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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여행/국내81

느긋한 통영여행) 1일 * 이순신 공원 - 뚱보 할매김밥 대풍관에서 배터지도록 먹고~ 원래 계획은 버스타고 이순신공원 가는거였는데 몇정거장 되지도 않고 버스 내려서도 어짜피 많이 걸어가야 하길래 걸어갔다!! 걷는거 짱 싫어하는 나도 그렇게 힘들지 않았으니 충분히~ 걸어가도 될만한 거리다~ 이순신 공원으로 가는 길~ 꽤 긴 직진거리를 걸어야 했다! 완전 비수기라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없어서 조금.. 무섭긴 했다; 이순신공원 도착!! 이걸 보기 전까지는.. 여기가 맞나? 싶었다..ㅋㅋ;; 시간맞춰 온건 아니었는데 운 좋게 딱 일몰시간에 도착했다!! 요렇게만 구경하고.. 공원이 참 크던데.. 춥고 힘들어서.. 돌아왔다!; 이순신 동상 보고 일몰 봤으면.. 된거 아닐까? ㅋㅋㅋㅋ 그리고 또 다시 걸어서 숙소로 돌아왔다 !! 버스타기도 애매하고 택시타기도 애매해서.. 지.. 2013. 12. 3.
느긋한 통영여행) 1일 * 문화마당 거북선 - 생생굴마을 대풍관 통영에 점심시간 지나서 도착해서 한산호텔에 짐 풀고 제일 먼저 간 곳은 대풍관! 숙소에서 걸어갈 수 있을 것 같아서 걸어갔다~ 걸어가는 길에 빙~ 둘러 구경한 문화마당 거북선! 안에 들어가진 않았지만.. 얘는 낮보단 야경용! 입장료 천원이고 오후 5시~6시까지 입장 가능하다 거북선을 지나 삥 둘러서 도착한 대풍관!! 한 3시 넘어서 어정쩡한 시간에 도착해서 바로 들어갈 줄 알았는데.. 돌아온건 한참 남은 번호표 ㅠㅠ 그래도 다들 번호표 보고 포기하고 돌아가는지 생각보다는 빨리 들어갈 수 있었다 우리가 고른건 B코스요리! 이날.. 이 코스요리 먹고 저녁에 장어를 먹으려고 했는데 ^^.. 도저히 아무리 이순신 공원을 걸어도 소화가 안되서 포ㅋ기ㅋ 손님 진짜 많아서 정신이 없긴 한데 맛있다 ㅠㅠ!! 이렇게 장.. 2013. 12. 2.
느긋한 통영여행) 숙소 - 한산호텔 9월에 다녀온 유럽여행도 아직 하나도 포스팅하지 않았는데..ㅠㅠ 11월에 다녀온 통영 먼저! 작년 여름 내일로 떠났을 때 1박2일로 머물렀던 통영! 오미사 꿀빵도 못먹고 아쉬움이 남아서 다시 찾게 되었다 +_+ 목적은 휴양, 그냥 무조건 휴양 이었다 !! 숙소를 작년에는 통게스트하우스에 머물렀는데 이번에는 조금 더 보태서 뷰가 좋은 곳으로 결정했더 그래서 결정 한 곳은 '한산호텔' 여기도 오픈한지 얼마 안된 곳으로 알고있다 직원이 좀 불친절하다는 후기가 있었지만 (다행히 불친절하지 않았다) 홈페이지에 뷰 사진을 보고.. 그냥 결정했다 ㅋㅋ 콘도식 말고 호텔식 방에서 가장 높은 층인 6층 그리고 뷰가 젤 좋을 것 같았던 8호로 1박에 6만원으로 예약을 했다 이름은 호텔이지만 좀.. ㅠ! 사진빨이 있긴 했다.. 2013. 12. 2.
