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에서의 연말 :: 3일, 허이스죠우공원 黑石礁公园海边 & 코알라카페

택시타고 허이스죠우공원으로 이동했는데

기사 몇분이 한자로 된거 보여줘도 몰라서 겨우 왔다 -_ㅠ


근데 내렸는데!! 바람이 어마어마하게 불고 또 엄청 휑해서 또 당황..

바람에 못이겨서 눈 앞에 보이는 코알라카페에 들어갔다



코알라카페는 생각보다 귀여웠고

스크린에 우리나라 영화 곡성이 틀어져서 당황스러웠고

코코아가 먹을만했다

그리고 우리나라처럼 공부하러 카페오는 사람들이 보여서 친근했음 ㅋㅋ


적당히 쉬다가 근처 마사지가게를 찾아 나섰는데

여기서 또 당황스러운 마사지의 추억이 생겼다 ㅋㅋㅋㅋㅋ

일단 대련여행에서 중요한건 구글로 마사지가게를 찾으면 안된다는 중요한 교훈,,


찾다찾다 헤메다가 전자가게 직원분이 결국엔 어딘가로 데려다줬는데

(중국말로 설명해줘서 못알아들어서 ㅠㅠ)

어떤 건물 7층이었다.. 롸?

일단 힘들게 찾았으니 7층까지 올라갔는데.. 마사지가게처럼 보이는 곳에 문을 열었더니..

그들도 당황 우리도 당황 서로 당황당황 ㅋㅋㅋㅋㅋㅋ


발마사지 받으러 왔다니까.. 몇번을 되물음;

이때 그냥 나가려다가 얼떨결에 붙잡혀서 방으로 들어갔는데 ㅋㅋㅋ

일하는 사람들이 다들 20대 초반? 순박한 애기애기들이었다

한참을 자기들끼리 토론하더니 번역어플을 찾아왔는지 그걸로 대화했다....

근데 역시나 번역어플은 부족했고 그럴때마다 서로 빵터짐;


그러다 갑자기 한국노래가 들려서 친구랑 당황!!

애기들이 우리 들으라고 한국노래도 틀어준거다 ㅋㅋㅋ

계산하면서 노래 틀어줘서 고맙다고 인사함!!


대련에서 딱 두번 마사지 받았는데 둘다 넘나 힘들게 방황하다 겨우 받았음..

다음번엔 정말 그냥 눈앞에 보이지 않는 이상 안받는걸로..

엉엉 ㅠㅠ 찾기 힘들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