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4 5월의 세비야) 8일 # 플라멩고 박물관 (Museo del Baile Flamenco) - 보데가 산타크루즈 (Bodega Santa Cruz) - Pimenton 드디어 세비야에서 플라멩고를 보는 날! 미리 한국에서 표를 구매했기에 19시 공연을 보러 슬금슬금 플라멩고 박물관으로 향했다. 어디서 플라멩고를 볼지 얼마나 고민을 했는지 모른다 ㅋㅋ 꽃할배에 나온 그곳도 좋다고들 하지만, 가격대비 최고라는 플라멩고 박물관으로! 그리고 공연장이 작기 때문에 일찍가서 3번째줄 정도 자리 잡으라는 팁도 잊지 않았..었..다. 너무 일찍 도착해서..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너무 더워서.. 아무도 줄 안서길래.. 그 근처 카페 아무데나 들어갔다. 큰 실수.. ㅠㅠ 망고슬러쉬 2잔 그리고 초코무스까지 총 6유로. 특히 망고슬러쉬는 기대 하나도 안했는데 되게 달달하고 맛있었다. 조금 쉬고, 다시 플라멩고 박물관을 찾았다. 그래도 우리는 나름 일찍 일어나서 줄 선다고 생각하고 나섰.. 2016. 2. 15. 5월의 세비야) 8일 # 세비야 대성당/히랄다 탑 - 까사 라 비우다(Casa La Viuda, 미망인의 집) - 산 세바스티안 버스터미널 (Prado de San Sebastian) 일찍 일어나 조식을 먹고 세비야 대성당(Catedral de Sevilla)으로 향했다. 처음에 입구를 잘못 찾아서 ㅠㅠ 단체팀 줄에 잘못서서 당황. 그래도 한국 단체 관광객분들 도움으로 잘못된걸 미리 알았으니 다행이었.. 예약 안하면 오래 기다려야 한다고 했지만, 그냥 갔다!오픈시간 30분쯤 전에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진 않았다. 바티칸과 런던에 이어 3번째로 크다는 세비야 대성당. 대성당과 히랄다탑 올라가는 입장료 8유로. (인데 이 글을 쓰는 현재에는 오른듯..) 콜럼버스 묘.죽어도 스페인 땅을 다시 밟지 않겠다는 콜럼버스의 유언을그나마 조~금 받아들여서 4명의 왕들이 콜럼버스의 묘를 짊어지고 있다.앞의 2명의 왕은 콜럼버스를 지원했던 왕들이라 고개를 들고있고뒤의 2명의 왕은 그 반대라 고.. 2016. 2. 15. 5월의 세비야) 7일 # 스페인 광장 - 메트로폴 파라솔 - 라 수레냐(Cerveceria La Surena) - 비네리아 산 텔모(Vinería San Telmo) 스페인 광장. 걸어가는데 햇빛이 너무나도 뜨거워서 익어버리는 줄 알았다... 도착해서 너무나 멋진 스페인 광장을 보면서도 그늘에서 벗어 날 수가 없어서 광장 앞에서 팔던 캡모자를 사버렸다.. 무려 세비야 라고 써있는 ㅋㅋ 좋은 기념품이라 위안을.. 모자 2개에 10유로 ㅋㅋ.. 그리고 사진은 안찍었지만 앞에서 팔던 레몬에이드 짱맛!! 물론 매우 더워서 맛있었을수도... 스페인 광장은 진짜 넘나 멋져서 사진 수백장은 찍은 것 같다. 넋놓고 앉아서 한참 바라보고 또 바라보고 바라본 듯. 마차를 탈까 말까 엄청나게 고민했다. 저렴한게 아니라서.. 그래도 이때 아니면 언제 타보겠나 싶어서.. 질렀음!! 가격을 물어보니 비수기라 40분에 45유로. 비수기인거에 그나마 감사를..ㅋㅋ 훈남.. 아저씨와.. 타고 싶었.. 2016. 2. 14. 5월의 마드리드/세비야) 7일 # 초콜라테리아 산 히네스 - 마드리드 아토차 렌페 역 - 세비야 산타 후스타 역 - 라 아소테아 (La Azotea) 마드리드를 떠나는 날 아침! 캐리어를 싸들고 아침을 먹으러 초콜라테리아 산 히네스를 찾았다. 결론은, 매우 기분 잡치며 하루를 시작했음... ㅋㅋ 불친절의 이유에 대해 길게 말하고 싶진 않다. 그냥 얘네 자체가 영어를 알아들을 생각도 없고 이해할 생각도 없고 주문받을 생각도 없고 니네나라 말 못하면 귀찮은가 보다 ㅋㅋ 어쨌든, 감정적인거 빼고도 그렇게 맛있지도 않았다. 저렇게 세트 3.9유로. 120년간 사랑받는 유명한 츄러스 맛집인데.. 음.. 네 그렇습니다... ㅋㅋㅋㅋ 빡쳐서 나와서 겨우 아토차렌페역 도착. 역이 매우 복잡하다. 진심 너무 복잡. 몇명한테 물어 물어 찾았는지 모르겠다; 메트로를 타고 오는 바람에, 메트로 역에서 렌페 역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이게 어려웠음.. 다행히 넉넉히 와서.. 시.. 2015. 10.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