부산여행) 크레페아인스 - 민락회타운 - 광안리 - thursday party - 설빙 용두산 공원에서 다시 열심히 걸어서 크레페아인스! 남포동 완전 끝쪽에 있다.. 누텔라 크레페를 먹기 위해! 걷고 걷고 또 걸었다 ㅋㅋㅋ 검색했던거와는 다르게 2층으로 이동했는데 뭔가 어정쩡하게.. 서서.. 먹어야 했다; 그래도 에어컨 빵빵해서 좋았던 기억~ 하나에 3천원 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해운대로 이동해서 살짝 산책을 하고~ 바로 택시타고 광안리로! 원래는 칠성횟집에 가려고 했는데 .. 횟감이 다 떨어졌다고 .. ㅠㅠㅠㅠ 완전 충격 .. 그래서 바로 근처에 있는 민락활어회타운 으로 갔다 그냥 느낌(?)가는 아주머니 집에서 광어우럭 회떠서 2층 초장집으로~ 맛있게 회를 먹고 나와서 광안리 해변에 한참 앉아있었다~ 역시 야경은 광안리 야경이다! 그리고 해변을 따라 조금 걷다가 찾아 들어간 thursd.. 2013. 8. 25.
부산여행) 토요코인 조식 - 송도해수욕장 - 본전 돼지국밥 - 비엔씨 - 커피명가 - 용두산공원 토요코인을 이번 여행까지 포함해서 부산역에 두번 중앙역에 한번 이용했는데 무조건 부산역 토요코인으로..b 진짜 부산역ktx 바로 옆이라 짐 들고 이동 할 필요도 없고 회원카드까지 있어서 할인도 받을 수 있고!! 금연방이 없어서 걱정하면서 흡연방으로 했는데 냄새도 안나고 좋았다~ 숙소 창문 밖에서 바라 본 부산! 방 안에 이렇게 조식권이 있다 이걸 들고 2층으로 가면 되는데.. 검사 잘 안한다; 간단히 아침으로 때우기 좋다 ㅎㅎ 밥이랑 국도 있는데 난 빵만 가져왔다~ 그리고! 물놀이 하러! 부산역에서 제일 가까운 송도해수욕장에 가기로 했다 부산역 맞은편에서 26번 버스를 타고 30분 정도만 가면 된다 버스 내리면 바로 앞이다 실컷 놀고~ 숙소로 돌아올때는 택시를 타도 부담없는 거리~ 튜브도 빌리고 탈의실 .. 2013. 8. 25.
부산여행) 남포동 씨앗호떡 - 거인통닭 - 금련산 야경 태종대 다녀와서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다시 남포동으로! 이번 부산 여행에서는 아저씨 씨앗호떡으로! 그냥 역시 맛있다 ㅋㅋ 승기호떡/무한도전호떡/식신로드호떡 다 한번씩 먹어봤는데 난 그냥.. 다 맛있다 ㅋㅋㅋ 그리고 조금 걷고 걸어서 찾은 거인통닭! 야밤에 조금 찾기가 무섭고 힘들긴 했지만.. 네이버지도어플에게 감사인사를;; 작년에 찾아갔을때 여기 여름휴가 날짜랑 겹쳐서 못먹고 돌아왔는데 맛있다.. 진짜 맛있다 ㅋㅋㅋㅋ 그래봤자 통닭이겠거니 했는데 맛나긴 하다! 시원한 생맥주랑 잘 어울린다! 다행히 운 좋게 한 5분? 기다리고 바로 들어간 덕분일지도! 막 한시간 기다려서 먹었으면 실망했을지도(?) 그렇게 배를 채우고 금련산으로! 여긴.. 차 없이는 진짜 너~~무 힘들다.. 작년에는 뭣도 모르고 바로 택시타.. 2013. 8. 25.
부산여행) 남포동 냉채족발 - 태종대 - 자갈마당 조개구이 부산여행 내내 니콘 P330으로만 사진 찍었다! 블로그에 올릴 사진들이 모두 그냥 디카 원본이다.. 후보정이 뭔가요? 여튼 그건 너무 귀찮다 ㄱ- 부산여행의 가장 큰 목적! 부산역에 내려서 토요코인에 짐 맡기자마자 일단 부산족발로 향했다 ㅋㅋ 부산족발의 냉채족발은 진짜 너~무 맛있다 대낮부터 소주마시기 싫다는 동생 덕분에 사이다에 먹긴 했지만.. 소주가 절로 생각나는 맛-_-b 냉채족발로 배를 채우고 남포동에서 8번 버스를 타고 바로 태종대로 향했다 버스타고 종점까지 40~50분 가면 된다 태종대 입구에서 유람선 타라는 아저씨들을 열심히 지나쳐서 5분정도 위로 쭉 올라가면 다누비 매표소가 나온다 1회 왕복가능한 티켓이 성인 1500원이다 다누비는.. 언제나 긴 줄이 문제다 ^^; 그래도 다행히 일부러 평.. 2013. 8. 14.
