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미라
in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cast 양희준 김수하 임현수 이창용
장재웅 정선기 정아영 김은총 심수영 김승용
김재형 노현창 황자영 민소영 류연진 임상희 김종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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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조선이 그대로 돌아왔다🔥
두 좌석 띄어앉기로 텅빈 객석을 보고 그저 감사한 마음..
내 사랑 희준수하로 재연 자첫을 시작했다
성량이 더 좋아진 희준단과 연기가 더 섬세해진 수하진
토월 너무 크지 않나 싶었는데 전혀!
용십주 현수대감까지 짱짱하게 토월을 가득 채웠다
낙인씬에서 용자모의 절규.. 너무나도 다행히 그대로였어
매번 들을 때마다 소름 끼치는 정말 좋아하는 씬 ㅠㅠ
용십주행님의 춤실력도 여전했고!!
양반놀음 외치고 뿌듯한 듯 셀프 쓰담쓰담 하는데 귀엽쟈냐 ㅋㅋ
원래 엄씨와 다 같이 호응하는 부분에서 다들 더 열심히 박수치고 ㅠㅠ
혼자 소리 지르고 박수 유도하느라 하드캐리 하는 엄씨 ㅠㅠ
이금결 마술 바뀌었다 ㅋㅋ 커다란 흰나비 예뻐~
엄씨한테 한 소리 듣고 나가려는데 종이 꺾여서 웃겼음 ㅋㅋㅋㅋ
청산아이들서울은 임금이 빠지고 청산아이둘이 되었는데
에잉.. 이건 좀 아쉬웠다 ㅋㅋㅋ 약간 허전했음 ㅠㅠ
만약에 이번에도 응원전하면 흑분홍이 좀 강할거같음(!) ㅋㅋ
양반놀음때 당연하지만 부채주러 안내려와서
운명은 어떻게 바뀌나 궁금했는데 복면쓰고 뒤에서 나온다!!
아니 근데 이시국 때문에 바뀐건데 진짜 엄청 까리하고 멋지쟈나😭
완전 너무나도 기립각인데 컷콜데이라 못해서 아쉽..
몇 달간 정말 힘들었는데 외쳐조선 덕분에 큰 힘 얻고 나왔다
예전처럼 많이 보지는 못하겠지만
내가 사랑하는 조선 그대로 돌아와줘서 정말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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