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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여행/국내74

혼자떠난 속초여행) 감자옹심이 * 영금정 * 동명항 빨간등대 더하우스는 11시 퇴실이라 9시 넘어서까지 늦잠 자다가 짐 맡기고 나왔다! 숙소에서 제공하는 아침따위에게 내 잠을 포기 할 수는.. .. 아침 겸 점심으로 계획했던 중앙시장 내 옹심이!! 요로코롬 생겼다. 감자옹심이! 7천원! 생감자로 만든 감자 수제비랜다 ㅋㅋ 첨에 우와!!! 하고 먹었는데 계~속 다 먹다보니 조금 질리는 느낌?..이라고 쓰지만 사실 맛나긴 해서 다 처묵했다. 불친절하다고 말이 많던데 친절하지도 불친절하지도 않더라.. 그리고 그냥 걸었다. 옹심이 덕분에 배부르기도 했고 유명하다는 카페들은 가고팠는데 귀찮았고 쭉쭉 걸었다. 걷다가 길 잃으면 택시타면 되니까!! ㅋㅋ 그러다 찾은 카페. 그냥 간판에 핸드드립이 보였고 조용해 보였고 아담했고 왠지 들어가고 싶었다 ㅎㅎ박지영 핸드드립 카페! 아.. 2012. 11. 29.
혼자떠난 속초여행) 속초해수욕장 * 영금정 * 엑스포타워 * 청초호 중앙시장으로 건너왔는데 사실 거의 무계획으로 왔던지라 멘붕이 왔었다. 가야지~ 했던 곳 중에 하나인 영금정을 가기엔 시간이 남아서.. 급! 결정한 속초해수욕장! ..이지만 아이폰 카메라로 인해 건진 사진은 거의 없지만 역시나 사람이 거의 없어서 조용하니 앉아 시간을 보내기엔 최고였다 ㅎ 그리고 영금정으로 출발! 역시 무계획이어서 그런지 루트가 좀 맘에 안들긴 했지만 덕분에 속초버스는 참 여러번 탔다 ㅋㅋ 영금정은 숙소에서 중앙시장 가는 방향과 반대다. 속초해수욕장 >>> 중앙시장 > 숙소 > 영금정 뭐 이런 거리다 ㅋㅋ 중앙시장을 거쳐 숙소를 거쳐 영금정 정류장에서 내렸다!! 버스정류장에서 쫌.. 걷긴 해야한다 ㅋㅋ 이번 여행에서 느낀건.. 음.. 카메라를 사야겠다.. 핸드폰으로 안돼.. 힝.. 아주아주.. 2012. 11. 28.
혼자떠난 속초여행) 아바이마을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 첫 코스인 아바이마을로 향했다. 중앙시장 바로 건너편에 있다. 숙소에서 중앙시장 쪽으로 쭉쭉 걷다보면 어느새 옆에 황소가 보인다 ㅋㅋ 이 황소가 있는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아바이마을로 향하는 갯배!가 보인다! 편도 200원을 내야 한다는걸 알았는데 돈을 내는 곳이 없어서 아저씨에게 직접 물어봤다 ㅋㅋ 건너가서 내란다.. 돌아올땐 거기서 내고 타고 ㅋㅋ 그래서 탔다!! 내 바로 앞은 사람들 많이 탔는데 운이 좋게도(?) 나랑 다른 아저씨만 타는 바람에 소심한 내가 손으로 직접 끌 수 있었다 ㅋㅋ 그리고 도착한 아바이마을! 온통 1박2일과 가을동화다 'ㅁ' 쭉쭉~ 걸어 올라가서 도착한 해변가. 아주 조용한 해변가에 혼자 앉아서 참 오래 있었다. 적당히 추운 날씨가 정말 고마웠다. .. 2012. 11. 28.
혼자떠난 속초여행) 게스트하우스 더하우스 * 만석닭강정 그냥 혼자 떠나고 싶었다 스물일곱살을 먹었으면 무엇이든 아무렇지 않게 혼자 할 줄 아는게 많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실천했다 여행지는 울 엄마 고향이기도 해서 어릴때 몇번 갔던 기억이 있었고 .. 닭강정이 먹고 싶었다 ㅋㅋㅋㅋ 속초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가까운 게스트하우스! 로 예약하자마자 버스파업예고^^.. 다..행히.. 급 파업이 취소되어 여행을 떠날 수 있었다 ㅜㅜ 버스 타자마자 아저씨가 표 받으면서 하신 말씀 "파업되었음 어쩔려고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몰라요 .. 참고로 다음이든 네이버든 뭐든 속초는 도보검색 안.된.다. 지도어플 없으면 길 못찾는 길치인 나는 게하를 찾는 것 부터 힘겨웠다 ㅜㅜ 자전거 경로는 검색이 되어서 굉장히 참고를.. (했지만 돌아가지 않으려면 지도를 뚫어지.. 2012.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