혼자떠난 속초여행) 감자옹심이 * 영금정 * 동명항 빨간등대 더하우스는 11시 퇴실이라 9시 넘어서까지 늦잠 자다가 짐 맡기고 나왔다! 숙소에서 제공하는 아침따위에게 내 잠을 포기 할 수는.. .. 아침 겸 점심으로 계획했던 중앙시장 내 옹심이!! 요로코롬 생겼다. 감자옹심이! 7천원! 생감자로 만든 감자 수제비랜다 ㅋㅋ 첨에 우와!!! 하고 먹었는데 계~속 다 먹다보니 조금 질리는 느낌?..이라고 쓰지만 사실 맛나긴 해서 다 처묵했다. 불친절하다고 말이 많던데 친절하지도 불친절하지도 않더라.. 그리고 그냥 걸었다. 옹심이 덕분에 배부르기도 했고 유명하다는 카페들은 가고팠는데 귀찮았고 쭉쭉 걸었다. 걷다가 길 잃으면 택시타면 되니까!! ㅋㅋ 그러다 찾은 카페. 그냥 간판에 핸드드립이 보였고 조용해 보였고 아담했고 왠지 들어가고 싶었다 ㅎㅎ박지영 핸드드립 카페! 아.. 2012. 11. 29.
혼자떠난 속초여행) 속초해수욕장 * 영금정 * 엑스포타워 * 청초호 중앙시장으로 건너왔는데 사실 거의 무계획으로 왔던지라 멘붕이 왔었다. 가야지~ 했던 곳 중에 하나인 영금정을 가기엔 시간이 남아서.. 급! 결정한 속초해수욕장! ..이지만 아이폰 카메라로 인해 건진 사진은 거의 없지만 역시나 사람이 거의 없어서 조용하니 앉아 시간을 보내기엔 최고였다 ㅎ 그리고 영금정으로 출발! 역시 무계획이어서 그런지 루트가 좀 맘에 안들긴 했지만 덕분에 속초버스는 참 여러번 탔다 ㅋㅋ 영금정은 숙소에서 중앙시장 가는 방향과 반대다. 속초해수욕장 >>> 중앙시장 > 숙소 > 영금정 뭐 이런 거리다 ㅋㅋ 중앙시장을 거쳐 숙소를 거쳐 영금정 정류장에서 내렸다!! 버스정류장에서 쫌.. 걷긴 해야한다 ㅋㅋ 이번 여행에서 느낀건.. 음.. 카메라를 사야겠다.. 핸드폰으로 안돼.. 힝.. 아주아주.. 2012. 11. 28.
혼자떠난 속초여행) 아바이마을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 첫 코스인 아바이마을로 향했다. 중앙시장 바로 건너편에 있다. 숙소에서 중앙시장 쪽으로 쭉쭉 걷다보면 어느새 옆에 황소가 보인다 ㅋㅋ 이 황소가 있는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아바이마을로 향하는 갯배!가 보인다! 편도 200원을 내야 한다는걸 알았는데 돈을 내는 곳이 없어서 아저씨에게 직접 물어봤다 ㅋㅋ 건너가서 내란다.. 돌아올땐 거기서 내고 타고 ㅋㅋ 그래서 탔다!! 내 바로 앞은 사람들 많이 탔는데 운이 좋게도(?) 나랑 다른 아저씨만 타는 바람에 소심한 내가 손으로 직접 끌 수 있었다 ㅋㅋ 그리고 도착한 아바이마을! 온통 1박2일과 가을동화다 'ㅁ' 쭉쭉~ 걸어 올라가서 도착한 해변가. 아주 조용한 해변가에 혼자 앉아서 참 오래 있었다. 적당히 추운 날씨가 정말 고마웠다. .. 2012.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