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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스위스로 이동하기 위해
아침일찍 일어나 버스를 타고 파리 리옹역으로 향했다.
리옹역에서 간단하게 빵과 커피로 아침을 먹고
두근두근 스위스로 떠났다.
겨우 요 며칠 여행하면서 내가 알고 느꼈던 파리는,
- 지하철이 너무 더럽고 수동으로 문 여는게 불편했다
- 물을 그냥 주지 않고, 와인을 주문해야 물을 공짜로 줬다
- 항상 와인은 추천해달라고 하면 바로 친절하게 추천해준다 (글라스로 주문하면 됨)
- Bonjour (봉쥬르) = 안녕하세요 / Merci beaucoup (메르씨 보꾸) = 고맙습니다
- 상대방이 봉쥬르~ 했을때 어색해서 우물쭈물 대답 안하면 답인사 해줄때까지 계속 기다린다 ㅠㅠ
- 음식점에 대부분 불어메뉴판만 있고 영어메뉴판이 없는 곳이 많다 (대강 이해해야 한다..)
- 코스 음식의 경우 에피/메인/디저트의 텀이 굉장히 길어서 빨리먹는 편이 아님에도 먹고 좀 기다려야 나온다
- 맥도날드에 가면 이지오더 기계가 있는데 이걸로 주문하면 편하고 빨리 주문할 수 있다
- 어느 음식점이든 빵은 다 맛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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