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미라
in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cast 신고은 노희찬 강정임 양미경 윤성원 정평 유동훈 송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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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빨래 온 김에 엄빠랑 같이 보고 싶었는데..
무려 4연석ㅠㅠ 잡았는데 그걸 버리고 결국 동생이랑 둘이 봤넴ㅎㅎ
무대가 깊어서 당황했다; 이렇게 멀리요..?;
단차 안좋지만 그래도 핑퐁 좌석이라 조금은 쾌적했던 관극..
희찬배우 솔롱고 궁금했던지라 잡은건데 오.. 성대 좋은데!? 만족!!
그리고 약간 목소리에서 홍이 살짝 느껴짐🤔
나영이 다치지 않게 온몸으로 감싸 안을 때 진짜 완전히 쏙 가려져서 훠.. 했음 ㅋㅋㅋ
서점 싸인회 안 할 줄 알았는데 해서 당황 ㅋㅋ
아 통로 앉을껄(? ㅋㅋ 끝나고나서 동생이 나갈 사람들 미리 정해놓는 거냐고 물어보던 ㅋㅋㅋㅋㅋ
고은배우 진짜 예쁘고 귀엽고 노래도 안정적인데 대사도 제일 잘 들렸다!
음향 탓인지 배우들 대사 잘 안 들려서 답답했는데
나영이 대사는 다 잘 들린 듯. 역시 나는 진짜 딕션 좋은 배우가 너무 좋다~
그리고 너무 잘하시는 정임배우 미경배우 덕분에 빨래가 빨래다웠고😉
진짜 오랜만에 빨래 보면서 느낀 건데 확실히 극이 낡긴 했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빨래를 보면 좋은 기운을 얻고 힐링되네 ㅎㅎ
요즘 힘들어서 그런지 위로도 받은 거 같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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