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유럽여행 6일) 스위스 : 리기산 - 베기스 - 루체른(카펠교)

 

스위스 2일차! 리기산으로 향했다.

아침일찍 조식도 못먹고 나와서 인터라켄 동역에서 루체른으로 가는 표를 구매하고

2시간여를 달려서 루체른에 도착했다.

 

우리는 스위스의 숙소는 인터라켄 한 곳에 잡고

몸만 가볍게~ 이동했다.

 

 

 

 

루체른역에서 내려서 시계탑쪽으로 직진해서 나가면

유람선 매표소가 보이는데 여기서 108프랑을 내고 리기쿨름 표를 구매했다

 

[리기산 가는 방법]

루체른 중앙역 바로 앞 루체른 유람선 1번 선착장 - (유람선 50분)
- 피츠나우 - (유람선 내리자마자 빨리 산악열차 왼쪽자리 앉기 30분)
- 리기쿨름(리기산 정상) - (산악열차 10분)
- 리기 칼트바트 - (앞으로 쭉 걸어서 케이블카 20분)
- 베기스 - (약 10분 걸어서 유람선 탑승)

- 루체른 도착

 

처음에 여행 준비할때.. 이게 얼마나 어렵고 복잡해 보이는지.. ㅠㅠ

저 짧은거 정리하는데도 참 오래걸렸다..

매표소 직원에게 저 루트를 말하면 알아서 표를 준다

 

 

 

 

 

 

유람선을 기다리면서 백조들을 구경했다 ㅋㅋ

백조의 호수라 불릴 만 하다~

 

 

 

시간맞춰 1번을 찾아와서 탑승했다!

 

 

 

 

 

 

 

요렇게 50분간 유람선을 타고 피츠나우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잽싸게 뛰어서 산악열차로 향했다

피츠나우역 나오자마자 저 산악열차가 바로 보이므로 막 직진해서 타면된다

그 방향 그대로 왼쪽!!에 앉아야 한다

 

우리가 이때.. 완전 정줄을 놓은 상태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왼쪽에 앉아야 한다는 생각에 이 열차가 어느 방향으로 가냐고 ㅋㅋㅋㅋ

물어봤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열차가 밑으로 가면 호수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큽.. ㄱ-

여튼 왼쪽에 무사히 앉았다

 

 

 

 

 

 

 

 

 

날씨가 썩 좋지는 않았다

30분여를 산악열차를 타고 올라왔을때는 몰랐는데

정상에 오르니까 안개가 ㅜㅜㅜ

 

어쨌든!! 정상인 리기쿨름에 무사 도착~

산악열차가 우리가 구경할동안 잠시 기다려준다 ㅋㅋ

얼른 사진찍고 구경하고 우리가 탔던 산악열차를 그대로 타고 내려왔다

 

 

 

 

 

 

이번에는 케이블카를 타는게 목적이므로

10분만 타고 내려가다 리기칼트발트에서 내렸다

내리면 바로 케이블카 탈 수 있는 건물이 있다

요 케이블카를 20분간 타면 베기스에서 내릴 수 있다

 

 

 

 

 

 

 

 

 

 

 

베기스에 내려서 다시 유람선을 타기 위해 쭉쭉 걸어가는데..

우리는 계획했던 일정을 뒤로 미룰 수 밖에 없었다 ㅜㅜ

왜냐면.. 너~~~~~~~~~~무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훠우~~ 호수가 너무 아름다워서 여기서 한참을 넋놓고 바라봤다

뒤쪽에 있던 어떤 카페에서 커피를 사서 요기 주저앉아서 한참을 시간을 보내다가

발길을 돌리는데 어찌나 아쉽던지..

 

 

 

 

어쨌든 다시 유람선에 돌아와 표를 구매하고 루체른으로 돌아왔다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유람선 매표소까지는 걸어서 10분정도 소요했던 것 같다

 

 

 

 

 

 

 

루체른으로 돌아와서 가볍게 구경했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인 카펠교 등등 루체른 골목골목 구경하고

다시 인터라켄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