 뭔가 방송을 잘못 들었는지 금방 도착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가도가도 안나오는거다.. 알고보니.. 놓쳤다 ㅋㅋㅋㅋㅋㅋ 근데 다행히 한바퀴 도는거라 얼떨결에.. 2015. 2. 5.
첫번째 유럽여행 10일) 이탈리아 피렌체 : 티본스테이크 맛집) 가리발디 - 미켈란젤로 언덕 피렌체에서는 티본스테이크!! 유명한곳 몇군데를 고민하다가 결정한 가리발디(Garibardi)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존맛bb 맨 처음에 티본스테이크 1kg 주문하니까 종업원이 놀래면서 둘이 먹을 수 있냐고 많다고 하길래.. 아니라고 달라고 했는데 대체 왜 물어본거죠? 둘이 한조각도 남기지않고 다 먹으니까.. 옆테이블의 중년부부와 아까 그 종업원과 뒤쪽 어느 손님들도.. 어휴 둘이 그걸 어떻게 다 먹었냐 대단하다는 의미의 박수를 쳐줬다.. 왜죠?ㅠㅠㅠㅠㅠㅠㅠ 옆테이블 할머니는 그렇게 배고팠냐고 하는데.. 왜죠?ㅠㅠㅠㅠㅠ 충분했는데여.. 다 먹고 흐뭇하게 T자 뼈 사진 찍으려고 하니 종업원이 다가와서 우리들 찍어주겠다고 해서 얼떨결에 친구랑 그때 처음으로 둘이 같이 사진을 찍었다;; 어찌되었든 그렇게 .. 2015. 2. 5.
첫번째 유럽여행 10일) 이탈리아 피렌체 : 산타마리아노벨라 성당 - 약국 - 프라다스페이스 - 두오모 베네치아에서 2시간 이딸로를 타고 달려 피렌체에 도착했다 우리 숙소.. 역에서 멀다.. 무거운 캐리어 들고 꽤 고생했다 ㅜㅜ; 그래도 1층 침대에 4인실이라 그나마 편했지만 침대는 굉장히 불편했다는거.. 그래도.. 주인이 차근차근 구경할거 과외식으로 설명해준건 좋았따~ 설명듣고 바로 나와서 산타마리아노벨라성당 지나서 산타마리아노벨라약국으로!! 이게 약국이라니.. 뭔가 구경도 부담스러워서 제대로 못하고 ㅋㅋ 친구만 유명한 고현정수분크림 이런거 사고 얼른 나와서!! 이렇게 급박하게 움직인 이유인, 프라다 스페이스로 향했다~ 바로 역으로 돌아와서 Monterarchi-Termu역으로 표를 사고 역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점심먹었다 티켓이 날짜도 안써있고 시간도 안써있고 자유다.. 이게 더 무섭고 불편하다; 그래서.. 2015. 2. 5.
스페인&포르투갈 여행) 전체 루트 및 숙소 결정 역시 짧은 여행기간과 끝도 없는 욕심은 전체 루트를 짜는데 너무 괴롭고 슬프게 만든다 ㅜㅜ.. [전체 루트] 1일차) 리스본 2일차) 리스본 3일차) 리스본 >> 포르투 4일차) 포르투 5일차) 포르투 >> 마드리드 6일차) 마드리드 (*세고비아 당일치기) 7일차) 마드리드 >> 세비야 8일차) 세비야 9일차) 세비야 >> 론다 >> 그라나다 10일차) 그라나다 11일차) 그라나다 (* 네르하&프리힐리아나 당일치기) 12일차) 그라나다 >> 바르셀로나 13일차) 바르셀로나 14일차) 바르셀로나 15일차) 바르셀로나 16일차) 바르셀로나 [리스본 숙소] Lisbon Destination Hostel / 2인실 / 2박 / 120유로 http://www.booking.com/hotel/pt/lisbon-de.. 2015. 2. 1.
첫번째 유럽여행 9일) 이탈리아 베네치아 : 본섬 먹물스파게티 맛집) Rosticceria (로스티체리아) & 300년된 카페 플로리안 리알토다리를 보고 드디어(겨우..) 먹물스파게티 맛집 Rosticceria (로스티체리아)를 찾아왔다! 작은 광장에 저렇게 눈에 안띄게 숨어있어서 찾기 힘들었다.. 먹물 스파게티 !! 비쥬얼은 별로지만 맛은 짱맛bb 무난무난했더 리조또 그리고 뭔가 아쉬워서 더 주문한 모짜렐라 튀김 !! 밥을 먹었으니 후식을 먹으러 가야하기에 ㅋㅋㅋ (그래서 동선이 좀 꼬여도 이 루트를 택해야 했다는...) 다시 산마르코 광장을 찾아서 카페 플로리안을 찾아갔다 요기 카페 앞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면 연주감상비로 6유로를 더 내야한다.. 그건.. 너무.. 비싸서 걱정했는데 운 좋게!! 창가자리에 앉게되서 완전 가까이서 음악 감상하며 커피를 마실 수 있었다 ㅜㅜ 완전 화려한 내부 ~ 멋진 연주~ 그리고 맛난 커피.. 300년된.. 2015. 1. 31.
