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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의 제주도. 2003년의 제주도. 내가 고등학고 2학년 때 수학여행으로 처음 가본 제주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내 첫 디카였던 올림푸스 어쩌고를 들고 열심히 찍었던 것 같은데.. 그때나 지금이나.. 사진 겁나 못찍는건 똑같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그 중 추려서 몇장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5. 10. 18.
대만여행) 항공권 및 숙소 결정 완료 내년 3월 런던행을 앞두고못참고 올해 11월 대만행 뱅기를 사버렸다. 타이항공 약 27만원 ㅋㅋ 꽤 만족스럽다!!2박3일 같은 3박4일의 여행.. 기간이 너무 아쉽다..하지만 올해 스페인&포르투갈 다녀오느라 연차를 다 써버림ㅋㅋ연차거지.. 부킹닷컴에서 숙소만 10군데를 잡아놓고고민고민 하다가 결국 (한국인들에게..) 제일 유명하다는타이베이 메인역에 있는 스타호스텔로 결정!!3박4일 더블룸 5,922 대만달러. 대충 한화 21만원 정도?부킹닷컴의 genius 회원이라서 약간 할인도 받아서 만족스럽다! 놀 수 있는 날이 꽉 찬 2일 뿐이라친구랑 비행기표 사놓고 몇주를 고민하다가예스진지 택시투어 버리기로 했다.. 진짜 큰 결정.. 타이베이 시내와 단수이에 올인하기로!!신난다 >_ 2015. 10. 16.
5월의 포르토) 5일 # 카페 마제스틱 - 맥도날드 - 포르토 대성당 - 포르토 공항 - 마드리드 도착 포르토를 떠나는 날. 체크아웃하고 짐을 맡기고 나왔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카페 TOP6 이라는 1921년에 생긴 카페 마제스틱. 조앤롤링이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집필 한 카페 중 하나라고 한다. 아름답고 화려한 이 카페에서 마제스틱 버거, 헤바나다(Rebanada, 포르투갈 식 프렌치토스트), 봉봉커피(연유&커피&생크림), 갈라웅(포르투갈 식 카페라떼) 이렇게 주문했다 ㅋㅋㅋㅋㅋ 유명한건 먹어봐야 직성이 풀리므로.. 여기서 뭔가를(?) 메뉴판에서 뭔가 도저히 못찾았는데 그냥 말로 하니까 주더라.. 어렵다 주문.. ㅋㅋ 카페도 예쁘고 나온 메뉴들도 나쁘진 않았는데.. 비싸다 ㅋㅋ 이렇게 주문하고 28.5 유로 ㅋㅋ 마제스틱 버거는 그냥 평범한 수제버거 느낌이었고, 봉봉커피는 맛났다!! 나와서 한참.. 2015. 9. 28.
5월의 포르토) 4일 # 샌드맨(빌라 노바 데 가이아 마을) - Restaurante A Grade - 동 루이 1세 다리 샌드맨 도착 !! 일정이 좀 꼬이는 바람에 4시 영어 가이드를 놓쳤다. 근데 뭐.. 영어라고.. 어짜피.. 다 알아듣지도 못하는데.. 그 어느나라 말이던 그냥 구경하는데 목적이었기에 상관이 없었다 ㅋㅋ 입장권 구매하는데 어느 나라 언어라도 상관없이 제일 빠른거 듣는다고 했는데 못알아듣는다 ㅠㅠ 아무거나 듣는다구요 아저씨 ㅠㅠ 상관없다구요..!! 스페인어 괜찮냐길래 괜찮다니까 갑자기 스페인어로 말걸어.. 아니에요 아저씨.. 왜 날 이리 당황시키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찌되었든 2명 12유로에 표를 구매하고 샌드맨 내부를 구경하며 기다렸다. 샌드맨 앞에 벤치에 앉아 1유로짜리 아이스크림이나 사먹으며 놀았다. 샌드맨을 택한 이유는.. 글쎄.. 그냥 간지나는 샌드맨 오빠를 보려고..? ㅋㅋ 스페인어도 아니었던.. 2015. 9. 28.
5월의 포르토) 4일 # 상 프란시스쿠 성당 - 볼사 궁전 - 동 루이 1세 다리 상점을 나와 걷고 걸어 상 프란시스쿠 성당으로 향했다. 한참 걷고 걸다가 드디어 나온 강가!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샌드맨. 뭔가 엄청 반가웠다! (사실 엄청 헤맸기에 ㅜㅜ) 드디어 나타난 상 프란시스쿠 성당. 입장료는 1인 3.5유로. 입장권을 구매하고 그 건물(?)을 살짝 구경하고 나와서 맞은편 성당으로 입장했는데.. 와 진짜 화려했다. 온통 금으로 블링블링.. ㅋㅋ 여기 원래 내부촬영금지로 알고 갔는데 모든 사람들이 대놓고 촬영하길래 음? 하고 같이 열심히 촬영했는데 ㅋㅋㅋㅋ 촬영금지가 맞더라... 아핫; 성당 옆에 있는 이 볼사 궁전은 입장하진 않았다. 가이드투어로만 입장이 가능하고 또 딱히 들어 갈 필요가 없다길래.. 바로 샌드맨으로 향했다. 드디어 저 멀리 보이는 동 루이 1세 다리 !! 포르.. 2015. 9. 28.
