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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여행/2015.05 스페인.포르투갈

5월의 세비야) 8일 # 세비야 대성당/히랄다 탑 - 까사 라 비우다(Casa La Viuda, 미망인의 집) - 산 세바스티안 버스터미널 (Prado de San Sebastian)

by 푸딩s 2016. 2. 15.


일찍 일어나 조식을 먹고 세비야 대성당(Catedral de Sevilla)으로 향했다.

처음에 입구를 잘못 찾아서 ㅠㅠ 단체팀 줄에 잘못서서 당황.

그래도 한국 단체 관광객분들 도움으로 잘못된걸 미리 알았으니 다행이었..


예약 안하면 오래 기다려야 한다고 했지만, 그냥 갔다!

오픈시간 30분쯤 전에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진 않았다.


바티칸과 런던에 이어 3번째로 크다는 세비야 대성당.

대성당과 히랄다탑 올라가는 입장료 8유로. (인데 이 글을 쓰는 현재에는 오른듯..)

 

 

 

 

 

 

 

 

 

 

 

 

 

 

 

 

 

 

 

 

 

콜럼버스 묘.

죽어도 스페인 땅을 다시 밟지 않겠다는 콜럼버스의 유언을

그나마 조~금 받아들여서 4명의 왕들이 콜럼버스의 묘를 짊어지고 있다.

앞의 2명의 왕은 콜럼버스를 지원했던 왕들이라 고개를 들고있고

뒤의 2명의 왕은 그 반대라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 ㅋㅋ


앞의 두 왕의 발 중에서

오른쪽 발 만지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세비야를 찾게 되고, 

왼쪽 발을 만지면 부자가 된다는 속설이 있다는데..

사람들이 하도 만져서 가까이 못가게 바꾸었나보다 ㅠㅠ

 

 

 

 

 

 

 

 

 

 

최대한 다 둘러보고 히랄다탑을 올라갔다.

당연히 계단으로 올라가는 줄 알았는데 그냥 살짝 경사진 땅이라

올라가기 힘들거나 그러진 않았는데.. 조금 실망했다. 생각보다 뷰는 그닥..

 

 

 

 

 

 

 

 

 

28개의 종이 달려있는 히랄다 종탑.

히랄다의 뜻은 풍향계!


 

 

 

 

대성당을 나와서 매우 기대했던

까사 라 비우다(Casa La Viuda, 미망인의 집)로 갔다.

미슐랭가이드 별 3개인 곳. 대구요리로 유명한 그 곳!

 

한국어 메뉴판도 있어서 주문하는데 어렵지 않다.

대구요리와 돼지요리 그리고 맥주!

 

 

 

 

 

 

 

 

대구요리는.. 그냥 입에서 녹는다 녹아 ㅋㅋ

그래봤자 생선요리 아니냐며 별로 안내켜하던 동생이.. 큰 실수를 했다며 ㅋㅋ

 

맛있게 먹고 론다가는 버스표를 미리 구매하러 터미널로 갔는데..

그 가는길이 너무나도 멋있어서.. 하..

 

 

 

 

산 세바스티안 버스터미널 (Prado de San Sebastian)

찾기 정말 어려웠다 ㅠㅠ 지도보고 못찾겠어서 묻고 물어서 겨우 찾은..

미리 표 사러 한번 와보기 정말 잘했다;

론다가는 버스는 저 Los amarillos 버스회사 창구에서 구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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