첫번째 유럽여행 9일) 이탈리아 베네치아 : 본섬 (탄식의 다리-두칼레 궁전-종탑-리알토다리) 산조르지오섬 - 무라노섬 - 부라노섬을 다 둘러보고 본섬으로 왔다!! 곤돌라.. 타고 싶긴 했지만 비싸기도 했고 무엇보다 다른 여행객에게 이렇게 사진 찍히고 싶지가 않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회되지는 않는다.. 모두가 모든 이들을 찍고 있었기에 ;; 찾고 찾아 어쩌다 잘 찾아온 탄식의 다리! 두칼레 궁전과 지하감옥을 잇는 다리인데 재판받고 나오던 죄수들이 이 다리를 건너면서 다시는 못볼 바깥세상을 바라보며 한숨쉬며 탄식하며 건너서 탄식의 다리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저 감옥은 카사노바가 갇혔다가 탈출해서 유명하다던!! 두칼레 궁전 !! 좀 지쳐서 성의없게 찍기도 했지만.. 커서 한번에 담기 힘들기도 했다 ㅋㅋ 그리고 종탑을 지나.. 리알토 다리를 찾았다 !! 사진보다 훨씬 멋지고 .. 2015. 1. 31.
첫번째 유럽여행 9일) 이탈리아 베네치아 : 부라노섬 무라노섬에서 12번으로 갈아타고 부라노섬으로 이동했다! 제일 기대했던 섬으로 역시나 제일 예뻤다 :) 부라노섬에 왔으니 부라노쿠키를 샀는데!! 그냥.. 계란과자 맛이었다 ㅋㅋ 그리고 다시 12번을 타고 종점인 본섬으로 이동했다 2015. 1. 28.
첫번째 유럽여행 9일) 이탈리아 베네치아 : 산 조르지오섬 - 무라노섬 숙소에서 조식을 먹고 루트 브리핑 시간에 참여해서 공부하는 학생마냥 설명을 듣고 필기를 하며 숙소를 나섰는데.. 복잡하다 베네치아 ㅠㅠ 일단 2번을 타고 산 조르지오섬에 있는 산 조르지오 마조레 성당으로 향했다 성당 입장은 무료이고 두번째로 유명한 최후의만찬이 있는 성당이다 찬찬히 성당을 구경하고 내렸던 곳에서 다시 2번을 타고 1정거장가서 산자카리아에서 하차했다 여기서 마지막에 다시 오기로 하고 내렸던 정류장의 바로 오른쪽 옆 정류장에서 7번을 타고 무라노파오에서 내렸다 무라노섬!! 유리공예로 유명한 섬인데.. 우리는 베네치아를 관광 할 시간이 이날 하루 뿐이라 무라노섬은 살짝만 구경하고 돌아와야 했다 2015. 1. 28.
첫번째 유럽여행 8일) 이탈리아 베네치아 : 인터라켄에서 베네치아로 스위스에서 이탈리아 베네치아로 넘어오기 얼마나 지쳤는지 ..그 과정 사진이 하~나도 없다 ㅠㅠ 잃어버린건가..? 기억이 없다..; 인터라켄에서 베네치아로 한방에 오는 방법이 없다 그것도 한번 갈아타면 좋으련만.. 두번이나 갈아타야 했다 인터라켄에서 스피츠(spiez)로 20분 타고 스피츠에서 브리그(Brig)로 30분 타고 브리그에서 베네치아 산타루이스역까지.. 5시간을 더 타야한다 !! 가는길이 매우 험난했다.. 도모도쏠라역에서 마약탐지견이 우리 반대편에 앉은 어떤 남자에게 반응을 해서 경찰들이 그 남자의 모~~든걸 훝고(?) 검사하느라(?) 시간이 지체되고 또 어디서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지만.. 무려 100분이나 연착됐다; 완전 지치고 또 지침.. 겨우 산타루이스역에 내려서 바포레토 롤링베니스 4유로.. 2015. 1. 28.
속초) 영금정 - 만석닭강정 본점 - 청초호 약 2년만에 다시 찾은 속초! 무조건 영금정은 꼭꼭 무조건 가야하는 곳이다 +_+ 영금정에만 올라서면 어쩜 그리 가슴이 탁 트이는지~ 완전 좋다~ 그리고 이번에는 중앙시장에 있는 분점이 아닌 청초호쪽에 있는 만석닭강정 본점으로 찾아갔다~ 다행히 번호표 뽑을 만큼 줄이 길지 않아서 오래 안기다리고 바로 구매했다! 역시나 짱짱맛!! 만석닭강정은 정말 차갑게 식혀서 먹어야 맛있다~ 닭강정 구매하고 잠시 청초호 감상 +_+ 2015.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