5월의 포르토) 4일 # 렐루서점 - 아 비다 포르투게사 - Leitaria da Quinta do Paco Baixa 조앤롤링이 해리포터를 쓸 때 영감을 주었다는 렐루서점에 도착했는데 줄이 꽤 길었다. 그래도 금방금방 줄이 줄어들어서 오래 기다리진 않았다. 원래는 오픈전에만 사진촬영이 허락되었는데, 내가 여행가기 음.. 얼마전(?)에 완전 허용이 되어서 기뻤다!! ㅋㅋ 마음껏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고 해리포터 된 기분을 만끽하고 나왔다 ㅋㅋ 그리고 렐루서점에서 가까운 빈티지 공예품점!! 아 비다 포르투게사 (A Vida Portuguesa) 에 들려서 구경했다. 귀엽고 독특한게 많아서 사고싶은게 많았지만... 비바람에 지쳐서.. 다 놓았다 ㅋㅋ 구경을 마치고 또 가까이 있는 에끌레어 맛집 Leitaria da Quinta do Paco Baixa 포르투갈에서 에끌레어가 제일 맛있다고 하는데 당연히 가봐야지..! 역시나 .. 2015. 9. 28.
5월의 포르토) 4일 # 알마스 예배당 - 카페 산티아고 - 클레리구스성당 다행히 비가 안온 포르토 둘째날! 걸어서 화려한 아줄레주가 벽면 가득 그려진 알마스 예배당으로 향했다. 우산없이 편하게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안에도 들어가봤다. 배고파서 얼른 프랑세지냐(Francesinha) 맛집인 카페 산티아고로 이동! 1번 프랑세지냐와 초코우유와 커피밀크글라스? 어쩌고 주문!! 맛 없을 수 없는 조합.. ㅋㅋ 맛있었다!! 커피와 초코우유는 다 별로였지만 말이다.... 총 11.65 유로! 다 먹고 나올땐.. 비가 쏟아져서 무지 슬펐다 ㅠㅠ 클레리구스성당 가는 길.. 엄청난 비바람에 결국 우비 2개 10유로를 주고 샀다.. 재질은 좋았지만.. 매우 삥 뜯긴 기분.. 그러나 뭐.. 모든 사람들이 우비 입고 다니길래 사지 않을 수 없었다.. 75.6m로 포르투갈에서 가장 높은 탑!! 엄.. 2015. 9. 28.
5월의 포르토) 3일 # 페드로 도스 프랑고스 (Pedro dos Frangos) - 리베르다드 광장 - 상벤투역 - 포르토대성당 짐을 대충 풀고 페드로 도스 프랑고스 (Pedro dos Frangos)를 찾았다. 사실 카페산티아고를 먼저 가는 일정이었는데 왜 바보같이 일요일이 휴무인걸 몰랐지? 내가 왜 그랬을까! 여튼 그래서 일정을 바꿔 치킨집을 먼저 왔다! 12번 치킨요리와 1번 대구요리 그리고 탱고 두잔. 나중에 사그레스 추가 주문! 이렇게 19.5유로 나왔다. 가격도 착해!! 들었던대로 양도 많고 짜긴 했는데, 배불리 먹을 수 있었고 그렇게 짜지도 않았다 ㅋㅋ 걸어서 리베르다드 광장을 갔다가.. 비가 와서 대충 인증만 겨우 찍고..! 상 벤투 역으로 들어갔다!! 완전 화려하고 멋졌다. 다들 뭔가 이동을 위해 온 사람들 보다 역을 구경하려고 사진찍고 포즈취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보였다 ㅋㅋ 그리고 상벤투역에서 조금 위에 위치한.. 2015. 9. 28.
5월의 리스본/포르토) 3일 # 콘페이타리아 나시오날 (Confeitaria Nacional) - Ibis porto centro 리스본을 떠나는 날- 지나다니면서 봐두었던 레스토랑에 들어가서 아침을 먹었다. 망고쥬스와 오믈렛과 토스트. 맛도 있었지만 비도 살짝 내려서 분위기도 있고.. 좋았다 ㅋㅋ 요렇게 주문하고 23.2유로. 그리고 찾은 유명한 빵집 - 콘페이타리아 나시오날 (Confeitaria Nacional) 포르투갈에서 가장 오래 된 빵집으로 1829년에 문을 열었다고 한다. 포르투로 가는 버스 안에서 먹을 빵들을 간단히 사고 후식 과일컵을 또 사고 ㅋㅋ 리스본을 떠났다! 체크아웃 후 나와서 메트로를 타고 Rede레데버스터미널을 헤매다 찾고 포르토가는 표도 구매하고 버스를 탔는데!! 분명 사진을 찍었는데 사라졌다.. 어디갔지;; 포르토가는 버스는 카드가 안됐던거 같다.. 현금으로 2명 40유로 지불. 약 세시간반 좀 더 .. 2015. 9. 27.
5월의 리스본) 2일 # 솔광장 - 상조르제성 - 그라사전망대 - 엘레바도르 산타 후스타 - cafe VITORIA 레스토랑을 나와서 에그타르트집 맞은편에서 다시 15번 트램을 타고 피게이라 광장까지 돌아와서 mundial 호텔을 찾아 28번 트램을 기다렸다 (사실 28번 트램 정류장을 못찾아서 얼마나 헤맸는지..ㅠㅠ) 저렇게 28번 트램이 호텔 바로 앞에서 탔던 사람들 내려주고 조금 더 앞으로 가서 사람들을 태우는데.. 와.. 꽉 채우지 않고 떠난다.. 줄이 무지막지하게 긴데 조금씩만 태우고 떠난다.. 지쳐서 돌아가고 싶을 정도로 울컥!! 차라리 이 다음 정류장을 찾아가서 타는게 낫겠다 싶었지만.. 그땐 몰랐고!! 요렇게 바로 뒤에서 운전하는거 보며 트램타니.. 색다르고 좋았다 ㅋㅋ 언제 힘들어 했는지도 까먹고 풍경 구경하느라 신났었다~ 막 트램끼리 서로 마주치면 후진도 한다 ㅋㅋㅋㅋㅋ 솔광장 도착해서 잠시 구경하고.. 2015.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